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논객이 한국 정부가 북한을 대신해서 미국을 한국 영토 밖으로 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의 논평을 내놓으며 북한에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미국 자유보수 세력의 한국 문재인 정부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잘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데일리 와이어(Daily Wire)의 창립자인벤 샤피로(Ben Shapiro)는지난 9일(현지시각),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벤 샤피로 쇼(The Ben Shapiro Show)’의“트럼프의 노벨상?(Trump’s Nobel Prize?)”제하 논평 동영상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강력하게 성토하고 동시에 북한의 대화 제안을 수락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벤 샤피로는 트럼프 대통령을 배출한 매체인브라이트바트(Breitbart)의 기자 출신으로,2015년에 이제는미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자유보수 매체인 데일리 와이어를 창간해 주목받은 명논객이다.샤피로는 데일리 와이어의 ‘더 벤 샤피로 쇼’를 통해서도 정치, 국제, 시사 등 각종 분야를 다루며 자유주의적 시각과 해설을 풀어놓으며 많은 미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
남북정상회담 추진의 대가로 이번에도 한국이 북한에 비밀자금 제공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한국 언론에서는 사실상 검열되고 있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이면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자연스런 의구심을, 결국 일본 언론이 대신 나서서 드러내주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은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의9일자 기고문 ‘북조선은 남북회담으로 인해 정말로 변한 것인가? 전 주한일본대사가 분석(北朝鮮は南北会談で本当に変わったのか?元駐韓大使が分析)’에서 최근 북한 김정은이 한국과 미국을 향해 대화를 전격 제안한 배경을 분석했다. ‘다이아몬드・온라인’은 창간 100년(1913년 창간)이 넘은 일본 경제 주간지 ‘다이아몬드(ダイヤモンド)’ 지(誌)가 운영하는 웹진으로 수준 높은 칼럼과 논평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무토 전 주한일본대사는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온라인에 한반도 이슈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대화 제의한 북한,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무토 전 대사는 한국 특사단이 공개한 방북 성과에 대해 “필자가 북조선과 교섭을 해본 경험에서 말하자면, 북조선은 "명확한
미국 최고 유력지에서도 선제북폭의 법적, 도덕적 정당성을 논하는 칼럼이 게재되는 등 미국 조야에서 북한 핵시설에 대한 폭격 정당화 담론이 날로 힘을 얻어가고 있다. 특히 타국에 대한 공격전쟁 바로 직전에 주요 언론 등을 통해서 대의명분을 적극 설파하는 일은 미국이 그간 걸프전, 이라크전 등에서도 늘 보여온 관행 중 하나여서 동북아 긴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각),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선제북폭의 법률적 구성요건(The Legal Case For Striking North Korea First)’ 제하 존 볼턴(John Bolton)의 기명 칼럼을 공개했다. 존 볼턴은 공격적 대외정책을 표방한 네오콘(NeoCon) 세력의 부시 2세(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유엔 미국 대사를 지낸 이다. 현재도 백악관 차기 안보보좌관 후보로 항상 손꼽히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강경파 정치인이자 외교관 중 한 사람이다. 존 볼턴, “미국에 대한 위협이 임박했다. 선제타격만이 대안이다.” 존 볼턴은 “동계올림픽 폐막식과 함께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은폐하는 프로파간다 공작도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배출한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대표적인 친-트럼프 및 자유보수 매체가 그간에 한미대화 및 미북대화의 전제조건이었던 북한에 대한 현금 지원을 경계하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해 화제다. 