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선관위에 대선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대집 후보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최대집 후보는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통보수 정당을 창당하기로 결심했으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날 자유보수당(가칭)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금년 중 창당될 자유보수당은 문재인 정권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집권, 집권 후 탄핵 무효 관철, 코로나19 비상 대응으로 경제활동, 교육활동 등 필수적 사회활동 정상화, 안보 위기 타개, 개인 재산권 보호, 부동산 시장 왜곡 정상화, 기업 자유의 보호, 민노총 등 불법, 정치 노조 해체, 한미일 관계 복권 등 외교안보 문제 해결 등 당면 현안을 놓고 강력하게 행동하는 정책 정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기적 관점과 비전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주부터 창당 발기인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최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시국 강연, 집회 등이 불허된 상태에서의 창당 작업은 더욱 힘들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애국, 보수, 자유 진영의 수많은 국민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사라져버린 보수 정당을 새롭게 일으키고 그 정당을 통해 우리들이 이루고자 하는 정치적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