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소송(ISD)에서 배상금 43억달러(약 4조 6천억원)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내년까지 지출될 소송비용만도 150억원에 달했다. 법무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무소속)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론스타는 지난 15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판정부에 낸 준비서면에서 43억 달러 이상을 한국 정부가 배상하라고 청구했다.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2조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철수할 때까지 배당과 지분매각 등을 통해 거둔 수익 4조 6600억원과 거의 비슷한 규모다. 한편 론스타와의 국제중재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송비용으로 지출되었거나 지출될 예산만도 150억 여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부는 론스타가 국제중재를 신청한 2012년 한 해 동안 금융위원회와 국세청의 예비비로 각각 5억원, 7억원 등 총 12억원을 지출했다. 올해 소송비용은 예비비를 포함 60억원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법무부가 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정부는 9월말 현재 론스타 국제중재와 관련해 법률자문 비용 30억400만원, 중재비용 1억4100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에서는 오는 11월2일 해남군 화산면 월호리에서 ‘해남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고구마체험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고구마’체험학습장사업과 ‘해남고구마’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살아있는 지식습득과 바른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 참가자 모집은 10월30일까지 대행사에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체험을 위한 호미와 삽, 포장박스까지 모든 체험도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해남고구마 품종별 설명과 고구마 수확 및 보관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 후 캐기체험을 할 예정이며 햇고구마를 이용한 군고구마와 삶은 고구마 등의 시식코너 운영을 통해 ‘해남고구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은 밤고구마 품종을 개량해서 기존 호박고구마보다 당도가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해남꿀고마 재배지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캐기 행사장은 종순부터 관리된 족보가 있는 순수혈통의 해남 꿀고구마로 황토객토한 농지에서 재배되어 명품 해남 꿀고구마 수확이 예상되어 체험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11월 2일 토요일 1
전 세계 45개국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호남지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상 네트워크’의 주축이 되어온 1세대 한상을 비롯해 꾸준히 대회에 참석해왔던 한상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 한상들이 참가했다. 먼저, 미국에서는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홍명기 듀라코트프로덕트 회장, 임창빈 창텍스트레이딩 회장,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과 조병태 소네트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명기 회장은 1985년 특수코팅 페인트 회사인 ‘듀라코트프로덕트’를 설립했으며 이 회사는 매년 약 2,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01년 ‘밝은미래재단’을 설립해 교육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세계한상대회 창립 멤버이자, 미주 한상의 대부로 꼽히는 임창빈 회장이 이끌고 있는 창텍스트레이딩은 세계 최대의 카페트 생산지인 미국 조지아주의 달톤에서 카페트 원
강운태 광주시장은 29일부터 열리는 ‘12차 세계한상대회’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강 시장은 “이번 대회는 재차 강조하지만 개인에게도 지자체에도 또한, 국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모든 기회가 모두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닌만큼 확실히 부여잡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제2, 3의 도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한상대회가 저절로 온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었으며 호남에서는 한번도 개최하지 못했던 대회로 그 의미는 굉장히 크다”며 “한번도 못했던 것을 저 자신도 이번 개최에 올인했고, 드디어 내일 12차 대회를 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개최지를 대상으로 투표했을 때, 압도적으로 광주가 선택됐고, 그 이후 세밀하게 준비한 만큼 어느 대회보다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광주의 우수기술거래관과 광주가 갖고 있는 상업화가 가능한 우수 특허 기술을 전부 전시하고 설명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대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늘 오후부터 개회국의 귀빈들이 오고 내일 총리가 오게된다”며 “철저하
제25회 전남도민생활체육 한마당 축제가 ‘제17회 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25일 전남 해남에서 개최됐다. ‘땅끝에서 희망담아 도약하는 전남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궁도, 축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수영, 민속경기로는 줄다리기 등 총22개 종목에 모두 2만여명의 선수단이 해남을 찾았다. 금번 대회는 지금까지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단위 인원이 참여한 테마가 있는 입체적 개막식 공연방식을 도입하고 전국체전 규모의 공연연출과 인기정상의 가수가 초청돼 행사를 축하했다. 해남군은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해남의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수특산물 판매장, 웰빙 해남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땅끝 해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광주광역시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지역 관광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40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21세기의 패러다임은 문화이고, 관광은 문화 마케팅을 실현하게 할 수 있는 가장 비전 있는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음을 강조하고, 광주시는 세계적인 관광산업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관광인프라 개발을 추진하고, 각종 문화예술 축제 및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 해에도 광주시는 ‘JCI 아ㆍ태대회’를 비롯해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김치문화축제 등 참으로 많은 행사를 치러냈고, 당장 다음 주(29~31일)에는 호남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있으므로 특별히 우리 지역 관광업계에서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광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는 내년에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 그리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디자인연맹총회, 아.태스카우트총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세계적
