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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진도군 맹골군도 앞바다에 '새 등표 설치'

진도 매물수도해역...대형선박 교차로 해상교통 요충지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진도군 맹골도 앞바다에 등표를 새로이 설치한다.

19일 목포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매물수도 해역에 등표(등대)를 새로 설치해 통항선박의 안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 해역은 목포․인천항↔여수․부산항을 오가는 대형선박이 교차하는 해상교통의 요충지다.

진도군 조도면 맹골군도 남서쪽 3Km 해상 수중암초에 설치하는 '변서등표'는 수중암초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신설된다.

또 선박의 교차지점 및 변침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등댓불을 환히 밝혀, 밤․낮 구분 없이 항해지표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3월에 착공하는 이번 공사의 소요 예산은 국비 약 12억으로 10월중 준공할 계획이며 규모는 등탑직경 2.0m, 높이 18.7m의 강관구조이다.

등대불빛이 비추는 거리는 42km(15마일)로 예상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강준수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이 해역은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높으며 유속이 매우 빠른 곳으로 항행선박의 위험요인이 많은 항로다"며 "여객선, 화물선 및 어선 등의 안전항해를 위해 이용자 중심의 해양교통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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