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물산이 신사업 및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최대 9조 4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19일 ‘2026~2028년 주주환원정책’ 자료를 통해 향후 3년간 에너지·바이오 등 신사업 분야에 6조 5000억에서 최대 7조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신재생 에너지와 수소 등 에너지 개발·운영 사업 참여와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바이오 신사업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사업 분야는 개발에서 운영·전력 판매로 벨류 체인을 확대한다. 해외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신재생 에너지,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에 집중 투자하며, 사업 모델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바이오 사업 분야는 유전자 분석 기반 정밀 의료 서비스 분야에 진입하는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등 자회사 투자 확대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 및 위탁생산개발(CDMO) 투자를 강화한다. 신사업 외에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
인싸잇=유승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개선기간을 단축하는 등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낸다. 한국거래소는 19일 ‘2026년 코스닥 시장 부실기업 신속 퇴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코스닥 시장 내 부실기업을 퇴출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거래소는 이를 위해 상장폐지에 관한 통합·일괄 심사 체계를 마련한다. 이는 최근 실질 심사 기업 증가에 따른 심사업무 지연의 방지가 목적으로, 지배주주가 같은 여러 기업에서 동시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통합·일괄 심사를 통해 더 신속하게 퇴출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또 거래소는 실질 심사 개선기간도 크게 줄인다. 최장 1년 반까지 부여할 수 있는 개선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고, 개선기간을 부여할 때도 개선계획의 타당성 및 이행 가능성을 검증해 시장 잔류기간의 단순 연장을 방지한다. 실질 심사 대상 사유도 확대한다. 사업연도 말 기준 자본전액잠식 외에 반기 기준으로도 자본전액 잠식 시 실질 심사 대상이 되고, 실질 심사 사유가 되는 불성실 공시 관련 누적 벌점 기준도 1년간 15점 이상에서 10점으로 하향하는 동시에 중대·고의 위반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이
인싸잇=유승진 기자 | 지난해 삼성전자의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연봉이 약 1억 5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인건비율)은 지난해 전년대비 0.5%p 상승했고,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중은 10%에 근접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19일 발표한 ‘2025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인건비 변동,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예상 평균 연봉은 1억 5300만~1억 58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연봉 산정 대상은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보수(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9조 7963억 원이었다. 한국CXO연구소는 이 금액을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총액을 산출하면, 19조 4000억~19조 9300억 원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5300만 원대까지 낮아질 수 있고, 높더라도 1억 5800만 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추정 연봉은 2024년 실제 지급했던 평균 보수액
인싸잇=유승진 기자 |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 상장사 66%의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 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상향 조정된 종목은 18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약 66% 수준으로, 목표 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75개(27%)였다. 목표 주가를 유지한 곳은 20개(7%)였다. 목표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현대차였다. 지난해 말 주당 35만 962원이었던 현대차의 평균 목표 주가는 이달 9일 65만 4231으로 86%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로보틱스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에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두 번째로 목표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오토에버였다. 같은 기간 25만 4583원에서 46만 1000원으로 평균 목표 주가가 81% 상향됐다.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로봇 관련 설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증권 계좌 평균 잔액 1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이 연초 사들인 주식의 절반 정도가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1월 첫 거래일부터 지난 9일까지 40일간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 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들의 주식 매수 종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전체 순매수액의 29.1%를 차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전체 순매수액의 18.1%가 몰렸다.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상 절반 가까운 비중으로 매수 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의미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탑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액 자산가들은 자동차에 더해 로봇 개발로 최근 기대감이 커진 현대차(9.9%)를 세 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또 두산에너빌리티(4.9%), 네이버(3.4%), 알테오젠(2.6%) 등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그밖에 코스닥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코스닥150’과 ‘KODEX코스닥150 레버리지’도 이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상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고액 자산가들은 해외 주식의 경우 기술주를 위주
