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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엔 담양 죽향도가 '대대포 막걸리'로 취해보세

유기농쌀․토종벌꿀 자연발효한 고급 생막걸리 선정


전남도는 담양 죽향도가(대표 장유정)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막걸리 '대대포'를 6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대포'는 100% 유기농쌀과 토종벌꿀을 자연 발효시켜 빚은 고급 생막걸리라고 밝혔다.

대대포는 쌀의 아밀로스를 최적화시켜 향미가 살아 있는 등 막걸리 애주가들로부터 청량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월드컵 막걸리 프로젝트에서 16강 막걸리로 선정된 바 있고 2011년에는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정부의 술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동안 막걸리 품질 향상에 주력해 국내외 전통술 평가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주요 판매처는 광주 영암마트를 비롯해 서울․김해 봉화마을 등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판매되고 있다.

판매 가격은 750㎖ 4병 기준 세트당 8천원 수준으로 죽향도가 누리집(홈페이지․www.nozzang.co.kr) 또는 전화(061-381-8700)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막걸리는 ‘막 거른 술’ 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술의 하나다.

과거에는 농주(農酒)와 탁주(濁酒), 곡주(穀酒)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옛 우리 조상들은 모내기 등 농사철 새참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음식이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막걸리에는 일종의 항암물질인 파네졸(farnesol) 성분이 맥주에 비해 최고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막걸리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전국 출고량이 48만3천㎘로 2009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술 소비량 중 막걸리 비중도 지난 2008년 5.2%에서 2010년 12%로 크게 늘었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막걸리도 친환경농산물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빚어 건강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며 “친환경유기농막걸리 등 기능성 막걸리로 차별화해 대중적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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