지난 2월 26일(현지 시각), 브라이트바트(Breitbart)는 ‘북한의 현금인출기(Zumwalt: North Korea’s ATM)’ 제하 제임스 줌왈트(James Zumwalt)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제임스 줌왈트는 미 해병대 예비역 중령으로 베트남전 당시 해병대 보병 장교 파병을 필두로 파나마 작전 및 1차 걸프전에 참전한 백전노장이다. 또 외교 안보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해온 안보 전문가이기도 하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현금인출기인가 줌왈트는 칼럼 서두에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현금인출기로 전락한 현실 문제부터 짚었다. “오늘날 개인 현금인출기(ATM)는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분명한건 통장에 예치한 잔고 한도 내에서만 현금 인출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예외가 있을까? 가령 수백만 달러를 아무런 잔금도 없이 일시에 인출할 수 있다면? 불가능하게 들리는가? 지난 수 년 동안 이를 가능하게 한 주체가 있다. 바로 북한이다.” 이어서 줌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 말콤 턴불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서 중국 견제 의사와 북핵 문제 해결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질서를 잡는데 미국의 역할론을 재확인했다. 호주 유력지 ‘시드니모닝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lod)’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각), 미국-호주 정상회담 직후 ‘도날드 트럼프, 말콤 턴불에게 반중국 입장을 요구하다(Donald Trump sets up test for Malcolm Turnbull over China)’ 제하 데이비드 크로우(David Crowe) 기자의 기명 기사를 내보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에게 중국의 국제 규범 위배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과 공동 전선을 형성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이번 회담은 한마디로 호주 총리에게 미국과 중국 중에서 ‘양자택일’을 하라는 내용의 회담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호주에게 공식 요청한 남중국해 ‘향해의 자유’ 작전 참여 독려 정상회담 직후에 열린 공동회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호주 양국이 아주 ‘훌륭한(terrific)’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실시하고
영국의 가장 권위있는 대중음악상인 브릿어워드(BRIT Awards)의 막간극에 등장한 ‘김정은 가면’ 퍼포먼스 영상이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유력지 ‘익스프레스(Express)’는 2월 21일에‘브릿어워드: 김정은 가면 쓴 ’북한 응원단‘ (BRIT Awards: 'NK cheerleaders' appear in Kim Jong-un masks)’라는 제목으로 같은날 열린 2018년 제38회 브릿어워드 시상식 영상 일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국 런던 O2 아레나(Arena)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사회자인 영국의 유명 코메디언 잭 화이트홀(Jack Whitehall)은 관객석에 미리북한 미녀응원단 복장을 입힌연기자들을 대기시켜두고선‘김정은 가면’ 응원으로 깜짝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을 연출해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일찍이 한국의 평창올림픽에 등장해 전 세계를 경악시켰던 북한 미녀응원단의‘김일성 가면’ 응원이 영국인들에 의해 패로디 유머 코드로 재탄생한 것. 현장에서 잭 화이트홀은“미녀응원단 여러분, 방송 규정상 ITV(브릿 어워드 시상식 주최 방송) 생방송에서는 악랄한 독재자 가면은 쓸 수가 없
2018 평창올림픽이 끝났다. 이번 평창올림픽의 최고 화제는 유감스럽게도 ‘김여정’, ‘김일성 가면’, ‘김영철’이었다. 그러나 이 못지않게 국제사회에 이번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어버린 소재가 있다. 바로 쇼트트랙 예선전 경기에 출전한 한 북한 스케이트 선수 정광범(16)의 상식을 초월하는, 두번에 걸친 반칙이었다. 해당 반칙 장면은 전 세계로 타전되며 국제 사회의 북한에 대한 인상을 다시 한번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이 문제를 다룬 주요 해외 언론들의 기사들을 한번 정리해보기로 하자. 평창올림픽 기간에 벌어진, 상식을 초월한 북한 선수의 반칙 폭스뉴스(Fox News)는 2월 22일(현지 시각), ‘북한 쇼트트랙 선수의 반복 낙상으로 실격 처리; 일부에서는 더티 플레이로 의심(North Korean skater disqualified after falling in Olympic pre-heat; some onlookers claim dirty play)’ 제하 엘리자베스 자위르지(Elizabeth Zwirz)의 기명 기사를 내보냈다. 폭스뉴스는 마이클 킹(Michael King)이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이 밝힌 의견을 소개하며 정광범 선수가 범한 반칙
