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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비 “여성단체의 왜곡된 여성정책, 우리사회에 마이너스”

“권력과 돈을 위한 정책 바뀌지 않으면 여성운동 가망 없어”

오세라비 ‘미래대안행동’ 여성·청년위원회 위원장이 국내 여성단체들이 권력과 돈을 위한 정책을 한다며 “우리나라 여성단체의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라비 위원장은 14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방송에 출연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국내 페미니즘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그는 “여성단체들이 여성 노숙자나 미혼모 같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 여성들을 위한 정책은 별로 하지 않는다”며 “남성의 권력과 성본능 규제에만 관심이 쏠려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언니네트워크라는 여성단체에서 비혼 아카이브를 만들었다”며 “여기에 박원순 시장이 예산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서울시만 해도 이런데 다른 지자체도 다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아카이브란 기록의 저장을 의미한다. 여성단체 ‘언니네트워크’는 비혼에 관한 행사와 전시회를 열고 이것을 홈페이지에 기록해 보관한다. 이런 일련의 행위가 ‘언니네트워크’가 말하는 ‘비혼 아카이브’로 보인다.

오세라비 위원장은 여성단체가 무의미한 여성정책을 실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조직이란 게 기본적으로 돈으로 굴러가는데 기금을 받고 사업을 하면서 여성단체를 계속 늘려갔다”며 “실적이 끊어지면 예산이 끊어지니까 실적을 쌓기 위해 계속해서 (사건을) 만들어 나간다”며 “그러다 보니 허위도 있고...(중략) 여성단체 안을 들여다보면 비리가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즉 국내 여성단체는 조직유지와 자금을 위해 비리를 저지르고 무의미한 여성정책을 실행한다는 것이 오세라비 위원장 설명의 핵심이다.

오세라비 위원장은 “그런 정책을 빨리 탈피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내의) 여성운동은 가망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건 우리사회에 굉장한 마이너스”라며 “내가 국내의 여성운동을, 페미니스트를 비판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라고 설명했다. 

오세라비 위원장은 여성단체들이 남녀 간의 임금격차를 성차별로 모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산재로 남자들이 많이 죽는다”며 “그만큼 (남성이) 위험부담을 많이 지는 직종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 간의) 임금격차는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것”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페미들에게 이 얘기를 했다가 엄청난 욕을 먹었다”며 “남자들은 자신의 생명과 돈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도 위험한 조선소 가서 일하고 포크레인 올라타서 일해라”며 “그럼 돈을 많이 받는다”고 일침을 놨다.

변 고문도 미국의 경우 헌병에 비해 전투병이 월급이 높고 승진에 유리하다고 설명하면서 “미국에서 여군이 전투병으로 갈 수 없던 시절에 미국의 헌병 여군들은 전투병으로 가겠다고 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그런 싸움이 아니다”며 “한국 (페미니스트)은 전투병으로 가겠다는 것이 아닌 전투병으로 안 가고도 똑같은 임금을 받겠다는 소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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