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8일 34차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의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 독재의 유혹에 빠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독재의 유혹에 취한 것 같다"면서, "법 기능을 정지시키는 국보위를 욕하던 젊은 시절의 기개는 어디로 가고, 국보위와 같은 임시기구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검찰개혁은 사람이 문제라서 검찰 내의 인적구성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서 없애버리겠다는 이야기"라면서, "정작 정적을 탄압하기 위해서는 수사권과 기소권의 일체화 등, 민주당이 지적하는 모든 구조적 결함을 그대로 내재하는 특검을 풀가동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미 특검남발로 수사시스템을 형해화시킨 민주당의 사법부 형해화라는 목표로의 좌충우돌"이라면서, "42명의 전국 법원장이 6시간 논의 끝에 '위헌 소지가 크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전두환의 국보위도 ‘자문기구’로 시작해서 헌법기관을 무력화시컸다"면서, "내란특별재판부도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내란특별재판부도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려시대 무신정권의 집
개혁신당 제 32차 최고위원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아직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선거를 지면 부정선거고, 탄핵을 당하면 윤어게인 하면 되고, 이런 불굴의 무한루프 속에선 보수진영이 혁신하고 새로운 유권자에게 소구하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에서 계엄을 두고 사과를 하느냐와 같은 피상적인 문제로 논쟁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피로감이 든다"면서, "선거에 연승한 당 대표는 전광석화처럼 잘라내고 기록말살형까지 내린 당이 계엄을 한 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치적으로 사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놓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전과 4개를 가진 것에 더해 선거법 재판에서 유죄취지 파기환송 된 것 등을 바탕으로 비판해온 것이 국민의힘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재판에서 무죄를 받을 것이라는 망상을 하는 한 그와의 단절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지면 부정선거고, 탄핵을 당하면 윤어게인 하면 되고, 이런 불굴의 무한루프 속에선 보수진영이 혁신하고 새로운 유권자에게 소구하기는 어렵다"면서, "계엄을 일으켜서 국정을 마비시키고 보수진영을 절단 낸 윤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하철 역에서 시위를 다시 재게해 지하철이 달리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자, 문성호 전 개혁신당 대변인이 전장연의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 문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전장연의 시위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할 '가치'이고 전장연의 시위은 그 가치를 이루기 위한 '수단'인데 가치와 수단을 혼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장연을 비판하는 것이 마치 장애인 전체를 펌훼하는 것처럼 프레임 공격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가치'가 정당하다고 해서 '수단'까지 정당화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시민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집회 시위를 진행하려면 시민들께 다소간에 불편함을 끼칠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지만, 시민분들이 불편을 감수해주시는 만큼 집회측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은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 전 대변인은 이미 정.관으로부터 확답을 받았고, 실제로 서울 지하철역 94%에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고 부족한 곳도 꾸준히 설치 중이라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동료시민들에게 불편과 피
행정안전부가 완주, 전주 통합 투표를 오늘까지 공고하지 않아 사실상 내년 완전 통합이 무산되자, 이돈승 이재명 전 당대표 특보가 "통합 무산은 완주의 민심이 만들어 냈다"고 규정한 후, 우범기 전주 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불출마를 촉구했다. 이 전 특보는 26일 완^전 통합 무산 관련 입장문을 내면서, "완주와 전주의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면서, "지난 10월 31일 이후 행정안전부가 지금껏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으면서 내년 6월 통합시장 선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무산은 완주의 민심이 만들어낸 것인데, 그런데 우 시장은 무산 원인으로 “완주와전주에서 통합이 무산되면 타격이 심해 행안부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계엄령과 탄핵 논의까지 끌어들이는 등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합이 무산된 직접적 원인은 행안부 여론조사였다"면서, "반대가 찬성보다 15%p 이상 높게 나타났고, 이 결과가 통합 무산의 결정적 근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이 전 특보는 "통합이라는 불을 질러 지역을 갈등과 혼란에 몰아넣고, 무산이 확정된 뒤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음 기회’를
개혁신당이 31차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재판에서 검찰이 집단 퇴정한 것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을 '이해충돌' 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재판에서 검찰의 퇴정 사태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것은 헌정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이해충돌인데 이화영 사건은 대통령 본인이 직접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대통령 본인의 법적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 재판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면서, "이것은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명백한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는 "재판개입의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대통령이 진행 중인 개별 재판에서의 검찰 활동에 대해 감찰을 지시하는 것은 사법부와 검찰에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선례가 만들어지면 검사들은 법과 증거가 아니라 청와대의 눈치를 보며 재판에 임하게 된다"면서, "이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역 4번 출구 광장에서 성남시의 좌우 시민단체 연합체인 '대장동 특검 행동'이 주최하는 이재명 정권 규탄 집회가 열린다. 이번 좌우합작 집회에서 우파 측인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는 "2021년 성남시 좌우시민연대에서 100일간 대장동 특검을 요구 하는 집회를 열었다"면서, "그 성남시민연대 팀이 이번 항소 포기 사건으로 다시 분당구 야탑역광장에서 이재명 정권의 대장동 항소포기 사건에 대해 규탄 시민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에게 사기 쳐 수천억 이익을 발생 시킨 이번 사건의 설계자 이재명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 성남시민들을 대표하여 나섰다"고 강조했다.
