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박근혜의 경선 룰 원칙 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한나라당의 파국을 막을 수 있다. 이명박이 뒤로 물러서거나 양보하라는 말이 아니고, 최초에 합의된 원칙을 지키면 된다는 뜻이다. 만약에 이명박이 원래의 경선 룰을 지키지 않는다면, 한나라당이 두(2)나라당으로 화학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점고(漸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박근혜가 ‘1000표’ 발언을 했다. 정치 개그의 최고봉이다. 박근혜는 이명박에게 ‘1000표를 줄 터이니 원칙대로 하자’라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이명박 지지자들은 이 말을 듣고 발끈했다. 박근혜가 오죽했으면 1000표 줄 터이니 원칙 지키라고 요구 했을까 싶다.확실한 것은 박근혜의 ‘1000표 줄 테니 원칙 지켜라’는 말이 이명박의 중심을 세차게 뒤 흔들어 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지지자들의 심기가 박근혜의 ‘1000표’ 발언 때문에 분기탱천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명박 지지자들이 ‘1000표’ 발언 때문에 화를 낼 일이 아니다. 오히려 화를 내야 되는 쪽은 박근혜다.‘경선 룰’을 고쳐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변형시키려는 이명박의 태도를 박근혜는 인정 못한 나머지, ‘정치 허무개그’를 이명박의 중심에 힘껏
지난 6일 한나라당 당내 경선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시장을 상정(想定)하고 매우 중요한 발언을 했다.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쟁점이 되고 있는 경선 룰과 관련해서 “난 세 번이나 양보했는데 자꾸 바꾸자고 하면 한이 없다. 큰 원칙을 바꿔나간다면 경선 룰이나 혁신안을 만들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고, 이미 합의된 경선 룰을 이명박 전 시장이 지켜줄 것을 우회적으로 천명(闡明)했다.또 박 전 대표는 ‘당이 싸운다. 이전투구 한다고 보도되는 작금의 현실은 근본적 원인이 바로 경선 룰’ 때문이라고 적시(摘示)하고, 현행 경선 룰을 지키는 것만이 원칙을 지키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더욱이 ‘여론조사 4만 명 반영’을 주장하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을 향해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박 전 대표로서는 이미 합의된 경선 룰을 바꾸자고 하는 이명박 전 시장이 매우 못 마땅한 듯 “세 번이나 양보했다. 경선 룰의 시작은 혁신안이다. 당 대표시절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졌던 홍준표 의원이 만든 것”이라고 박 전 대표는 부연 설명했다. 이명박 전 시장이 바로 이 점을 상기해줄 것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박 전 대표는 합법적 절차를 거쳐 만든 합의된 경선 룰은 이명박 전
지난 23일, 노 대통령은 유력한 대선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정운찬을 빗대어 실명은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전방위적 비판을 가했다. 역대 대통령이 하지 않았던 차기 대선예비주자들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 노 대통령의 의중은 무엇일까? 그것은 두말할 여지없이 노 대통령이 원하는 차기 대통령 후보를 위한 정지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인상을 짙게 풍긴다.노 대통령은 언젠가 선거는 공정 관리하겠지만,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그 뜻은 대통령도 정치인의 부류이기 때문에 정치인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대통령들이 취했던 차기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침묵 일변도의 태도와는 자못 정반대인 특이한 대통령의 발상이자 행동양식이다.노 대통령이 누구를 겨냥하여 말로써 아니면 글로써 손 만보면(?) 무엇인가 일이 벌어지는 것처럼 일견 보여 왔다. 그 이유가 어떻든 간에… 고건 낙마가 그렇고, 정운찬 도중하차 선언이 그렇고…노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어 닥칠 수 있는 12월의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벌써부터 대선에 대비한 비장한 활동에 이미 들어갔다고 보아 별로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노 대
