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96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건강기능식품‧다류‧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한과류‧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등 총 96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과 시‧구 공무원 11명 등 민‧관 합동점검반 26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유통되도록 점검에 만전을 다 하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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