해뜨는 곳, 맛 뜨는 곳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땅끝삼치 그리고 해오름축제’가 1천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땅끝,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일출장면을 연출하는 맨섬 사이 일출과 함께 펼쳐진 땅끝만의 특별한 삼치음식 문화 잔치가 ‘땅끝삼치, 저렴해서 간다, 싱싱해서 산다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삼치경매 이벤트, 맞춰라 삼치복권, 삼치보물찾기, 삼치요리 선발대회와 더불어 지역민 노래자랑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흥나는 음악회 등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축제의 맛을 제공했다. 한편, 땅끝 삼치는 바삭바삭한 해남김위에 보슬보슬한 땅끝햇살 밥을 얹고, 맛나는 간장소스와 싱싱한 삼치회 한점을 얹어 먹는 그 별난 맛은 해남 음식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제9회 라이온스 가족 등반대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이 완도 청해진 수석공원 일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이철 총재) 1천여 라이온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6일 완도 장보고 기념공원과 청해진 장도를 돌아오는 장도섬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라이온 가족들은 쓰레기줍기를 통한 자연보호와 함께 ‘2013~2014 총재 이철 라이온의 주제인 소통ㆍ배려ㆍ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회원들과 가족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이철 총재를 비롯한 지구본부 주관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 철 총재는 환영사에서 “이름다운 섬 완도를 찾아 준 라이온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가족간의 화합과 회원간 친목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이곳은 신라시대 오랑캐들로부터 바다를 수호하며 나라를 지킨 해상왕 장보고의 고장인 만큼 완도를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도섬 올레길 걷기와 자연보호캠페인에 이어 각 지대별 노래자랑 순서로 라이온 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이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51회(2014년) 전국도서관 대회’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광주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확정된 본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후원으로 2014년 10월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ㆍ외 도서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문화 전시회, 국내ㆍ외 학술세미나, 워크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시 학술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국 도서관대회는 196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열리는 행사로 국내 모든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시ㆍ학술행사이며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방안과 독서문화진흥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교류, 바람직한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과 도서관 기술 습득 등 검증된 사례발표, 의견취합 등을 통해 보다 성숙된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4년 대회
(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년 우수 국산캐릭터 상품개발 지원 사업’에 공룡화석 문화자원인 ‘해남 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를 소재로 한 캐릭터 및 문화상품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남 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학명 익룡)’는 1996년 해남 우항리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으로 우리나라 지명이 붙은 유일한 익룡이다. 발견 당시 아시아에서 최초이고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 이크누스’의 익룡 캐릭터 개발을 통해 어린이 소비계층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크누스 가방, 모자, 연, 손수건 등 문화상품을 공동 수행업체인 ‘애니그라프’와 함께 생산하는 것이다. ‘하늘의 제왕, 이크누스’ 얽힌 이야기(스토리텔링)와 결합한 캐릭터 활용 홍보콘텐츠 동영상 및 만화 제작도 협력기업인 ‘스튜디오9’와 함께 진행한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에 진도군의 ‘뽕할머니’와 곡성군의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캐릭터 개발 및 문화상품 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사업을 완료, 현재 마케팅 중에 있다. 또한 자체 기획한 강진군 ‘모란꽃’ 캐릭터, 담양군 ‘대나무’ 캐릭터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대회인 ‘2013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코리아 GT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6천cc급 스톡카를 도입했으며 2010년부터 일본, 중국 대회를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이번 최종전까지 6개월간 진행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중.일 3개국 5개 경주장에서 개최되고 모터스포츠와 락 음악을 접목한 모터테인먼트(Motor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라는 새 개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붐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최종전은 최고 종목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넥센N9000, 벤투스 4개 종목과 서포트 경주에 총 75대의 차량이 참가해 마지막 챔피언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배기량 6200cc, 8기통 고출력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Stock Car)들이 펼치는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에서는 황진우(CJ레이싱)와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의 마지막 결과에 따라 국내 최고 선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황진우는 총점 105점,
