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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대선 부정선거 스모킹건 등장,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개표사무소 CCTV 영상

투표 참관인들 모두 퇴근한 뒤, 숨겨둔 투표함 몰래 꺼내는 장면 담겨

지난달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였던 조지아(Georgia)주에서 개표를 조작했다는 결정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인 원아메리칸뉴스(One American News), 게이트웨이펀딧(gateway Pundit) 등은 3일(현지시각) 조지아주 상원에서 열린 대선 관련 청문회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선거 당일에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투표 참관인들이 다 퇴근한 뒤에 4명이 남아서 테이블 밑에 숨겨뒀던 투표함들을 꺼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영상은 선거 당일인 11월 3일에 촬영됐고, 촬영된 장소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애틀란타에 위치한 ‘스테이트팜 아레나(State Farm Arena)’다. 

앞서 시드니 파월(Sidney Powell) 전 연방 검사가 이끄는 공화당 변호인단은 최근 조지아주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지난 11월 2일 자정부터 11월 3일 저녁 6시까지 풀턴(Fulton) 카운티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투개표 과정에 사용한 모든 방에 대해 36시간 동안의 보안 카메라 영상을 즉시 제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현재까지 미국 대선 개표조작과 관련된 논란은 대부분 일부 인사들의 증언 및 폭로였고, 통계분석 자료도 있기는 했으나 선거사기의 ‘스모킹 건(smoking gun)’으로 삼기엔 2%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었다. 부정할 수 없는 증거 영상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 상원 청문회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됐기에 파문은 확산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공화당원들이 개표실을 떠나도록 한 후에 민주당원들이 투표함을 추가해서 개표를 한 것”이라며 “이것 외에도 다른 근거가 많지만, 이것만으로도 조지아주의 승부는 쉽게 뒤집어졌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우세했던 조지아에서는 이번 대선 개표 결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근소한 격차(득표율 0.2% 차이)로 승리한 것으로 나왔으며, 개표 결과 표 차이는 12,000표에 불과했다. 


[ 조지아주 상원 청문회 영상 (출처 : 트럼프 대통령 공식 유튜브) ]

▲ 조지아주 상원 청문회 영상. 출처는 트럼프 대통령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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