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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주담대 최대한도 6억→3억 축소... “실수요자 충격 크지 않을 듯”

인싸잇=임종옥 기자 | KB국민은행이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 한도를 기존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실수요자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주비와 중도금 그리고 잔금 대출의 경우 이번 한도 축소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실수요자에 대한 충격은 우려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자금 대출 최대한도를 기존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외 지역은 최대한도가 3억 원 이내로 더 줄어든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25억 원 초과 주택의 경우 기존대로 최대 2억 원의 대출 한도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 차원에서 가계 여신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당행 자체 제한 사항으로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최대한도를 3억 원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까지 가계대출 관리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6월 이후 주담대를 중심으로 대출 규모가 늘어나며 총량 관리에 부담이 커졌다. KB국민은행은 이를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