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은 지난 4월 20일 개막한 신안튤립 축제가 10일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공리에 폐막한 것을 기념해 일주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튤립축제가 끝났지만 관람 문의가 쇄도해 축제 추진위원회의 결정으로 오는 6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안 임자도는 넓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12km나 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대광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축제기간동안 튤립80여종, 300만송이 형형색색 튤립의 대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탄성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넓은 해변과 튤립의 절묘한 조화로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고 다양한 수목류를 식재해 생태 공원의 면모를 차츰 갖춰가고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