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오,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열렸다. 집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정대협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한일우호를 염원하는 자유시민들의 지지세도 계속 커지고 있다. 이날도 반일활동가 오천도 씨, 백은종 씨 등이 시위자들을 향해 물풍선을 투척하고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다행히 경찰의 질서유지로 집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하 사진은 유튜버 ‘노비타’ 촬영) (관련기사 :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의 거짓말·장삿속·앵벌이 정면고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의 거짓말 문제 관련기사 :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1)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2)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3)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 결국 법정 끌려나오나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는 ’간첩‘ 김삼석 탄원서 써준 경위 밝혀라” 정대협, “미디어워치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위안부상 반대집회 관련기사 :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의 거짓말·장삿속·앵벌이 정면고발 ‘일촉즉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15일 맹추위 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6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공대위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평론가 조희문 씨와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 회원들도 집회에 동참했다. (관련기사 : [포토] “매주 수요일, 위안부상 반대집회는 계속된다”) 주동식 “당당한 논의 가능할 때까지, 우리의 집회는 멈추지 않을 것” 가장 먼저 기조연설자로 마이크를 든 주동식 공대위 공동대표는 “우리들은 한일친선, 그리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대한민국에 앞날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나섰다”면서 “저희 같은 소수파의 입장도 당당하게 시민권을 얻고 논의가 이뤄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우리의 집회는 멈추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위안부 지원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 열린 ‘2020 역사교과서 이대로 가르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다녀왔다.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자유한국당 교육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였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는 전 원광대 역사교수 이주천, 두 번째 발제자는 자유민주연구원의 양일국, 세 번째 발제자는 국사교과서 연구소장 김병헌이었고, 토론은 명지대 교수 강규형이 맡았다. 이 중 이날 토론회의 가장 핵심적인 발제역을 맡아 열성적으로 토론에 임했던 이주천의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가 성토하다시피 쏟아낸 많은 지적과 주장들은 나로 하여금 지금의 한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민중민주주의와 민족사관에 입각한 한국사교과서 이주천은 검정을 통과한 대부분의 역사교과서가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하였다. 당대사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담고 있으며, 현 정권에 대한 미화가 심하다는 것인데, 이는 정확한 시각으로 보인다. 가령 그가 지적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촛불 혁명’이라는 교과서 표현은 내가 보기에도 교과서라기보다 정당 광고 문구에 들어가기 더 적합한 표현이라 여겨진다. 이렇게 역사에 대한 강한 주관적인 평가가 배어 있는 표현들만 봐도, 검정을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과 특별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변 고문의 질문에 대한 뤼 전 부총통의 답변은 지난 9일 도착했다. 각자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돼 옥고를 치렀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사람의 대담은 한국과 대만의 정치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뤼 부총통이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옥고를 치르고 석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변 고문을 위로하며 “감옥까지 가봤던 사람만이 그 나라의 정치와 국가에 대해서 진정으로 잘 안다”고 말한 것 그대로다. -편집자 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뤼슈렌 전 부총통에게 총 17개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크게 ▲성장과정 ▲미국-대만 단교와 수감 ▲대만-한국 관계 ▲평화중립과 대만-중국 관계 ▲박근혜 사건 5개 줄기로 구성했다. 삼엄했던 국민당 계엄통치...미국 유학으로 진실에 눈 떠 뤼 전 부총통은 성장과정과 관련 중국 국민당의 계엄통치시대의 아픔을 증언했다. 그녀는 대만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도 “전면적으로 대만을 중국화하는 것”이 국민당 정권의 필연적 통치수단이었던 탓에 ‘중국어(국어)’ 시험에 낙방해 변호사 시험에서 두 번이나 떨어진 경험을 소개했다. 또 변 고문이 대학생 때부터 언
