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8일 일부 업체가 법인이 설립되기도 전에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된 단서를 잡고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압수수색 대상 62곳에 대한 자료분석 결과 이들 업체의 일부가 법인 설립 이전부터 이미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돼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업체 관계자들이 이른바 `유령업체'가 실제 있는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병무청에 제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만 병무청의 묵인 아래 지정업체의 서류가 의도적으로 뒤바뀌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압수수색 62개 업체를 포함한 전체 수사 대상인 1천800여곳 중 200여개 업체에 관련 자료를 제출토록 요구했으며 전날 10여개 업체에서 법인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이 확보한 서류는 특례자의 출퇴근 기록을 비롯해 업무내역, 업무일지, 휴가내역, 국외출국 서류, 자격증 취득 관련자료, 급여대장, 급여계좌, 현장부재시 부재사유, 입사 관련서류, 대주주의 주민등록등본ㆍ호적등본, 주주 명부, 임대차 계약서, 법인등기부등본, 조직도 등이다. 검찰은 또 부유층 자제인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에 직접 회사를 인수하는 수법으로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6일 특례자를 채용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 1곳의 금융계좌 추적 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좌추적 대상 업체는 이달 2일과 4일 각각 영장을 청구한 5곳과 1곳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영장을 발부받은 6개 업체 외에 오늘 1곳의 계좌추적 영장을 청구했다.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개 업체 가운데 다른 54개 업체에 대한 영장도 계속 청구하는 등 계좌추적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압수수색 대상인 61개 업체 대부분에서 병역법 제92조(전문연구요원등의 편입 및 종사의무위반 등) 위반 혐의를 확인한 검찰은 특례자의 채용을 대가로 `검은 돈'이 오고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좌추적대상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특례자의 편법근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1곳에 소속된 특례자 300∼400명의 통신사실 확인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위치추적 작업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61곳 중 이미 조사받은 20여곳 외에 나머지 40여곳에 대한 조사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전체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4일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은 5개 업체 중 일부에서 금품 수수 비리 단서를 상당 부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대상인 61개업체는 병역법 제92조(전문연구요원등의 편입 및 종사의무위반 등)를 위반한 업체들이며 이중 계좌추적 대상인 업체는 배임 수재와 배임 증재 혐의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업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중 2~3개 업체가 병역특례자 정원(이른바 `TO')을 거래한 사실을 확인, 수천만원대의 대가가 오갔을 것으로 보고 관련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병역특례 업체들의 부실 공모 행태에 대한 제보가 속속 들어옴에 따라 이중 일부 업체 대표를 소환, 경위를 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회사에 들어가서 지정 분야와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입사한 경우에는 비리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혐의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게임개발업체 N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중인 힙합가수 J씨 등 10개 업체 관계자 수십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 이로써 연예인 중 소환 조사를 받은 특례자는 M사에서 근무한 남성그룹 출신 가수 K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4일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은 5개 업체 중 일부에서 금품 수수 비리 단서를 상당 부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대상인 61개업체는 병역법 제92조(전문연구요원등의 편입 및 종사의무위반 등)를 위반한 업체들이며 이중 계좌추적 대상인 업체는 배임 수증재 혐의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업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중 2~3개 업체가 병역특례자 정원(이른바 `TO')을 거래한 사실을 확인, 수천만원대의 대가가 오갔을 것으로 보고 관련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병역특례 업체들의 부실 공모 행태에 대한 제보가 속속 들어옴에 따라 이중 일부 업체 대표를 소환, 경위를 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회사에 들어가서 지정 분야와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입사한 경우에는 비리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혐의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10개업체 관계자 수십여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으며 지금까지 조사를 받은 업체는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곳 중 23개에 이르고 이중 50~60%인 15~16개 업체에서 비리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3일 조사대상 업체 일부가 병역특례자 정원(이른바 `TO')을 수천만원대에 거래해 온 단서를 잡고 업체 및 특례자 부모 등 관련 계좌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병무청에서 매년 배정을 받아야 하는 현역병의 경우 정원에 여유가 있는 회사와 정원이 모자란 회사간 거래 시 1인당 3천만~4천만원대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개 업체 중 5곳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을 1일 오후 법원에서 발부받아 수천만원대 거래 의혹 등 금품 비리 혐의를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TO' 거래가 업체간 불법 파견 근무와 연관성이 크다는 데 주목, 통신사실 확인 영장도 발부받아 산업기능요원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조회와 위치 추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검찰은 병역특례제도 자체에서 업체간 불법 파견의 가능성이 잠재돼 있어 불법 파견 근무가 상당히 만연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현역 판정을 받은 산업기능요원은 첫 입사시 TO가 남아 있는 특례업체에 입사해야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이직을 원하는 회사의 TO가 없더라도 전직이 가능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회재)는 2일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개 업체 중 5곳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을 청구하는 등 금품 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검찰은 편법근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1곳에 소속된 병역특례자 등 300여명에 대한 통신사실 확인 영장도 청구해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위치 추적 작업에도 나섰다. 