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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절대 국정농단 세력에게 굴하지 마라!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우국충정에 감사드린다!



자식을 구하기 위해 호랑이에게 떡 내놓은 어머니 같은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정부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박 대통령이 당선된 지 94일, 취임한 지 26일째인 3월 2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가 사퇴하였다. 사퇴의 결과로써 그간 흠집내기에 몰입하였던 야당으로부터 망신창이가 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무려 52일만에 22일 국회를 통과하였다.

결과적으로 김용준 총리 후보자,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등이 한명씩 희생하면서 야당과 국정농단세력, 종북세력 등으로부터 정부조직법을 얻어낸 셈이 되어버렸다.

이와 같은 상황을 보니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하면서 떡을 다 먹고 난 다음에 어머니까지 잡아먹은 호랑이가 생각난다. 동화에서는 자식을 구하기 위해 있는 떡을 하나씩 주지만 호랑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지금의 현실에서는 동화와 같을 수는 없겠으나, 정권출범의 허니문이라고 하는 100여 일이 망신창이가 된 것은 사실이다.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는 우국충정의 군인자세를 견지하라!

이번 정부조직법 협상에 있어서 가장 큰 희생을 치룬 것은 바로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일 것이다. 정부 출범 때부터 미래창조과학부 및 국방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아이콘으로써 야당, 종북세력 등에 의해서 표적이 되어왔지만,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던 안보라인의 수장이 결국 사퇴하게 되었다.

장관 후보로 지명된 38일 동안 의혹으로 끝나고 허위로 밝혀진 소문과 상처내기, 그리고 북괴의 협박과 종북세력의 가당찮은 공작에도 불구하고 버티다가 22일 돌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관 후보자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간 야당, 종북세력 등이 주장한 의혹의 결론은 국가에 도움된다면 발 벗고 참여했던 포병장교의 어리숙한 군인 인생살이가 밝혀진 것이다. 만약 그가 국방부장관 내정자가 아니었다면 북괴로부터 협박을 받을 일도 없고, 휴지가 된 주식을 투기로 매도당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민간인신분으로 골프를 친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전략무기 합작생산 공장유치 활동을 무기중개상이라고 비난받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애시당초 사회생활이 어리숙한 군인이 견뎌내기 위한 시련의 장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병관 장관내정자의 사퇴로 정부조직법이 급속히 타결되었으니 자신의 몸을 던져 국가를 구하는 군인답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단지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퇴한 것은 사관학교 수석입학 수석졸업에 걸맞는 행동이다.

위대한 전략가인 충무공 이순신도 2번에 걸쳐 시기하는 무리에 의해 모함으로 파직을 당하고 다시 복직하였다. 그러나 충무공은 한번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나라를 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신에게는 아직 전선 12척이 남았나이다!

충무공 이순신은 정유재란 당시 왜군의 첩보전에 희생돼 백의종군하였다. 다시 통제사로 복직, 임지인 진도에 와보니 남은 거라곤 고작 전선 12척뿐이었다. 임진왜란 때의 위용은 고사하고 12척의 전함과 120명 정도의 수군으로는 대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조정에서는 수군을 기대하지 말고 육군으로 대비책을 세우고자 하였다.

하지만 충무공 이순신은 장계를 띄운다. ‘임진년 이래 왜적이 전라도와 충청도를 바로 공격하지 못한 것 못한 것은 우리 수군이 바다의 길목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보잘 것없는 신에게는 아직 전선 12척이 있습니다. 비록 숫자는 적지만 신이 죽지 않는 한 왜적이 감히 우리 수군을 업신여기지는 못할 것입니다’

결국 충무공 이순신과 12척의 수군은 진도 명량 울돌목에서 대규모 왜군 함대를 맞아 세계적인 대승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이 해전을 분수령으로 그 동안 불리하던 전세는 역전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와 같은 우국충정의 군인은 반드시 충무공 이순신과 같이 언제든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우국충정의 장수들은 항상 모함과 시기에 시달려 왔고 시대가 요구하면 언제라도 나타나 나라를 구하곤 했다.

진정 우국충정의 군인이라면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진면목을 요구할 시기가 곧 있을 것이다. 국민들과 박근혜 정부는 당신을 믿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길!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사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김관진 현 장관을 유임하기로 22일 결정했다. 건국이래 과거 정부에서 임명한 국방장관이 유임되기는 국방부 창설 이래 처음이다. 그 만큼 국가 안위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전 정권의 장관이 사퇴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당초 대학에 출강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와 육군사관학교 동기로써 누구보다도 사퇴를 안타깝게 생각하였으리라 짐작한다.

동기생 가족신상까지 줄줄 외우는 정도의 사관학교 동기 관계에서 후임 국방부장관을 인계하지 못하고 다시 국방부장관을 연임한다는 점에서 많은 부담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나, 국가의 안위를 위해 한번 더 국가에 봉사하는 것을 결정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나약한 체질의 국군을 수술하기 위해 국방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전투형 부대' 육성에 주력한 만큼, 북괴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는 가장 적임자 일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일 것이다.

국방부 창설이래 이래 초유의 연임장관으로써 당면한 북괴의 핵 위협, 불바다 협박, 사이버 테러 등에 대하여 신속히 대처하여 국민의 불안을 잠재워 줄 것을 희망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 인재의 희생으로 출범된 정부조직을 잘 활용하여 슬기롭게 뚜벅뚜벅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하여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 국민들은 흔들리지 않는 그 모습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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