세상에 정치인처럼 의리도 신의도 없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자기가 높아지기 위해서 또는 자기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조령모계(朝令暮改)와 조변석계(朝變夕改)를 밥 먹듯이 하며, 의리와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정치인의 모습들이 근래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등등을 중심으로 비일비재하게 비춰지고 있다.4.25 재보선에 한나라당이 참패하자, 서로 물어뜯고 찢고 하면서 자기의 갈 길을 찾아 눈치보고 날렵하게 행동하는 정치인들이 부쩍 돋보이는(?) 하이에나 정치 계절풍이 불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정치인처럼 교활하고, 간사한 직업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바로 정치인의 못된 속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계절이 바로 지금인 것 같다. 한나라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당 대표가 4.25 재보선 참패에 대해서 무조건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잔인하게 압박하기 시작한다. 그래야 자기가 올라가야 할 공간이나 정치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찬스가 생기기 때문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 사퇴거부 의사를 표명하면서 당 자정기능 강화와 당 중심체제 확립 및 문호개방 등을 골자로 한 당 쇄신방안을 마련하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의 아들을 폭행한 북창동 모 주점 종업원들을 납치하여 2차에 걸쳐 보복 폭행을 감행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참담한 사회상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언론 보도에 의하면 물론 일차적으로 김승연 회장 아들을 가해한 북창동 모 주점 종업원이 잘 못되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사회에는 법이 있지 않은가. 아들을 때린 주점 종업원을 법적으로 처리를 하였더라면 되었을 터인데, 똑같이 폭력으로 맞대응한 김승연 재벌 총수의 모습은 그렇게 썩 아름답게 비춰지지 않는다. 소위 손꼽히는 재벌 총수가 제 아들이 매 맞고 들어왔다고, 때린 사람을 납치하여 보복폭행을 가했다는 것은 사회 최고지도층 인사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었을까. 납치해서 폭행했다는 사실은 어떠한 이유로서도 합리화될 수 없다.김승연 회장은 아들이 다쳐 집에 들어오자 경호원과 경비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아들을 때린 가해자들을 찾아가 집단 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에 연루된 둘째 아들은 중국으로 이미 도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 알려져 김승연 회장의 도덕성에 심각한 회의를 던져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벌 총수라면
재보선 결과가 박(朴)·이(李) 진영의 대권행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리라는 추측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혹자는 한나라당 위기가 강재섭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에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결코 재보선 실패의 실체가 아니다. 강재섭 대표의 운신 폭이 대세론 때문에 실로 많은 제약(制約)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대세론의 중심에 서 있는 모 진영이 한나라당에 보이지 않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은 지 이미 오래다.한나라당은 치열한 내부 검증을 회피했고, 50%가 넘는 지지율을 맹신한 나머지 스스로의 반성과 성찰을 게을리 했으며, 2007 대선의 승리를 100% 과신했다. 그리고 대세론에 몸을 온통 맡겼고, 대세론 주자에 철저하게 줄을 서며 내일을 계산하기에 바쁜 것처럼 보였다. 국민들에게 비춰진 한나라당의 인상은 말 그대로 오만하다는 느낌이었다. 지도부 인책론과 사퇴론이 나오고 있지만, 재보선 참패 결과는 엄밀한 의미에서 지도부의 탓이 결코 아니라, 대세론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문제는 한나라당을 향해 악재가 계속해서 튀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공천문제, 의사협회 로비
모 대선예비주자 측에서 공천을 미끼로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70~80년대 구태정치의 전형적 모습이 한나라당에서 재현되는 모양이다. 이명박 대선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버스가 수십 대나 동원되고, 수많은 인원이 동원되었다는 언론의 보도는 오늘날 한나라당이 지니고 있는 청산되지 못한 구태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우리를 슬프게 한다.손학규! 한나라당을 떠나라. 공천을 미끼로 줄을 세우는 정당에 무슨 희망이 있겠나? 엄정 중립을 지키며 내공을 지녀야 할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원회 간사라고 하는 이름도 성도 들어본 적이 없는 김성조라는 자가 KBS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터입니다’에 출연해서 싸가지 없는 발언을 함부로 할 수 있는 토양이 바로 한나라당의 현주소라는 사실을 인식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 김성조는 손학규를 향해 “경선에 불참할 것이라면, 빨리 결정해줘야 경준위도 원활한 논의가 가능하다”고 막말한 이외에도 정말 상식과 예의가 없는 또 다른 말을 스스럼없이 공중파에 대놓고 확성시켰다. 어떻게 경준위 간사라는 자가 공중파를 통하여 ‘빅3’인 손학규를 공개비난, 공개 비판할 수 있을까? 한나라당은 도대체 상식이 통하는 정당인가?