보수 시민단체인 '턴라이트'는 오는 14일과 15일 광주 광역시 일대에서 '특정집단 모욕 및 명예훼손 처벌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 규탄 집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양 의원이 발의한 '특정집단 명예훼손 처벌법'이 사실상 중화인민공화국 사람들을 욕하면 최대 징역 5년의 처벌 내린다는 이유다.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는 "한때 이재명의 변호사였던 민주당 양부남 광주서구을 국회의원이 며칠 전 중국인 모독 처벌법을 대표 발의 했다"면서, "양 의원은 이재명의 대장동 사건 변호사로서 그에 대한 보은으로 광주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의 씨에씨에(谢谢)외교를 총대메고 실천하며 중국인을 위해 자국민 처벌하는 법안을 발의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밝혔다.
최근 검찰의 대장동 1심 항소 포기에 대해 반발이 거센 가운데,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이에 대해 "정의와 법치의 사망이자 분통스럽고 침울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로이어킹 김정철'에서 "민주당이나 민주당 패널들 분들이 얘기하는 것이 어떤 것이 다 거짓말인지, 팩트가 뭐가 잘못됐는지를 좀 얘기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는 항소를 자제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면서, "왜냐면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사건들에서도 검찰은 다 무조건 항소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지금 특경 배임이라고 하는 가중처벌 관련된 부분이 일부 무죄가 나왔고, 뇌물과 관련된 부분이 무죄가 됐기에 무조건 항소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두 번째는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하게 되면 모든 입증 책임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결국 그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부 증명해야 된다는 것"인데, "그러나 이런 형사 사건에서 제대로 인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추진액도 제대로 인정되지 않고 손해도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절대로 민사소송에서도 손해액이 얼마
개혁신당이 27차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최근 검찰의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자 이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승진시키고 포상한 박정훈 대령에게 부끄럽지 않냐"며, "박 대령은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 일신의 영달보다 채 상병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고, 권력의 압박보다 국민이 우러러보는 군인의 제복이 더 무겁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한쪽에서는 그런 참군인의 자세를 내세우며 정의를 강조하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이 연루된 범죄 사건의 재판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결정은 여러모로 이례적"이라면서 "통상 검찰은 일부 무죄가 나오거나 구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되면 항소를 제기했는데, 유독 이번 사건만 항소를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로 인해 재판은 조기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고, 대법원 확정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장동 일당이 재판 중 검찰과 공방을 벌이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가능성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판결문에 적시된 ‘성남시 수뇌부’
개혁신당 제 26차 최고위원 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그간 제기됬던 국힘 간의 연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개혁신당이 다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저희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진영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거듭 패배 해왔다"면서,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변화를 거부하고 '뭉치면 이긴다'는 시대착오적 전략에 매달렸기 때문"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반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는 달랐다"면서, 새로운 방식을 과감히 도입하고, 익숙하지 않았던 호남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쳤으며, 진영 내 건전한 논쟁 문화가 살아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후보가 월권하고 힘자랑을 할 때 할 말을 하고 시정을 요구했던 그 모습에 국민들이 공감했지만, 지금, 계엄을 일으키고 탄핵으로 정권을 헌납한 전직 대통령 앞에서 쩔쩔매는 퇴보한 모습을 보며 국민들이 어떤 기대를 가질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피터 드러커는 '격동의 시대에 가장 큰 위험은 변화가 아니라, 어제의 논리로 행동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
보수 시민단체인 '턴라이트'는 오는 4일 성주군청/진밭교 일대 에서이병환 성주군수를 국민의힘에서 제명할 것을 촉구하고, 그를 직권 남용으로 고발한다는 내용의 집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성주군수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종북 세력과 결탁해 75억원의 혈세를 직갑접적으로 지원했다는 이유다.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는 "어이 없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국민의힘 소속의 성주군수가 사드 배치에 반대 하는 종북세력과 결탁해 75억의 혈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드 기지에 붙어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법원의 행정 명령이 있었음에도 시행하지 않고, 사드를 반대하는 종북들의 잇속을 채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 강민구 대표 페이스북 캡처.