인싸잇=유승진 기자 |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연평균 수입이 4년 만에 25% 넘게 증가해 7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고소득 유튜버 등은 평균 13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리며 전체 소득을 주도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아 16일 발표한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총 3만 480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미디어 창작자의 총 수입금액은 2조 4714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71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주업종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을 신고한 사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한 총 수입 금액이다. 유튜버 신고 인원은 지난 2020년 9449명에서 2021∼2022년 1만 명대, 2023년 2만 명대에 이어 2024년 3만 명대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 유튜버 방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지난 2020년 1인당 평균 수입은 5651만 원에 불과했지만, 4년 만에 약 25.6%
인싸잇=유승진 기자 | 쿠팡이 최근 5년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온라인 플랫폼 분야 분쟁조정 중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쿠팡의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458건으로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가장 많았다. 2위는 네이버(220건), 3위는 우아한형제들(105건), 4위는 쿠팡이츠(56건)였다. 쿠팡과 관련된 분쟁 조정 신청은 지난 2021년에 36건에 불과했다. 그런데 2022년 51건, 2023년 70건, 2024년 101건, 2025년 171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에만 29건이 접수돼 네이버(5건) 우아한형제들(3건) 쿠팡이츠(1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쿠팡 관련 조정신청 458건 가운데 380건이 처리가 완료됐는데, 이 가운데 조정이 성립한 것은 206건 그리고 성립하지 않은 것은 18건, 종결된 것은 156건이었다. 2021년 이후 조정원에 접수된 분쟁 조정 전체 건수도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해당 건수는 2021년 2894건에서 2025년 4726건
인싸잇=유승진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월 둘째 주 유통 업계는 이마트와 현대백화점의 실적 개선 그리고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율 증가 등의 이슈가 화제가 됐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반발해 법적 절차에 나선 미국 투자사는 5곳으로 늘어나면서 국제적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용진 회장, 이마트 지분율 소폭 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 보유 지분율을 28.85%로 소폭 확대됐다. 지난 13일 이마트는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 수가 796만 493주로, 기존과 변동은 없으나 발행주식 수 감소로 지분율이 직전 28.56%에서 0.29%p 상승했다. 이번 보고는 지난해 이명희 총괄회장 보유 지분을 매입하며 받은 주식담보대출을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정 회장이 이 총괄회장의 지분을 인수할 당시 이마트 측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분 매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 작년 영업이익 584.8%↑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8조 9704억 원, 영업이익 32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
인싸잇=유승진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월 둘째 주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기아·BMW의 51개 차종 17만 9880대에서의 제작 결함 발견으로 인한 자발적 시정조치 이슈가 화제가 됐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와 기아의 EV9는 캐나다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모비스, ‘논캡티브’ 전략 성과 본격화 현대모비스가 그룹 계열사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는 이른바 ‘논캡티브(Non-Captive·비계열)’ 전략의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액 가운데 현대차·기아 등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금액은 91억 6800만 달러(약 13조2000억 원)로 집계됐다. 연초 수주 목표치였던 74억 4800만 달러 대비 23.1%를 초과 달성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지난 2024년 수주액이 25억 6900만 달러까지 떨어졌지만, 1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의 수주 증가가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전체 논캡티브 수주액의 96.2%인 88억 2000만 달러가 북미에서 발생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지역 수주액은 1억 72
인싸잇=유승진 기자 |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재직기간 받은 경영 성과급을 퇴직금에 반영해야 한다며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12일 오전 SK하이닉스 퇴직자 2명이 SK하이닉스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SK하이닉스가 취업규칙과 단체협약, 노동 관행 등에 의해 경영 성과급을 지급할 의무를 부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를 근로의 대가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영업이익에 따른 경영 성과급에 대해서도 근로 제공과 직접적으로 또는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임금성을 부정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경영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2007년부터는 이를 생산성 격려금(PI) 및 초과 이익 분배금(PS)으로 변경됐다. 이에 2016년 SK하이닉스에서 퇴직한 두 사람은 “퇴직금 산정에 PI와 PS 등 경영 성과급을 평균임금으로 포함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이를 포함한 금액의 차액만큼 지급하라는 소송을 지난 2019년 1월 제기했다. 이 사건 1·2심 재판부는 두 사람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PI와 PS가 퇴직금 산정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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