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체육U대회지원국(국장 안기석)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4일 염주체육시설지구내 펜싱장, 양궁장, 검도장을 방문해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훈련에 여념이 없는 시 대표 70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선수들은 훈련장을 찾은 광주시 관계자에게 “광주에 실업팀이 없어 우수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실업팀 창단을 요청하였고, 양궁선수들은 국제규격을 갖춘 양궁장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여건상 기업이 운영하는 실업팀 창단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의 출연기관 및 연고기업에서 다양한 종목의 실업팀이 창단될 수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는 2015하계U대회 양궁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조만간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전국체전을 포함한 각종 대회에서 2012년 13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해 주길 당부하면서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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