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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이원희(학교법인 대원학원 이사장) 총재가 27일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으로부터 태국 스카우트 최고 훈장인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를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 훈장은 지구촌 평화 유지에 공헌한 스카우트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이 이 훈장을 받는 것은 이 총재가 처음이다.
이 총재는 국제 잼버리를 3차례나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08년 세계스카우트 총회를 제주도에 유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 총재는 "8월1일로 100주년을 맞은 스카우트 운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남을 돕는 스카우트 운동에 참여하면 훌륭한 리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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