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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이재명 성남시장 거짓선동 직접 바로잡아

"성남시청 해체가 귀화의 결정적 이유"

안현수 귀화 논란에 종지부가 찍혔다. 안현수는 소치 현지에서 직접 2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파벌은 있었지만 그런 부분이 내가 러시아로 귀화를 결정한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었다"며 평소 부친 안기원씨의 주장을 부인했다.

( [소치2014][일문일답]빅토르 안 "파벌싸움, 귀화의 결정적인 요인 아니다" )

안현수 인터뷰를 정리한 뉴시스 기사에 따르면 “아버지가 너무 많은 인터뷰를 하셨고, 나도 그런 부분에 있어 의견 충돌이 있었다. 말하지 않은 것이 부풀려지는 것에 대해 아버지가 나를 너무 아끼는 마음에 그런 말씀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피해를 보는 부분도 있다”고 잘라 말했다.

안현수 "성남시청 해체 뒤, 다른 팀 갈 곳 없어 러시아행"

또한 안현수는 귀화이유에 대해서는 성남시청의 해체가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청에 입단하게 됐고 입단 후 한 달 뒤에 부상을 당했다. 그로 인해서 저를 영입한 성남시청에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많이 노력을 했다. 빨리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맞물려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 이후에 팀이 해체되고, 솔직히 해체된 시기가 계약이 끝나는 해였다. 다른 팀도 있지 않느냐는 말도 있었다. 솔직히 한국에 실업팀이 많지 않다. 선수들도 거의 꽉 차있는 상태다. 저를 원하는 팀들이 있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여러 문제로 한국에서 시끄러웠고,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올림픽을 다시 나가보고 싶었다. 정말 저를 위한 선택이고, 모든 것은 제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다”
안현수가 소치 현지에서 귀화 이유을 정리해야 했던 이유는 부친 안기원씨의 착각도 있었지만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JTBC. 한겨레신문, 폴리뉴스, 로이슈 등 이재명 시장의 거짓선동을 그대로 확산시킨 어용 언론들 탓이 크다.

안기원씨의 착각이 있었다 해도, 2011년도 안현수의 러시아행 직전 기사들만 찾아봐도 성남시청 해체가 안현수 귀화의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미디어워치에서 즉각즉각 이 자료들을 제시했어도, 이들 어용언론들은 오직 이재명 성남시장의 거짓말만을 부각시켰다.

심지어 JTBC는 2월 20일 뉴스큐브6에 이재명 성남시장을 단독 출연시켜 그의 거짓선동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이미 미디어워치에서는 2월 19일까지, 2011년 당시 안현수 선수 보인의 입으로 “성남시청팀이 유지되었더라면 한국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기사를 제시해놓았지만, 박성태 등 MC 등이 이에 대한 일체의 질문없이 이재명의 거짓선동에 맞장구 쳤다.

이재명은 제대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안현수 선수가 팀 해체 전에 러시아 귀화를 결정했다고 주장한다.
“팀 해체 결정은 제가 취임한 게 7월이고요. 팀 해체 결정한 게 10월 말이고 최종 결정을 한 게 12월입니다. 한참 전에 이미 결성이 됐습니다. (러시아 귀화가 결정이 됐었습니까?) 그렇고. 그건 시간상으로 논리적인 말씀으로 맞는 거죠. 왜냐하면 12월에 러시아 가기로 결정해서 몇 달 후에 러시아를 간다고 하는 건 행정절차상 실현 불가능합니다. 국가 간에 우선 주민등록 옮기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나 안현수 선수는 소치에서의 인터뷰에서 성남시청 해체 뒤 러시아에 도착해서야 귀화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재명의 거짓말을 바로잡았다.
“귀화에 대한 부분은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러시아에 와서 결정한 것이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귀화를 해야겠다, 한국 떠나기 전에 말했듯 정해지지 않아 몰랐다. 와서 회장님과 미팅이 있었고, 이런 말들이 오가게 됐다. 앞뒤가 안 맞은 것은 그 부분이다.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는 회장님의 초대를 받았고, 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결정을 내리고, 언론에 나가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은 그만큼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고, 귀화 절차가 쉽지 않은 일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미디어워치, 이재명, 한겨레, JTBC, 로이슈, 폴리뷰 등 거짓선동에 법적 조치

특히 이재명은 아예 안현수 선수가 국내에서 국가대표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러시아로 갔고, 성남시 말고 다른 빙상팀은 없냐는 추측성 발언까지 퍼부었다.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를 갔는데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빙상연맹과의 문제가 좀 있었고 국가대표가 못 됐기 때문에 러시아에 가서라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간 겁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국내에 직장이 없어서 러시아로 간 게 아니고 국내에도 아이스하키팀은 빙상팀은 여러 군데 있고. 성남시는 국내에 있는 여러 직장 운동부 중에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해체했기 때문에 갔다는 건 일단 말이 안 되는 거고”
그러나 안현수 선수는 “그 이후에 팀이 해체되고, 솔직히 해체된 시기가 계약이 끝나는 해였다. 다른 팀도 있지 않느냐는 말도 있었다. 솔직히 한국에 실업팀이 많지 않다. 선수들도 거의 꽉 차있는 상태다. 저를 원하는 팀들이 있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여러 문제로 한국에서 시끄러웠고,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며 갈 곳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렇게 1주일 간의 안현수 귀화 논란은 본인 직접 나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어용 언론들의 거짓선동을 바로잡으며 마무리지었다.

미디어워치 측은, 이재명의 거짓선동을 일방적으로 내보낸 JTBC에 대해서는 방통심의위 제소, 이재명과 함께 미디어워치에 대한 명예훼손을 저지른, 한겨레신문, 로이슈, 폴리뉴스 등에 대해서는 민형사 조치, 나머지 언론들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청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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