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꿈이 있고 살고 싶은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자치구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 동구 1.10(목) 14시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 서구 1.17(목) 14시 서구청 회의실/ 남구 1.14(월) 남구청 회의실
- 북구 1.16(수) 14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
- 광산 1.15(화) 14시 우산동 마을愛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조마을의 추진목적과 배경, 추진일정, 올해 신규사업 추진방향, 운영계획 등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5개 시범마을과 지난해 추진하고 있는 5개 창조마을에 대한 사업 평가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올해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조마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팀(12명) 자문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성공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 경험이 부족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시스템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여부는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사업계획 수립시부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민선5기 역점시책 사업으로 지난해 5개 마을 60여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7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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