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미국에 도발한 일본의 참혹한 최후를 기억하니 잠이 오지 않는가?
미국에게 무모하게 도전한 일본에 대하여 미국정부는 간단히 물러서지 않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3월 10일 일본을 무력화시키고 전쟁의 조기 종결을 위하여 미국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그 주변 일대에 대량의 소이탄을 투하한 도쿄공습을 감행한다.
미군은 10일 새벽 약 344기의 B-29 슈퍼포트리스 폭격기를 이용해 대당 7톤, 총 2천 4백여 톤, 약 100만 발에 달하는 대량의 폭탄을 도쿄 상공에서 투하하였다. 3시간이 채 안되는 이 공습으로 도쿄와 그 일대는 쑥대밭이 되었고 이 날 하루만 10만 여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일본 도쿄의 대다수 가옥이 전소되었으며, 도쿄의 50% 이상이 공습에 의해 파괴되었고, 일본은 도쿄공습 이후 전의를 거의상실하게 되었다. 이후 곧 항복을 하지 않자 연달아 8월 6일에는 히로시마, 9일에는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하여 회복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미국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공습으로 발생한 사상자는 26만명에 달했고, 8월 15일 항복선언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함으로써 종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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