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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좌파’ 조국, '웅동학원'의 세금체납액은 2,100만원이 아닌 4,100만원

웅동학원은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법정부담금 미납 액수도 무려 4억 7천여만원에 달해

조국 수석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웅동학원’의 고액상습체납액이 기존에 알려진 2,100만원이 아니라 그 2배에 달하는 4,100만원인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다.

중앙일보는 12일 ‘조국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인 학교법인 4년간 4100만원 체납’ 제하의 단독 보도를 통해 ‘웅동학원’의 고액세금체납액이 종래에 드러난 것보다 규모가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알렸다.

중앙일보는 창원시 진해구 세무과에 직접 취재 활동을 벌여 사학법인 웅동학원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매번 재산세를 체납해왔으며, 가산금까지 합하면 총체납액이 4,100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창원시 진해구는 2013년 11월, 고액세금체납을 이유로 웅동학원 명의의 일부 임야·전답에 대해서 압류까지 해놓은 상황이다. 더엘 등의 언론들은 웅동학원이 최소 46억원 상당의 수익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23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고 있음을 전한다.(관련기사 : [팩트체크]46억원 토지 보유한 '웅동학원'이 가난하다고?)

앞서 뉴스1 은 웅동학원이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법정부담금 미납 액수도 무려 4억 7천여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웅동학원이 해당 년도에 법정부담금을 전액 미납하던 시기는 조국 수석이 2007년부터 5년간 웅동학원에서 이사로 재직하던 시기와 상당 부분 겹친다.

조국 수석은 이 시기에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부자 진보지식인이라는 의미에서 ‘강남좌파’로 필명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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