심심하면 잊혀진 자기를 현시(顯示)하려는 듯, 아니면 누구인가가 조기숙을 잊지 말라는 듯, 낯간지러운 말로 언론에 나타나 한마디씩 툭툭 뱉어내는 그 말 내용은 꼭 조기숙 이미지와 같은 말만 쏟아낸다. 권력 곁에서 매우 특이한 이미지를 국민에게 준 여성은 아마도 K 모 의원과 청와대 전 홍보수석 시절의 조기숙 전 수석이 아닌가 생각된다. K 모 의원의 이미지는 조 씨와는 차원이 다르니 논외로 하고, 조 씨의 이미지는 ‘전형적인 노빠류의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지적에 동의하면서 어떻게 해서 조 씨와 같은 사람이 대통령 홍보수석을 할 수 있었을까 하고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실상 조 씨는 특이한 대한민국 여성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된다. 조 씨 모습이 언론에 나타나면, 재빨리 방송채널을 바꾸거나, 신문페이지나 잡지 페이지를 넘겨버리는 국민들도 상당수 있다고들 한다. 조 씨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지 모르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씨가 자기 소신(??)이라고 치부하면서 밝히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 말을 듣는 국민들로써는 왠지 썩 유쾌하지는 않다. 때론 씁쓸한 뒷맛도 느끼고 인상도 찌푸리며 웃어넘기기도 하는 일
북한이 핵실험 직후, 개성공단에 가서 춤판을 벌이고,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을 향하여 잘못된 대북정책을 고쳐줄 것을 요구해도 전혀 무반응하면서 ‘햇볕정책’을 사수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했던 이가 바로 김근태 당의장이 아니었나? 노 대통령은 여당도, 야당도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고 고유의 인사권을 훼방 논다는 논리로 ‘굴복’ 운운하며 여·야를 싸잡아 비난도 했고, 더욱이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향해 함포사격을 가했다. 이에 질세라, 2년 전에 ‘계급장 떼고 한번 붙어보자’던 김근태 열린우리당의장이 드디어 2년이 지난 오늘 계급장을 완전히 떼고 치열한 싸움판으로 들어갔다. 솔직히 말해서 ‘노 대통령’도 ‘김근태 의장’도 모두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뜻을 거역하며 친북반미의 길로 치달았던 전형적인 좌파정권의 대표 선수들이다. 지금 먹고 자는 삶이 급하고, 나라가 평안한 상태로 발전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 눈에는 ‘노 대통령’, ‘김근태 의장’의 싸움이 눈
이젠, 앞으로 2007년 대선에서는 반드시 품격(品格)이 높은 인격자(人格者) 대통령을 뽑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이 떠올랐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모습도 좋고, 공부도 많이 하고, 사려도 깊어 국민의 아픈 마음을 깊게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 선거에 임할 때 대통령 입후보자의 인격에 대한 검증이나 생각을 전혀 해 본적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귀동냥해서 듣는 소리에, 또는 TV를 통해서 보여지는 이벤트적 느낌에 따라서, 또는 매체를 통해서, 또는 오피니언 리더의 말을 듣고, 귀한 한 표를 던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정치인들 중에는 인격이 고매하거나 품격이 높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의 인격이 그가 지닌 권력 속에 묻혀버려, 원래 정치인이 지니고 있는 인격과 품격의 모습이 국민들 앞에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던 것도 알고 보면 맹목적인 권력의 속성일지도 모른다. 새삼스럽게 대통령감은 인격자(人格者)여야 하겠다는 느낌이 강력하게 드는 것은, 다름 아닌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난 후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