# 한국의 대표적인 위안부 지원 단체로 알려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여 개의 여성단체가 모여 1990년도에 창립됐다. 그런데, 위안부 문제를 다룬다는 단체가 왜 정신대 문제를 단체명으로 내세웠던 것일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라는 이름은, 실은 ‘정신대’와 ‘위안부’도 제대로 구분을 못했을 정도로 근현대사 문제에 철저히 무지했던 당시 우리 지식인들의 나태와 혼란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이름이다. 단체명과 관련한 시비가 계속되자 정대협은 결국 2018년도에야 ‘정의기억연대’로 개칭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려 28년 동안이나 엉터리 단체명으로 위안부 운동을 해온 정대협의 오욕의 역사가 지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겨울비가 그치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어김없이 열렸다. 벌써 5회째다. 집회는 릴레이 1인시위 형태로 시작됐지만 동참자가 늘어 현재는 집회신고를 통해 일반 집회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일촉즉발’ 테러위협 속 제5차 위안부상 반대집회 무사히 마쳐) 이날 참석자들은 “위안부상 철거! 수요집회 중단”,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과 한일간 선린우호를 상징하는 피켓을 손에손에 들었다. 집회 방해 세력은 매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제시대 노무동원 문제를 연구한 경제사학자 이우연 박사는 ‘진실’만으로 무장한 채 예닐곱명 동지들과 함께 서서 조직적 방해세력의 야유와 조롱, 폭력을 조용히 감내했다. (이하 사진은 모두 유튜버 ‘노비타’가 촬영)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은 무엇보다도 한국-대만 국교정상화에 대한 서로의 큰 공감대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뤼 전 부총통의 2019년 11월 28일 국회 강연은 양국 단교 이후 대만 최고위급 정치인의 최초 한국 국회 강연이었다. 이날 강연에서 뤼 전 부총통은 강력한 반중, 반공이면서도 한편 탈미진보 색채를 띄는 대만 좌파 특유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다. 이는 역시 반중, 반공이지만 친미보수 색채를 띄는 한국 우파와는 다소 다른 결이었다. 하지만, 양국 정치지형의 차이로 빚어진 다소간의 관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뤼 전 부총통의 이번 국회 강연은 어떻든 양국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앞으로 반중, 반공을 전제로 공통목표 달성을 위해 더 자주 만나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데 역시 그 의의가 컸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국회 강연...우여곡절 끝 한국-대만 관계 이정표 세우다) “감옥까지 가본 사람만이 그 나라 정치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 뤼 전 부총통은 이날 강연을 시작하면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주최했던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언급했다. 뤼 전 부총통은 “제가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 한겨울 칼바람과 격렬한 테러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무사히 끝났다. 8일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5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대위의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손기호(한국근현대사연구회 대표),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포토] 어느 경제사학자와 동지들의 ‘길거리 진실투쟁’...그 처절했던 현장 이모저모) 이날 먼저 마이크를 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위안부 수요집회는 전세계와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집회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일찍이 일본정부, 화해치유재단이 37명의 전 위안부에게 1억원씩 보상을 했고, 최근에는 1200여 명의 일본인이 정대협을 찾아와 사과했다”면서 “끝도 없이 사과하라고 하고 끝도 없이 보상하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 때문에 전세계인들 앞에서 거지, 앵벌이처럼 되어 버렸다”고 개탄했다. 최 대표는 “선현들이 당당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집회가 2020년 새해 첫날, 영하를 넘나드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열렸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옆 위안부상 근처에서 외교공관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 준수를 문재인 정부에 촉구하면서 제 4차 릴레이 1인 시위를 개최했다. 비엔나 협약에 따르면 각국 대사관 근처에서는 동상을 세우는 것과 같은 위협적 정치행위를 해선 안된다. 이날 한일우호 1인 시위는 황의원 본지 대표이사가 주도했으며, 공대위의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최덕효 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 제 3의 길 편집장, 손기호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황의원 대표이사는 한일우호 집회에 언론인의 자격으로 공식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황 대표는 “미디어워치는 사실상 운동권 매체로서 그래서 어차피 KBS나 MBC같은 대형매체에나 적용되는 언론윤리에 굳이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면서, “우리 같은 작은 매체에겐 때론 ‘액션’도 필요하며 그게 더 대한민국 매체들을 전체적으로는 더 공정하게 만드는 것일 수도
MBC가 한일 갈등 문제와 관련해 또다시 왜곡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반일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우연 박사 관련이다. 29일,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MBC는 적색테러 미화책동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매주 수요일, 광화문 위안부상 근처에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공대위가 비판한 문제의 방송은 열흘 전인 18일 오후에 송출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당일 정오에 있었던 제 2차 수요집회 반대 1인 시위 소식을 전하면서 “이우연씨가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반일좌익활동가 백은종 씨 등의 폭력, 폭언으로부터 이우연 박사를 분리, 보호했던 조치를 “끌려갔다”고 묘사한 것.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유튜브 영상판으로는 “이우연 1인 시위에 시민들, 분노의 펀치·밀가루투척”이라는 자막까지 내보냈으며, 보조진행자 이종훈은 “독일이나 유럽에서 나찌에 대해서 이렇게 발언하면 몰매를 맞습니다”라며 폭력을 사주하는 듯한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공대위는 이번 규탄 성명을 통해서 일반 시민들이 아니라 반일좌익활동가 백은
