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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학총장 400여명 `사학법 재개정' 촉구



전ㆍ현직 대학총장 4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대학총장협회(회장 김문환 국민대 총장)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운영이사회를 열고 개정 사립학교법의 시행 중단과 재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위한 사회의 요구가 높지만 재개정 작업이 늦춰지고 있어 사학 운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정치권은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즉각 단행해 교육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재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개정 사립학교법 중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평의회 구성과 개방형이사제 도입 등 시행은 유보돼야 하며 정부와 사학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학발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어 "앞으로 `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해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꾸준히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의 김문환 회장은 "문제가 있는 사립대는 극소수이지만 개정 사학법이 사립대 전체를 적대시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과 개별 접촉해 빠른 시일 내에 사학법이 재개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3불 정책'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진행한 뒤 7~8월 중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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