전라남도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 13명을 선정, 25일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랑스런 전남인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도민으로 분야별로 도민소득분야 이나영 (주)창출푸드 대표, 현영수 전라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석중 나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신경식 고흥군 점암면 번영회장이 선정됐다. 관광.예술.체육분야는 정철 호남대학교 홍보실장, 윤보선 전남도스키협회장, 박용구 전남도축구협회 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분야는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최상준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춘자 전남도약사회 부회장, 김동국 해남종합병원장이다. 기타분야는 최향순 신안천일염권역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장, 김승일 전남도행복마을협의회장이 수상한다. 이나영 씨는 우리나라에서 먹지 않는 구멍갈파래를 가공식품화해 일본에 100억 원 규모를 수출했으며 지난해 수산업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현영수 씨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와 수도권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앞장서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김석중 씨는 3농정책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면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공헌했다. 신경식
지역을 대표하는 지식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그나이트 광주’ 행사가 오늘 26일 광주광엑스포주제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스픽스 광주센터가 주최하고 메카성형외과에서 후원하는 이번 이그나이트의 주제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지난해 3월 시작한 ‘이그나이트 광주’는 매회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14명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점화하다(Ignite)는 뜻의 이그나이트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발표하는 지식 나눔 행사로 2006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에서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식콘서트 ‘TED’나 한국형 강연 프로그램인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유사하지만 ‘평범한 시민들’이 강연자로 나선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이번 ‘이그나이트 광주’에서는 ‘책읽는벤치’ 운동을 펼치고 있는 탁아림(전남대학교 대학원생)씨를 비롯해 충효분교 교사 김형오씨, 3D디자이너 박지수씨, 간호사 오현철씨, 홍인화 시의회 의원 등 14명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게 된다. 14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에 10월10일부터 절임배추 예약창구를 개설한 뒤 예약문의가 이어져 1일 20kg 50박스 이상의 주문실적을 올리고 있다. 해남군 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최재문 회장(54)도 “10월15일부터 예약을 받아 하루 평균 50~100건 정도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생배추 가격이 낮아 절임배추 예약이 주춤하는 경향이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 김장시즌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예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부산과 영남권역의 예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남절임배추 생산농가는 모두 1천여 곳으로 군은 절임배추 명품화를 위해 품질교육과 마케팅 교육을 지난 7월 실시한데 이어 각종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영농법인에 대한 시설지원으로 36억7,200만원(자부담 포함), 개인 농가에 대해서는 배추절단기 지원사업과 오수처리시설 지원으로 각 개소별 400만원(각 10개소)을 각각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으로 군비 1억9천여 만원을 들여 모두 35만매의 박스를 제작해 지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해남절임배추 매출액이 450억원이다”며, “고품질의
KBS 성우들과 함께하며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교 성우캠프가 내년 1월 열린다. (사)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이 주관하며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한예진에서 개최된다. 현재 한예진 성우/내레이션학과가 주축이 되어 행사를 준비 중으로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 접수 중이다. 이번 고교 성우캠프는 고교생들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전문 성우들의 특강을 통해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기교육을 통해 능력 있는 예비성우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다. 효과적인 고교 성우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KBS 공채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특강과 성우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고교 성우캠프에 참여하는 성우는 △이윤선(KBS 성우) 나지형(KBS 성우), 이태경(KBS 성우), 박영재(KBS 성우), 곽지훈(성우, 現 한예진 교수) 등 베테랑들이다. 이번 고교 성우 캠프는 1월 7일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되며, KBS 공채 출신 성우에게 직접 목소리와 연기, 감정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