한국 ‘문화방송(MBC)’ 측이 제기한 징용공 인터뷰 왜곡 의혹과 관련 일본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 편집부도 입장을 밝혔다. 슈칸포스트 측은 MBC의 의혹제기를 일축하면서 “인터뷰는 취재 기록에 따라, 정확하게 기사화한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6일, 일본의 유력 인터넷 시사잡지 ‘하버비즈니스 온라인(ハーバー・ビジネス・オンライン)’는 ‘한국 공영 방송 MBC, '슈칸 포스트'가 징용공 증언을 왜곡 보도라고 비판하다. 진상은 무엇?(韓国公営放送MBC、「週刊ポスト」が徴用工証言を歪曲報道と批判。真相はいかに?)’ 제하 아다치 유우(安達夕) 기자 기명 기사로 MBC와 슈칸포스트 간의 징용공 인터뷰 왜곡 공방을 다뤘다. 하버비즈니스는 기사 전반부에서 슈칸포스트의 기사와 MBC의 보도를 상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어 후반부에서 관련 독자적으로 취재한 내용을 전했다. (관련기사 : 징용공 인터뷰 관련, 일본 유력 주간지와 한국 유력 방송사 사이 진실게임 돌입) 독자 취재 내용 부분에서 하버비즈니스는 먼저 슈칸포스트의 과거 전력부터 지적했다. “이전에 ‘슈칸포스트’는 ‘한국은 필요없다(韓国なんて要らない)’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 특히 “10명 중에 1명은 치료가 필요-분노를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쇼와 천황 전쟁 책임론(昭和天皇の戦争責任論)’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19년 12월 26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을 포함하여 ‘난징사건( 南京事件)’ 항목 등 일본의 전쟁 책임 문제와 관련 일본 위키 항목들은 내용이 빈번히 변경되거나 출처, 중립적 관점, 정확성 등과 관련 일부 논란도 있는 만큼 독해에 주의를 요한다. 한편, 일본 위키백과 전문 블로그인 karankoron 에도 일본의 전쟁 책임과 관련한 항목들이 다수 번역돼 있다. 내용이 본 항목보다 훨씬 상세한 만큼 관련 사안 이해에 참고하길 바란다.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일본의 전쟁범죄 (日本の戦争犯罪)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일본의 전쟁배상과 전후보상 (日本の戦争賠償と戦後補償)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야스쿠니 신사 문제 (靖国神社問題)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A급 전범 합사 문제 (A級戦犯合祀問題)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제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전후보상 (第二次世界大戦後におけるドイツの戦後補償)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독일의 역사인식 (ドイツの歴史認識) - 쇼와 천
성탄절인 25일, 정오경 서울 옛 일본 대사관 부근에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 우호 지향 지식인들의 릴레이 1인 시위가 3주 연속 열렸다. 이날 릴레이 1인 시위는 주동식 제3의 길 편집장이 직접 메가폰, 피켓을 들고 주도했으며, 최덕효 한국인권뉴스 대표와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시위를 참관하며 이를 보조했다. 이들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 지난 4일부터 위안부상 근처에서 기자회견, 1인 시위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1인 시위는 한눈에 봐도 지난주보다 지지자들이 더 늘어난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지난주 이우연 위원 등이 반일좌익활동가들로부터 당했던 폭행 사태를 보고서 분노한 애국국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이우연 위원을 큰 목소리로 응원하고 주 편집장과 최 대표의 매 연설에도 거듭 박수를 보냈다. 이날 주동식 편집장은 “우리 주장에 반대하는 분들도 일부 있는데, 많은 경우 우리에게 마냥 욕설만 퍼붓고 있다”면서, “반대하는 쪽이 논리, 자료, 팩트가 있다면 왜 욕설을 하는가. 그러지 말고 우리랑 위안부 문제와 정대협 문제로 근거를 갖고 차분하게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주 편집장은 “문재인
한일 양국의 자유보수 지향 법률가들이 지난 23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의 존중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달 20일, 민변(한국)과 일민협(일본)을 비롯한 한일 양국의 좌익 성향 법률가들이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 명령’을 존중하라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 성명 발표에는 한국 측 인사로는 고영주 변호사, 박인환 변호사, 석동현 변호사, 김기수 변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 측 인사로는 타카이케 카츠히코 변호사, 아라키 다오사무 변호사, 오자키 유키히 변호사, 카시야에 마코토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양국의 주요 지식인으로는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학 객원교수가 각각 참여했다. 성명서는 징용 문제를 비롯한 한일 양국 국민의 청구권 문제와 관련,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국제문제로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명시했다. 성명은 관련 한국 대법원의 일방적 판결에 대해서도 “사법부가 특정한 역사해석을 내리는 것은 법해석의 측면이나 학문 연구의 측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성명은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