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JYJ 사생팬 폭행 음성파일’사건은 인터넷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시작됐다. 공교롭게도 JYJ가‘JYJ 남미투어 2012 인 산티아고 칠레’공연을 위해 출국한 시점이었다. 디스패치 3월6일자 기사‘[단독] JYJ, 팬폭행 음성파일 입수…“김재중·박유천, 욕하고 손찌검” ’은“ ‘디스패치’가 확보한 JYJ 관련 음성파일은 총 3개. 멤버 각각의 육성이 녹음된 파일이다. 그 중 김재중 파일은 10여분으로 가장 길다. 박유천 파일은 약 10초가량으로 욕설만 나온다. 김준수 파일에는 욕설은 없다. 대신 하소연하는 목소리가 들린다.”면서, 특히 김재중의 음성파일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 그러자 곧바로 국내 존재하는‘모든’연예매체가 이를 받아 적었다. 3월6~7일 시점 보도는 대개 양비론적 입장을 취했다. JYJ도 잘못했지만 사생팬도 너무했다는 식이었다.‘JYJ 사생팬 폭행논란, JYJ 잘못했지만 사생팬도 문제다’(미디어스),‘JYJ 사생팬 폭언 논란“연예인 사생활도 보호해야”vs“팬에게 이럴줄 몰랐다”(부산일보), ’그놈의 사생팬 뭐길래“상식 벗어나vs폭력 정당화 안돼”갑론을박’(뉴스엔) 등 제목만으로도 논조를 짐작할 만
실사판‘로보트 태권브이’제작이 무기한 연장됐다. 2008년 1월 제작발표회 이후 4년 만이다. OSEN 2월23일자 기사‘200억 영화‘로보트 태권V’ , 제작 무기한 연기’는“인기 만화영화 원작을 실사로 제작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영화‘로보트 태권브이’의 제작이 사실상 무기한 연장됐다.”고 전하며,“제작비 200억원의 SF블록버스터란 점에서 투자사들이 쉽게 결정을 못 내린다는 것이 큰 이유” “지난 해 대작들의 연이은 실패로 블록버스터에 대해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200여억원 제작비를 마련하는 것이 무리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꽤나 간명하고 알아듣기 쉬운 이유다. 그러나 알아듣기 쉽다고 그 이유가 납득이 간다는 건 아니다.‘태권브이’제작 무기한 연장은 사실상 근래 한국영화산업에서 벌어진 가장 부조리한 사건에 가깝다. 생각할수록 어쩌다 그런 상황까지 가게 된 건지 의아해질 정도다.‘태권브이’는 그 자체의 성공가능성은 물론 한국영화산업 전체이익을 생각해봤을 때도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콘텐트였기 때문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한국은 가장 충성도 높은 로봇영화 시장 가장 먼저, 한국영화시장에서 로봇 서브장르는 아마도 현존하는 모든 장르들 중 가장 충성도 높
가수 박지윤의‘과거 고백’이 꾸준히 미디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tvN‘오페라스타2’3라운드 경연 무대에 오른 박지윤은“가수로서 얻었던 이미지가 섹시한 이미지가 굉장히 많았었기 때문에 굉장히 큰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며 무대에서 흘린 눈물에 대해서도“이 곡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냐’고 고백하는 가사다. 옛날 했던 그런 고백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표면적으론 2005년경 연예인 X파일 관련 루머로 상처받은 내용을 말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론 그런 루머의 원인이 자신의 섹시 이미지 때문이었단 자평이다. 물론 그 섹시 이미지에 대한 책임은‘성인식’으로 대표되는 박지윤 노선을 만들어낸 JYP엔터테인먼트에 있다. 한편 박지윤은 비슷한 얘기를 지난 7일 방영된 스토리온‘이미숙의 배드신’에선 조금 다른 식으로 풀었다. 2003년 6집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 JYP와의 관계에 대해 박지윤은“그쪽에서 별로 나를 원하지 않았다”며“너무 열심히 뛰어왔는데 식구처럼 생각하지 않고 내버려둔 게 있어 개인적으로 섭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JYP가 밉고 기억을 지우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성인식’과 JYP가 있었기 때문에 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걸그룹 카라의 첫 단독 콘서트를 놓고 말들이 많다. 현장을 취재한 쿠키뉴스 2월19일자 기사‘팬과 눈높이 맞춘 카라 첫 단독 콘서트…초대권 남발로 의미 퇴색’은“초대권 남발은 공연 자체의 의미를 후퇴하게 만들었다. 공연 주최 측이 배포한 수백장의 티켓은 이미 티켓 매매 사이트에서도 빈번하게 거래가 이뤄졌다. 9만 9000원 스탠딩 VIP 좌석 초대권이 2만원 대에 팔리기까지 했다. 이는 공연 당일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초대권으로 자리한 2층과 3층의 관객들의 호응도는 선두 걸 그룹의 단독 콘서트라 하기에는 호응도가 떨어졌다. 또 초대권으로 배정한 좌석보다 초대권을 더 남발한 탓에 일부 관객들은 공연장 앞에서 불만을 표하며 발길을 돌렸다.”고 묘사했다.그럼 왜 이처럼 초대권을 남발해야 했을까. 카라 국내 팬층의 이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기사는“이 같은 상황이 된 데에는 지난 해 해체 직전까지 간 논란 이후의 카라의 행보에도 원인이 있다”며“논란 이후 컴백을 국내가 아닌 사실상 일본에서 했고, 그 이후에도 잠깐 국내 컴백 앨범 활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활동을 일본에서 하다가 갑자기 첫
