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전몽호)가 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주관해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고흥군에서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목포시청 축구동호회는 전남 시・군청 축구동호회 23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해 저력을 과시했다.
목포시청축구동호회는 1991년에 창단해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회원들은 그동안 매주 토요일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목포북항환경관리사업소 인조구장에서 발을 맞추었다.
전몽호 목포시청 축구동호회 회장은 "우승의 기쁨과 영광을 목포시청 전직원들에게 돌린다"며 "금년 6월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개장 3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 대회를 목포에 유치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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