중국 자본의 미국 ‘시카고 증권거래소(CHX, Chicago Stock Exchange)’ 인수가 장장 2년여의 진통 끝에 결국 무산됐다. 지난 2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시카고 거래소 매각 부결(Chicago Exchange Battle Ends With Unanimous Sale Rejection)’ 제하 데이브 마이클스(Dave Michaels) 기명 기사로 중국계 자본의 시카고 중권거래소 인수 좌절 소식을 전했다. WSJ 는 “지난 2년간 중국 자본의 시카고 증권거래소 인수를 놓고 치열한 정치적 공방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미국 정부가 만장일치로 입찰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다섯 명의 증권감독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매각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WSJ 는 금번 매각 부적격 결정과 관련 “규제 당국자들은 중국 자본이 중국 정부와의 연관성을 은폐하려 한다는 일각의 매각 반대론과 같은 의견을 갖고 있었고, 궁극적으로 증권거래소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를 훼손할 우
평창올림픽 이후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달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결박할 다양한 함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미국 유력 방송사 칼럼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13일(현지 시각), 폭스뉴스(Fox News)는 ‘트럼프 행정부 북한에 덫을 놓다(Trump administration's North Korea trap is set)’ 제하 해리 제이 카지아니스(Harry J. Kazianis)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카지아니스는 미국의 보수우파 싱크탱크인 ‘미국국익센터(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에서국방정책국장(Director of Defense Studies)을 맡고 있다. 지구상에서 최악의 인권탄압국가, 북한 카지아니스의칼럼은 “북한의 김씨 왕조는 지구상에서 최악의 인권 탄압 국가를 다스리고 있다”라면서 “그들은 일반적인 국민 국가(nation-state)의 지도자보다 영화 대부 삼부작(trilogy)에 등장하는 살인을 일삼는 꼴레오네(Corleones) 마피아 가문에 더 가깝다”라며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카지아니스는 “김씨 왕조 일원들은 헤이그 국제 형사 재판소에서 전범 재판을
미국 주류 좌파 매체들이 자국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이유로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에 전체주의 정권인 북한에게 호의적 보도를 내보냈다가 미국 현지에서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 시각), 중도적 시각의 미국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Politico)’는 ‘비판받고 있는 미국 주류 매체들의 평창올림픽 기간 북한에 대한 호의적 보도(Critics pan media’s positive coverage of North Korea at Olympics)’ 제하 크리스티아노 리마(Cristiano Lima) 기자의 기명 기사를 공개했다. 김여정에 우호보도 쏟아냈다가 여론의 역풍에 직면한 미국 좌파 매체들 폴리티코는 “미국의 주류 매체들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북한과 관련한 보도 행태로 여론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대다수 미디어 비평가들은 억압적 독재정권인 김정은 정권을 무비판적으로 아첨하는 보도행태를 호되게 꾸짖고 있다”고 서두를 뽑았다. 폴리티코는 “특히 CNN 방송사가 눈사태(avalanche) 같은 비판에 직면했다”며 “문제의 보도는, 바로 평창올림픽에서 북한의 공식 대표단장인 김여정과 관련 ‘동계올림픽을 사로잡았다(stealing