검찰은 일부 업체에서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고 불법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우선 5곳의 대표와 간부, 병역특례자와 부모 등을 상대로 청구한 계좌추적 영장이 발부되면 회계분석팀을 동원해 의심스런 돈의 흐름을 추적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출퇴근 기록과 회계장부, 법인 및 관련자 통장, 급여명세표, 컴퓨터 파일 등의 자료를 압수해 상당부분 분석을 끝냈다. 금품 수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 영장을 청구한 것이다"라고 말해 일부업체의 금품 비리 단서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검찰은 "아직까지 부모 등의 소환계획은 없지만 서류, 계좌추적, 출근기록부 등 객관적인 물증이 확보된 만큼 조만간 배임 증수죄의 적용을 받는 관련자를 소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
토플 출제 기관인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지난 주말 일부 국내 시험장에서 발생한 서버 접속 `불통'으로 인한 파행 운영에 대해 2일 공식 사과했다. ETS는 최근 개설한 국내 전용 웹사이트(korea.etsasiapac.org)에 올린 사과문에서 "지난 주말 한국에서 시행됐던 토플 IBT(Internet-Based TOEFL) 시험에서 두 곳의 시험장에서 일부 수험자들이 정전과 기술적 이유로 시험을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 수험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ETS 폴 램지 수석부사장은 "시험을 치르지 못한 수험생들께 개인적으로 사과하며 전화 접수를 담당하는 톰슨 프로메트릭 콜센터에서 해당 수험생에게 연락해 향후 있을 IBT 또는 6월 3일 지필고사(PBT) 시험 중 원하는 날짜에 시험을 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제의했다. 지난달 29일 서버 `불통'으로 전체 응시자 1천500여명 중 인천과 대전 등 2곳에서 48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지 못했으나 ETS와 한미교육위원단, 톰슨 프로메트릭 콜센터 등 어느 곳도 대책을 내놓지 않아 응시자들이 거세게 항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jsa@yna.co.kr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회재)는 2일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개 업체중 일부가 채용을 미끼로 납품 가격을 낮추는 등의 대가를 챙긴 단서를 잡고 관련 회계 장부를 분석중이다. 검찰은 병역특례업체의 거래업체 등에서 `채용해 주면 납품 단가를 낮춰주겠다'는 청탁을 받고 실제로 금전적 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한 데 이어 특례자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거나 다른 회사에 파견하는 등의 각종 비리 수법이 사용된 단서도 확보했다.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아니더라도 거래상 이득이나 이권이나 특혜가 사용됐을 경우 병역법 위반과 함께 형법상 배임 증수재죄로 처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병역법 92조를 적용하고 금품이 오갔을 때는 병역법에다 배임 증수재죄를 적용할 수 있다"며 "거래상 이득, 이권이나 특혜는 금전적 이익이므로 직접적 금품 수수가 아니더라도 같은 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대검에서 파견된 회계분석팀 수사관 3명을 중심으로 비리에 연루된 업체 대표와 특례자들의 부모 등 관련자에 대한 본격적인 계좌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아직까지 부모 등의 소환계획은 없지만 서류, 계좌추적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회재)는 1일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개 업체중 일부가 병역특례자에게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 채용을 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한 대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회계 장부를 분석중이다. 검찰은 일부 특례업체에서 병역특례자가 받아야 할 월 100만~200만원대의 월급이 상당 기간 지급되지 않은 정황을 포착했으며 해당 업체 대표와 병역특례자 등을 소환, 경위를 캐고 있다. 검찰은 특례자로 채용해 주는 대가로 금품이 오가는 대신 급여를 받지 않는 이른바 `무임금 노동'이란 신종 수법이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월급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제보가 있어 압수수색 대상인 업체들의 급여 지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대검에서 파견된 회계분석팀 수사관 3명을 중심으로 비리에 연루된 업체 대표와 특례자들의 부모 등 관련자에 대한 본격적인 계좌 추적 작업에 착수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병역특례업체 중에는 근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업체와 함께 월급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병역특례업체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회재)는 30일 압수수색을 벌인 61개 업체 중 5개 업체 대표 및 병역특례자 등 10여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IT 벤처기업 등 5개사 대표와 병역특례자 등 12~1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오후 늦게까지 특례자들이 근무를 제대로 했는지, 사업주의 친인척이 근무하는 특례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으며 소환 대상자 중 연예인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를 확보한 61곳 중 조사가 끝난 6곳 외에 업체 55곳 관련자에 대한 소환 조사에 돌입한 검찰은 이날 1차로 5개 업체를 조사한 뒤 순차적으로 대상 업체를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부터 대검찰청에서 회계분석팀 수사관 3명을 지원받아 관련 업체의 계좌를 집중 추적, 금품 수수 비리 의혹에 대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친인척이 근무했다는 제보가 들어온 업체 1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계좌추적이 시작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계좌 추적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금품 비리에 대한 수사가 상당부분 진척이 있음을 시사했다. 소환대상 업체 관계자는 "컴퓨터 파일과 함께 회계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