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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FC] ‘중국인 관광객 감소=일본 경제 직격탄’ 보도의 진실(2)

    미디어FC는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이슈에 관한 팩트체크(Fact Check·사실확인)를 의도하는 보도입니다. 보도에 앞서 이슈를 둘러싼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하다면 여러 객관적 사실과 자료 등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잘못된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미디어에 가치를 더하려 합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의 지위를 경험했던 국가로, 지금도 상당한 내수 시장 기반의 경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 규모가 크고 국민들의 소비력도 나쁘지 않으며, 일본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부터 올리는 수입 덕분에 내수만으로도 충분히 견고한 자국 소비시장을 형성하게 한다. 이처럼 경제 구조상 내수 비중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에, 일본에서 내수는 수출 이상으로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다. 실제로 지난 2023년 기준 일본의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에 불과하며, 내수 시장이 약 80%를 차지한다. 일본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전체 수출의 약 20%)과 중국(약 17%)으로, 수출 의존도가 낮고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가 견고하다. 다시 말해, 높은 구매력을

    • 백소영 기자
    • 2026-01-28 09:02
  • 대형 유통 3사,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인싸잇=유승진 기자 ㅣ 신세계 등 국내 3대 유통사가 올해 설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명절 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상생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급액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는 조기 지급분과 기존 거래 조건에 따른 정기 지급분을 합산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수년간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사가 총 17만 700여 개 협력사에 2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납품 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평상시에도 매월 3~4회에 걸쳐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자금 활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이는 회장직 승진 이후에도 줄곧 상생 경영을 강조한 정용진 회장의 경영

    • 유승진 기자
    • 2026-01-27 22:02
  • [변희재 칼럼] 고든 창 변호사님, 태블릿 조작을 밝혀내자 언론인이 죽고, 투옥되었습니다

    고든 창 변호사님께, 저는 지난 12월 2일, JTBC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에서 또다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현재 남부구치소에 재수감되어있습니다. 박근혜 탄핵 때 증거로 제시된 태블릿은 JTBC 것 이외에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이 공개한 이른바 장시호 태블릿이 한 대 더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2018년 1차 구속 이후 2대의 태블릿의 조작 증거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탄핵세력과 유착된 대한민국 법원은 이 증거들을 못 본체 하고, 저를 구속시킨 것입니다. 선고 전에 저와 26년간 언론을 함께 해온 황의원 대표는 법원에 항의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JTBC라는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원은 현직 언론인을 두 번 구속시키고, 그 와중에 다른 한 명은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저는 박근혜 탄핵의 수사 총 책임자 윤석열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의 부하였던 한동훈이 저지른 태블릿 조작을 인정하고, 진실을 밝히라 요구했습니다. 결국 그 윤석열조차 홍장원의 메모가 조작되면서 박근혜와 똑같은 수법으로 탄핵당했습니다. 그 홍장원의 메모 조작도 제가 잡아냈고 박근혜와 윤석열 탄핵의 불법성을 설명하는 ‘두번의 사기 탄핵, 진실은 터졌다’는 책까지 출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 2026-01-27 21:09
  • [미디어FC] ‘중국인 관광객 감소=일본 경제 직격탄’ 보도의 진실(1)

    미디어FC는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이슈에 관한 팩트체크(Fact Check·사실확인)를 의도하는 보도입니다. 보도에 앞서 이슈를 둘러싼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하다면 여러 객관적 사실과 자료 등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잘못된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미디어에 가치를 더하려 합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자, 중국 정부는 일본 여행 및 유학 자제령을 내리는 등 노골적인 반발에 나섰다. 이후 국내 다수 언론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 발길을 끊으면서 센소지 등 주요 현지 관광지와 백화점 매출이 급감했고, 그 여파로 일본 유통·관광 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일본 백화점 매출이 급감한 원인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발언 이후, 중국이 방일 자제령을 내려 중국인 관광객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단정한 것이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일본 경제 직격탄(?) 국내 언론의 해당 보도들은 대표적으로 J프론트리테일링이 운영하는 다이마루·

    • 백소영 기자
    • 2026-01-27 20:08
  • [유용욱 칼럼] 12.3 비상계엄과 공영방송 KBS의 선택

    인싸잇=유용욱 주필 |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KBS는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비상계엄 선포 담화를 정시에 송출했다. 여러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최재현 KBS 보도국장은 퇴근 후 다시 회사로 복귀해 부조정실에서 특보를 준비했고, 정치부 기자들에게는 ‘안보 관련 특이동향’ 확인 지시까지 내려졌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국가 통수권자의 정당한 통치 행위로서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면, 공영방송이 이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불거진 의문들이다. 최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의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KBS 생방송 준비를 언급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기재돼 있다. 이는 공식 공지 전 특정 경로를 통해 KBS 경영진과 대통령실 사이에 사전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에 충분한 정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무리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이라 할지라도, 방송 편성의 독립성을 규정한 방송법의 근본적 가치와 충돌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KBS의 해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법원이 지적한 ‘2인 체제’의 태생적 한계 더욱이 박장범