개혁신당 25차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안정법"에 대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외교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그것이 완벽해서도 아니고 모든 사안을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반미·반일 정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며 선동적 언행으로 우려를 샀던 인물 이지만, 이번 APEC 외교 현장에서는 그러한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이런 변화는 평가받을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과거의 이념적 구호와 대립의 언어에서 벗어나 실용 외교를 택한 것은, 스스로 변화를 선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이번 한미 통상 협상 결과를 평가할 때, 냉정한 인식도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상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주어진 상황' 자체가 우리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대한민국에 투자되어 우리의 일자리와 산업을 위해 쓰일 수 있었던 막대한 자금이 미국으로 가게 되어서 수백조 원에 달하는 투자에 대한 보상적 혜택을 최대한 확보하려면, 국회 비준의 마지막 순간까지 여야가
30일 과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장사의 신' 대표 은현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에 대한 폭로를 강행했다. 국감장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세의는 익명의 녹취자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정확한 액수가 있는데 왜 이를 얘기못하는 줄 아냐"고, 말한 뒤 "125명 국힘 당협위원장의 우리 돈 그 모금한 돈으로 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의는 "이게 새나가면 125명의 당협위원장이 정치자금법으로 감옥에 간다"고 언급했다. 영상이 끝난 뒤 이준석 대표는 질의에서 "실제로는 실제로 정치자금법을 엄격해가지고,.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해진 경로 후원금 통장에 여러 곳으로 돈을 갚지 않고 다른 경로로 모금해가지고 돈을 돌리고 이러면은 아마 (감옥)에 가는데, 이것도 공개된 내용인데 수사가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은현장은 "저 영상이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있을 때 그때 공개가 됐던 영상인데, 묻히자 최근에 제가 다시 공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원래 유튜브 영상을 올렸을 때 평균 조회수였는데, 김세의 여론 조작으로 인해서 제 유튜브 채널이 망가졌고 제가 공개를 해봤자 많은 분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라고 말
30일 열린 24차 개혁신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지난 29일 한미협상 타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한미간의 관세와 관련된 통상협상이 마무리 되었다"며, "타결이라고 말하기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과 이명박 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으로 구축했던 한미FTA 체제가 해체된 것이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7월 제가 국회 방문단의 일원으로서 미 의회와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생산거점 등을 방문하여 확인했던 바는, 우리 기업들이 상당한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강 분야의 지속적인 고율 관세 부과나 일본과의 관세 격차 유지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우리의 아픈 부분이지만, 우리의 핵심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관세 인하는 최근 우리 경제가 겪어온 구조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몇 가지 우려 사항들을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첫째로는 GDP 대비 투자 부담 측면에서 일본이 약 14%인 데 비해 우리는 약 2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절대 금액은 일본이 더 크지만, 경제 규모 대비로는 우리의 재
개혁신당 제 23차 최고위원 회의가 개최 된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최근 특검과 이재명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부 여당은 누구 집이 몇 채 인지를 지적할 생각보다 왜 정권을 잡고 특검이 다섯채나 됐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정권이 특검을 만병 통치약처럼 난발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특검 공화국을 건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특수부 검사들을 정치적 사냥계로 활용하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역습당한 아이러니를 우리는 이미 목격했다"며 "최근에 어떤 인사가 특검으로 출세하는 것을 막자는 법안을 제안하였던데 매우 공감하며 정치 특검으로 출세해 본 분이니까 아마 그분의 주장은 정확한 진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 황당한 것은 민주당이 그토록 자랑하던 공수처에 존재감 없다"면서, "민주당이 설계도를 그리고 억지로 시공까지 완료하고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그 공수처는 정작 필요한 순간마다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의 집이 내 체라고 비난해던 이재명 정부는 이미 특검만 세계를 가동 중이고 김건희 특검과 내란 특검은 각각 검사수로 따지면 대구 지검이나 광주지검 직업의 규모와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