영화 ‘부러진 화살’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동안 25만7185명을 추가로 동원, 2월12일까지 누적 관객 수 309만6452명에 이르렀다. 물론 이게 끝도 아니다. 2월 내내‘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댄싱퀸’과 함께 3파전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최종 관객 수는 350만 명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전 같으면 이 같은 상황에‘이변’이란 단어가 꼭 따라붙곤 했다.‘부러진 화살’이 지닌 조건, 즉 저예산 규모에 사회파 콘셉트란 오랫동안 흥행불가 조건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부러진 화살’경우엔 그렇지 않았다. 외려 흥행예상까지 일었다. 영화전문 블로거‘애드맨’(http://wwww.adman.egloos.com)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5일 포스트에서‘부러진 화살’에 대해“그냥 잘 되는 정도가 아니라 대박 날 것 같다.”고까지 예측한 바 있다. 왜 그랬을까. 비슷한 저예산 규모, 실화 소재 사회파 콘셉트로 성공한 사례가 너무 가깝게 존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을 400만 관객을 돌파한‘도가니’사례다. 그러다보니‘부러진 화살’이 실제로 흥행에 성공하자 두 영화 사이 공통점을 찾아 분석하는 태도가 미디어 전반
제주 해군 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 소식이 전해진 7일, 일부 연예인들이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트윗을 잇달아 올리고 나섰다.가수 신효범은 7일 SNS "강정마을은 당신들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것이에요. 마음대로 하지 마세요.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요. D.K.K.K."라는 글을 올렸다. 신씨는 “더 이상 사람의 욕심으로 지구가, 자연이 파괴되는 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결정은 도대체 누구의 권한으로 어떤 사람들끼리 결정하는 것입니까. 우리 모두의 것인데 우리에게는 묻지도 않습니다."라며 "아닌 것에는 아니라고 큰소리쳐야 옳은 것들이 더 자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 일이 아니라고 하면 당신의 주변에는 옳지 않은 것들로 이기심과 욕심으로 가득찰 것입니다"고 주장했다.가수 이효리도 이날 "날씨는 흐리고 노조상대 30억 손해배상소식에 구럼비 발파 소식에 여기저기 보호소에선 강아지들이 굶어 죽어나간단 얘기뿐"이라며 "어디 웃을만한 소식없나요?”라고 트위터에 적었다.광우병 촛불 사태 당시 ‘청산가리녀’란 별명을 얻으며 구설에 올랐던 배우 김규리도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
걸그룹 티아라가 '기발한치킨'과 10억대의 광고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6일 일본 출국을 앞두고 시간을 내어 광고촬영을 마치고 기발한치킨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티아라는 이날 '기발한치킨' 광고촬영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해 한 달 정도 일본서 활동할 예정이다. 업체측은 티아라의 유명세에 힘입어 일본에도 기발한 삼계탕이 수출된다고 밝혔다.
걸그룹 티아라가 '기발한치킨'과 10억대의 광고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6일 일본 출국을 앞두고 바쁜와중에도 시간을 내 광고촬영을 마쳤다. 티아라는 이날 '기발한치킨' 광고촬영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해 한 달 정도 일본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발한치킨 최재호 대표는 "티아라의 유명세에 힘입어 일본에도 '기발한삼계탕' 이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티아라가 '기발한치킨'과 10억대의 광고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6일 일본 출국을 앞두고 시간을 내어 광고촬영을 마치고 기발한치킨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티아라는 이날 '기발한치킨' 광고촬영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해 한 달 정도 일본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발한치킨 최재호 대표는 "티아라의 유명세에 힘입어 일본에도 '기발한삼계탕' 이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시청률이 또 올랐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K팝스타’전국기준 시청률은 13.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3주 연속 동시간대 경쟁작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누른 결과다. 거기다 격차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29일 방영분에선‘나는 가수다’를 3.1%포인트까지 추월했다. 이 같은 인기 폭등세는 물론‘K팝스타’콘셉트 자체의 매력 덕택이라 볼 수 있다.‘K팝스타’는 현 시점 사실상 방송 유일의‘인더스트리 쇼’에 가깝다. 한국대중음악산업 중심인 3대 대중음악기획사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들어와 있다. 당연히 출연자, 특히 수위권 랭크자들의 미래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 여기서부터 시작된 차별성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발언이 한 예다. 양현석은‘K팝스타’제작발표 당시 OSEN과의 인터뷰에서“( ‘K팝스타’에서는) 참가자들의 눈물 사연이나 인생 역전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게 아니고 오로지 타고난 재능과 창의성, 그리고 노력을 중요시할 뿐”이라며“ ‘K팝스타’는 철저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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