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겨냥한 예비후보들의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박창달 예비후보(69, 대구 중·남구/3선의원)의 이른바 ‘복면후보’, 이색 홍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딴 이색 홍보 방법으로,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부터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중심지 등 대구 중남구 주요지역에서 고양이를 닮은 복면을 착용하는 등 개성있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이색홍보에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며 ‘독특하다’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박창달 예비후보 측은 젊은 층을 비롯해 지역 주민에게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복면을 활용한 ‘복면후보’ 홍보와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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