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이명박 대세론'이 무너졌다며 한바탕 호들갑 떨고있는 언론들최근들어 이명박의 지지율이 다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두고 '이명박 대세론이 무너졌다'느니, '중도하차 가능성 제기돼' 등 그야말로 섹시한 제목의 기사가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현실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의외로 이명박의 지지율이 견고하다는데에 놀랄 수 밖에 없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놓고 볼 때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온 것이 34%이고, 높게 나온 것으로는 43%까지 있다. 이 중 중간치를 뽑으면 대략 38% 정도가 되는데 이것을 과연 '하락'이라고 분석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 물론, 가장 잘 나갈 때와 비교해보면 다소 하락한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 1년간 이명박 지지율이 대체적으로 40~45% 수준에서 움직였음을 감안할 때 그 중간치인 42%와 38% 사이에는 약 4% 정도의 갭이 존재한다. 오차범위가 대체로 ±2.5%p~3.5%p임을 감안할 때 이것을 1~2% 벗어나는 수준이다. 액면 그대로 이야기하자면 '미세한 조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이것을 두고 '대세론 붕괴'니 '지지율 추락'이니 등의 워딩을 구사하는 것은 전형적인 '뻥튀기'와 '호들갑'이 되겠다... 이명박의 강점? 이
- 정상철 / 정치평론가
- 2007-07-25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