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이 서울시 발표내용을 그대로 받아쓰는 식으로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을 음해하는 기사를 내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미디어오늘’은 6월 6일자 이하늬 기자 명의로 ‘변희재 트위터 베껴쓴 언론 모두 ‘오보’‘라는 단정적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변희재 회장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 피해자와 관련해 서울시가 국민모금을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풍문성 트윗을 퍼뜨렸고, 서울시 담당부처 확인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관련기사 : 변희재 트위터 베껴쓴 언론 모두 ‘오보’ )하지만, 본지 확인 결과 서울시가 국민모금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변희재 회장 트윗은 시중의 풍문을 전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우형찬 서울시의원이 6월 5일에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을 그대로 전한 것이었다. 변희재 회장의 해당 트윗에는 관련 연합뉴스 기사까지 링크되어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우형찬 시의원은 "은성PSD가 김씨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도의적 책임과 관련한 위로금은 '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면서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모금운동을 하거나, 서울메트로가 지급한 뒤 은성PSD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최강욱 이사가 MBC 일부 인사에 대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동행명령 거부 건 관련 안건을 상정했음에도 이사회 행정절차 상 누락됐다고 주장하며 2일 이사회 회의 진행에 제동을 걸었다. 이사회에 간사로 참여해 행정 업무를 진행하는 임무혁 사무처장은 안건 제안 절차를 거치지 않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또, 여타 이사들 사이에서도 지난 회의에서 안건으로 제안하는 뉘앙스는 느낄 수 없었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최강욱 이사는 “(MBC경영진이) 법적절차 준수하고 있지 않다. 사태 파악하고 이에 대한 회사의 대처방안 지적하거나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다음에 논의 안건 상정해서 할 거다. 그 때 고지를 한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회의 도중 구두로 안건을 제출한 것이고, 열흘이 지났으니 자동으로 상정 돼 이 날 회의에서 논의를 진행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최강욱 이사는 “속기록 확인하시라”며 흘러가듯 말했다. 최강욱 이사는 지난 회의에서 임진택 전 MBC 감사 특별퇴직공로금 관련해 안광한 사장이 절차 상 실수임을 시인하며 사과를 전한 데 대한 의견을 전하면서
지난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 도어를 고치던 19세 김모씨가 숨진 뒤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서울메트로의 갑질 횡포와 불공정 계약 및 특혜비리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상파 보도에서 이번 사고의 원인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인 박원순 서울시장 책임론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메트로가 박 시장의 직접적 영향이 미치는 산하 공기업으로, 수년 간 같은 사고가 반복돼 온데에는 박 시장의 책임이 크다는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어서다.또한, 서울메트로의 인사권을 가진 박 시장이 전문성과 무관한 측근 인사를 낙하산으로 내려 보낸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지상파가 이를 외면하고 있어서다. 이는 지상파가 사실상 박원순 지키기에 나선 셈이라는 지적을 자초하고 있다. 서울메트로의 ‘박원순 사람’으로 분류되는 인사들로 논란이 된 인물은,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前 전국증권산업노조 위원장), 지용호 서울메트로 감사(前 새정치연합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오건호 서울메트로 비상임이사(前 정의당 심상정 의원 보좌관), 김종원 서울메트로 비상임이사(前 서울민주청년단체협의회 회장), 이숙현 서울메트로 비상임이사(前 안철수 대선후보캠프 부대변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이사회 이완기 이사가 ‘핫바지’ ‘범죄 집단’ ‘조직폭력배’ 등 실질적으로 여권 이사들을 향해 도 넘은 모욕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 같은 발언에 고영주 이사장이 “발언이 남의 인격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지만, 이완기 이사는 “아니면 뭐냐”면서 오히려 큰소리로 맞받아치는 등 소아병적 행태를 보였다. 2일 이사회에서 유기철 이완기 최강욱 등 야권 이사들은 ‘백종문 녹취록에 대한 특별감사 결의의 건’을 결의사항 안건으로 제안했다. 해당 안은 지난 2월 ‘백종문 본부장 녹취록에 기재된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규명 및 향후 방문진 조치에 관한 건’으로, 3월에는 ‘백종문 이사 출석 결의의 건’으로 각각 논의됐다. 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에 의해 폭로된 MBC 관련 녹취록 내용을 근거로 야권 이사들은 현 MBC경영진 일부를 해임하거나 징벌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여권 이사들은 의혹만으로 방문진 이사회가 녹취록 당사자의 잘잘못을 따지며 추궁하거나 어떠한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종적으로 녹취록 당사자인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의 사과를 받고 녹취록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를 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가 6개월 전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 방송에서 한 패널이 발언한 내용 중 일부가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며 해당 방송사에 징계를 내렸다. 1일 소위원회는 ‘이봉규의 정치옥타곤’ 지난 해 12월 6일자 방송에서 한 패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해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해당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민원을 심의했다. 해당 방송의 주제는 ‘5대 고집불통 정치인’ 으로, 제작진은 문재인 이회창 노무현 박근혜 안철수 등을 평론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민원인의 지적이 제기된 부분은 한 패널이 “지금 페미니스트들이 들으면 팔짝 뛰는 이야기인데, 출연자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본인의 자서전에 여자 이야기하면서, ‘부인도 있지만 같이 춤추고 뺑뺑이 돌릴 여자도 필요하고, 산책에서 대화 나눌 여자 필요하고’ 여러 여자를 사귀어야 한다는 식으로 하는데, 이게 제가 볼 때는 노무현 대통령의 본심일 겁니다”라고 말한 대목이다. 패널은 이어, “상상력이 뛰어나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했고, 그게 일부 맞아 떨어진 것이다...