미국 현지에서는 씨엔엔(CNN)을 능가하는 영향력을 갖고 있는 유력 뉴스방송사 폭스뉴스(Fox News)가 미국 좌파 언론들의 평창올림픽에서의 김여정 찬양 보도 문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서 화제다. 폭스뉴스의 논평 전문 뉴스패널쇼인 ‘해니티(Hannity)’는 지난 2월 12일(현지 시각), ‘올림픽에서 김정은 여동생에 아첨하는 미국 언론매체들(Media fawn over Kim Jong Un's sister at Olympics)’ 제하 방송에서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세바스찬 고르카(Sebastian Gorka)와 전 유엔 미국 대사인 존 볼턴(John Bolton)을 초청해 미국 좌파 언론들이 평창올림픽 기간에 쏟아내고 있는 종북 성향 기사들의 문제점을 짚었다. ‘해니티’의 사회자인 숀 해니티(Sean Patrick Hannity)는 보수우파 논객으로서, 프로필만을 앞세우는 여타 보수우파 논객과는 달리 고졸 출신으로 미국 언론계에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불우한 가정 환경 탓에 미국 뉴욕대(NYU)를 중퇴했으며 낮에는 공사판 인부로 일하고, 주경야독으로 보수주의 철학을 독학으로 섭렵했다. 무급 라디오 인턴으로 시작해, 결국
영국의 유력 방송사가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을‘미남 가면’으로호도하는 통일부의 행태와 관련, “한국 정부가 국민들을‘개돼지 취급(stupid as pigs and dogs)’하고 있다”는 한국 네티즌들의 적나라한 의견까지 소개하며‘김일성 가면’에 대한한국내 비판적 여론을 전 세계에 타전했다. 영국 BBC 방송사는 지난 2월 12일(현지시각), ‘겨울 올림픽 :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두고 논란(Winter Olympics: N Korean cheerleaders in ’Kim Il-sung mask‘ row)’ 제하 우파사나 바트(Upasana Bhat) 기자의 기명 기사를 내보냈다. 바트 기자는 기사 제목에서 ‘김일성 가면’을 ’Kim Il-sung mask‘라고 적시했다. 이번 기사에서 BBC 는 “일부 현지(한국) 기자들이 북한 예술단의 응원 가면이 김일성과 닮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여기서 김일성은 북한의 초대 통치자로 현재 통치자인 김정은의 조부다”라고 서두를 뽑았다. 이어서 BBC 는 “한국의 보수우파 단체들은 이것(‘김일성 가면’)을 통해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체제 선전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B
영국의 유력지가 미국 펜스 부통령이 평창 올림픽을 통해서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전 세계에 상기시킬 것임은 물론,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고강도 대응도 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2월 7일, 영국 대표 일간지인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펜스 부통령이 역대 초고강도 대북제재 준비 및 북한의 평창 올림픽 강탈을 막겠다고 밝혔다(Mike Pence announces 'toughest sanctions ever' on North Korea and vows not to let Pyongyang hijack Winter Olympics)’ 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7일, 방일 중이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워싱턴은 곧 북한에 대해 곧 전례 없는 초고강도 경제 제재를 발표할 것이다”라며 “평창 올림픽이 북한의 위장 평화공세에 ‘강탈(hijack)’ 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워싱턴은 도쿄와 함께 대북 고강도 압박을 더 강화 시킬 것”이라면서 “미국은 곧 역대 최강의 대북 경제 제재 조치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대북 경제 제재 조치의 세부 정책 사항은 이날 밝히지 않았다. 텔레그래프는
미국의 좌파 유력지 기자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한미 공조 균열을 우려하는 의견을 트윗을 통해 내보냈다. 미국 주류 좌파 언론들조차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의 글렌 케슬러(Glenn Kessler) 기자는 2월 7일에 공개한 트윗을 통해 “나는 10여년 째 북한 외교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한미 공조가 이렇게 안되고 있는 것은 처음 본다”면서 “미국은 가장 가혹한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는 동안에 한국은 북한의 독재자 가족을 환영하고 있다(I covered North Korea diplomacy for nearly a decade and don't recall such a lack of coordination between the US and South Korea. US pushes for harshest economic sanctions ever as ROK welcomes member of DPRK ruling family)”고 밝혔다. 글렌 케슬러 기자는 워싱턴포스트를 대표하는 펙츠체커 기자로도 유명하다. 2011년부터 팩트체커 코너를 통해 주요 정치인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