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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평창 한우농가 방문

한미FTA 피해예상 민생현장 첫 방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의 한우사육 농가를 찾았다.

노 대통령의 한우 농가 방문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한우사육 농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피해대책 등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노 대통령의 이날 평창 방문은 한미 FTA 타결 이후 이와 관련된 피해 예상 산업 현장에 대한 첫 방문이다.

천호선(千皓宣)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 FTA 타결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민생현장인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얘기를 듣고 정부 대책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30여분간 한우 축사를 둘러본 뒤 평창군청에서 열린 한우 농가 간담회에 참석해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농림부의 한우산업 대책 설명에 이어 한우농가들의 사례발표, 한미 FTA 보완대책 및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창 방문에는 권오규(權五奎) 경제부총리, 박홍수(朴弘綬) 농림장관, 청와대 변양균(卞良均) 정책실장, 윤대희(尹大熙) 경제정책수석,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 평창이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이광재(李光宰) 의원, 이형구(李炯求) 강원부지사, 권혁승(權赫昇) 평창군수, 한우 농가 및 농.축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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