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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우리도 웰빙"..웰빙디저트 뜬다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웰빙 디저트'가 뜨고 있다.

디저트하면 커피, 녹차, 케익, 과자 등이 주를 이뤘지만 디저트도 몸에 좋은 것이 좋다는 인식이 늘면서 피칸넛, 곡물, 홍삼, 수제 요구르트 등 '웰빙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저트 제품들이 '웰빙' 열풍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는 것.

대형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웰빙'에 맞는 새로운 디저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KFC는 설탕대신 메이플시럽이 들어있는 고급 디저트인 '메이플 피칸파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븐에서 직접 구운 페스트리 제품으로 겉은 고소한 피칸넛이 뿌려져 있어 달콤하고 고소하다.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1개에 900원.

롯데리아의 '석류주스'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지만 탄산음료를 싫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등장한 웰빙 디저트 메뉴.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석류 열풍과 함께 출시된 메뉴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란산 페르시아 석류과즙 20%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돼 갈증을 풀어주고 피부미용에 좋은 석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1500원.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비벼먹는 유산균 요거트 ‘하드락 요거트’를 선보였다. 기존의 유지방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요거트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어 디저트도 즐기고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과일, 야채, 과일퓨레, 견과류, 초콜릿류 등의 토핑 3종류를 고를 수 있는 ‘트리플 초이스’로 일반매장은 3500원, 카페31은 4000원이다.

베이커리 전문업체 뚜레쥬르는 홍삼 크림이 들어있는 ‘홍삼 브레드’를 출시했다. 홍삼은 원기를 보충하고 폐를 튼튼히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지만 음료나 아이스크림 형태로만 판매돼왔다. 홍삼 엑기스를 크림 형태로 만들어 빵과 빵 사이에 바른 제품으로 홍삼의 진한 향이 싫어 꺼려하던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00원.

박희진기자 behapp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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