    • 유용욱 주필
    • 2026-01-27 19:26
  • [심규진 칼럼] 톱을 든 대통령, 질문을 던지는 야당

    인싸잇=심규진 |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는 정치 무대에 등장할 때부터 파격의 상징이었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실제 톱을 들고 나와 “기득권 국가를 베어내겠다”고 외쳤고, 그 퍼포먼스는 전 세계 언론의 조롱과 관심을 동시에 끌어냈다. 많은 이들이 그를 과격한 선동가쯤으로 치부했지만, 집권 이후의 행보는 의외로 일관됐다. 말이 아니라 정책으로, 상징이 아니라 집행으로 국가를 흔들었다. 밀레이 정부가 내세운 핵심은 단순했다. 공공부문을 성역으로 두지 않겠다는 것. 계약직·임시직 공무원에게 적성·역량 검사를 도입하고, 그 결과를 계약 갱신의 기준으로 삼았다. 전면 해고라는 자극적인 방식 대신, “검증 후 선택”이라는 구조를 취했다. 이 조치는 행정 효율의 문제이기도 했지만, 정치적으로는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민간에서 이미 경쟁과 평가에 익숙한 청년층과 중산층에게, 국가는 마침내 자신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이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분명하다. 밀레이는 집권 여당이었고, 행정부의 집행 권한을 쥐고 있었다. 노조의 반발을 감수할 수 있었고, 정책의 결과를 즉각적인 정치적 효능감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지

    • 심규진
    • 2026-01-27 19:15
  • [박제연의 머니클럽] 뉴스에 나오기 힘든 트럼프의 진짜 의중

    인싸잇=박제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한국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은 아침부터 정신이 없는 하루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을 간단히 요약하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걸 한국 국회에서 왜 빨리 진행이 안 되는 것인가”였다. 약속을 이행하는 속도에 불만을 가진 것인데,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랬다. 양국간의 합의가 이뤄지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 해를 넘겼으니 불만이 터진 것이고 그래서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대미 투자 업무협약(MOU)은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그 이전에 “재정부담을 지울 수 있는 부분은 국회의 동의를 받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 또 얼마 전 대정부질문에서는 “국민 부담을 지우는 내용은 국회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고 미국에 분명히 이야기했다”는 말이 나온 적도 있다. 이와 같은 발언은 모두 있던 내용이고, 포털에 박제된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보도 아니고, 아무 근거 없이 본인 SNS에 “Why hasn’t the Korean Legislature approved it?(왜 한국 국회는 승인하지 않

    • 박제연
    • 2026-01-27 19:09
  • [미디어 이슈] <변기클리닉> 심규진·목격자K 출격... 2030 보수와 ‘전현무 논란’ 풀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박종진 전 기자와 강용석 전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이 지난 24일 심규진 교수와 목격자K를 초대해 2부작 특집을 선보였다. 두 게스트는 특유의 입담과 논리로 보수 진영의 핵심 쟁점부터 개인적 에피소드까지 다채롭게 풀어냈다. 1편에서는 ‘보수 브레인 특집’을 표방하며 심규진 교수의 저서 <하이퍼젠더>와 <73년생 한동훈> 그리고 2030 세대의 급격한 보수화·젠더 갈등·정체성 정치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심 교수는 “정체성 정치를 멈추고, 세대 통합과 보수 아젠다 재정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격자K는 홍콩 민주화 시위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국 언론이 침묵한 진실을 유튜브가 전달했다”고 밝히며 미디어 구조의 문제점도 비판했다. 이어 심 교수의 방송인 전현무와의 연인설에 대한 해명으로 옮겨갔다. 심 교수는 전현무와 연인 관계가 아닌 대학 방송국 동기였음을 명확히 밝히고,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과정과 관련 편지·사진 등 증거를 제시하며 논란에 직접 답했다. 2편에서도 전현무와의 관련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유튜브 생태계에서 퍼지는 루머와 이미지 프레임 등 자신들이 겪는 현

    • 백소영 기자
    • 2026-01-27 15:47
  • [법조인 문학관] 겨울엽서 55 - 주광일

    겨울엽서 55 주광일 칼바람에 떨고있는 겨울나무, 앙상한 가지에 잎새 하나 없어도 아무 것도 바라지않네. 아무도 원망하지않네.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극기로 헐벗은 몸으로 얼음장같은 날씨를 이기는 겨울나무, 이제는 안다네. 냉혹한 겨울바람이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봄을 실어오고 있음을. 2026.1.24.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지역법률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경제 발전

    • 주광일
    • 2026-01-27 12:13
  • 트럼프 “韓 관세 25% 인상” 발언에 靑 ‘긴급 대처’… 국힘 “李·여당 책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한미 무역합의 입법 지연을 이유로 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공식 통보는 없었다”며 긴급 대책회의에 돌입했고, 국민의힘은 이번 일의 책임을 이재명 정부와 여당에 돌리며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2025년 7월 30일 체결한 무역협정이 아직 국회에서 승인되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했다. 이어 “협정 미이행을 이유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밤중에 날벼락’과도 같은 발언에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에 해당 발표에 관한 어떤 논의나 사전 통보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나 세부 내용에 대한 설명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언론에 밝혔고, 이날 오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미국으로 긴급 파견해 현지에서 하워

    • 백소영 기자
    • 2026-01-27 12:0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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