자기 마음대로 고집피운 게 성공했다면 타고난 정치인이다…기존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포털이 싼 값에 정보를 마구 거둬들인 뒤 엉망으로 뿌린다”면서, 자신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 되면 관련 법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털이 출판 신문 방송에서 생산하는 컨텐츠로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고 논했다. 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포털이 컨텐츠 생산자와 1대1로 싼값에 계약해 배포하는 것은 ‘전통 산업을 갉아먹는 행위’다. 이 때문에 포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강 의원의 입장이다. 강 의원은 “전통 컨텐츠를 활용해서 돈을 버는 업체들에서 이익의 일정 부분을 돈으로 걷자는 것”으로, “규제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3일 강 의원은 기자협회보 와의 인터뷰 에서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언론 산업은 우리 사회가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시장경제 논리에 배치된다며 지원에 손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네이버 등 IT기업들이 전통매체의 기반을 갉아먹으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통매체를 위축시키면서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해 세금을 물리거나 기금을 조성해서라도 언
문화방송(MBC)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조능희)가 제기한 ‘이사회의결무효확인등’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MBC는 지난 해 말경 이사회를 통해, 업무와 성과 중심의 효율적 조직을 만든다는 목표로 직종 규정을 삭제했다. ‘기자’, ‘카메라 기자’, ‘편성프로듀서’, ‘TV프로듀서’, ‘라디오 프로듀서’ 등의 직종 칸막이를 없앤 것이다. 그러나 MBC본부노조는 직종 규정 삭제가 회사에 비판적인 직원을 인사 조치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반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또한 별도로 '이사회의결무효확인등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이번 판결은 본안 소송인 '이사회의결무효확인등청구'로, 지난 1월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데 이어 관련 소송에서 MBC가 연속 승소한 셈이다. MBC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1노조는 노보(193호, 194호)를 통해 문화방송의 ‘직종 관련 규정 삭제’를 “경영진의 일방적인 위법 경영 행위”, “MBC 경영진 기습적 날치기, 직종 폐지 폭거”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마치 MBC에서 기자, PD가 없어지는 것처럼 왜곡하였으나, 이번 법원 판결을 통하여 문화방송 이사회의 결정이 합리적이었
또다시 지하철 ‘스크린도어’ 정비사가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지상파 3사 프라임뉴스는 반복되는 사고에 대한 문제를 일제히 지적했다. 특히 ‘KBS 뉴스9’와 ‘MBC 뉴스데스크’가 각각 ‘집중진단’ ‘심층취재’ 꼭지로 분석보도를 이었고 30일 오전 뉴스에서도 이를 보도했다. KBS 는 사고 반복 이유로 용역 거래의 ‘부적절성’을 시사했다. ‘‘퇴직직원 업체’에 하청…광고회사로 떠넘긴 ‘안전’’ 기사에서 앵커는 “왜 시정이 안되는 걸까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라며,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 수주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메트로가 용역을 맡긴 업체는 은성 PSD와 유진메트로컴이다. 이번에 사고가 난 구의역은 은성 PSD 관할로, 서울메트로 퇴직 직원들이 설립했으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서울메트로 출신이다. 퇴직자에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한 것. 또 다른 용역사인 유진메트로컴은 광고회사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를 재하청했다. 지난 해 사고가 발생한 강남역이 유진메트로 관할이다. 기자는 “서울메트로 퇴직 직원들을 챙기기 위해 이들이 세운 용역업체와 유지와 보수 업무가 전문이 아닌 광고회사에 시민의 안전을 맡겼다는 지
야당의 집중적인 감시와 견제를 받아오던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야권의 성토 대상이었던 시사토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야권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섭외하는 등 방향을 틀고 있다.20대 국회가 여소야대인 만큼 보수성향의 종이신문 자회사인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야당의 대대적 압박이 예상되는 가운데 생존전략 차원의 변신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TV조선은 자사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이었던 ‘시사탱크’를 지난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난히 야권의 비난을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이었다. 지난 2012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장수프로그램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민원제기’ 집중 대상이 됐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장기 진행해오던 장성민씨는 ‘친노 패권주의 비판’ 등의 진행 발언으로 인해 야당과 야권 성향 언론단체 등의 표적이 되면서 지난 3월 하차했다. TV조선은 이후 ‘시사탱크 김광일입니다’로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다 44회를 끝으로 폐지했다. 보도와 프로그램을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유독 TV조선에 대한 야당의 집중적 민원제기 행태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지난해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에 대해 종합편성채널 4사 중 ‘MBN’을 제외한 ‘TV조선’ ‘채널A’ ‘JTBC’ 등이 김 위원장은 ‘얼굴마담’ 이라는 여론을 형성하는 듯 보인다. 지난 26일 김희옥 비대위원장 내정소식을 전하며, TV조선 ‘뉴스쇼판’ 이하원 앵커는 “당 체질을 바꾸는 중책을 맡았지만, 당내 사정을 잘 모르는 김 위원장이 내분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의 쇄신을 잘 이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전망했다. 이어, 기자는 “정치권에서 생소한 인물인 김 위원장이 계파갈등으로 곪아있는 당을 바꿀 역량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온다”고 브리핑하며, “김 위원장이 8월초 전당대회까지 두달 여간 '얼굴마담'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다음 날인 27일 TV조선 ‘뉴스쇼판’ 이하원 앵커는 김 비대위원장의 비대위 인선 전면재검토 소식을 전하면서, “일단 10명으로 구성했던 비대위원 인선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또 한바탕 이를 두고 논란이 일 가능성이 있다”며, 쇄신보다 새누리당 내홍 가능성에 방점을 두었다.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 비대위원장에 대한 TV조선의 이 같은 비관적 견해는 프라임뉴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오후에 방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