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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변호사 사무실 앞 ‘조작수사 양심선언 촉구’ 기자회견 열려

“탄핵 정국 당시 이영렬의 서울중앙지검 특수본이 자행한 각종 조작수사의 결정적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16년말 JTBC 태블릿 조작 논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이영렬 변호사. 그가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 도울 사무실 앞에서 과거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 이 변호사의 양심선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6일 오후 2시, 서초동 블루콤 타워 정문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김성철 ‘삐딱선TV’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애국가와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행사 내내 참석자들이 이영렬 변호사의 자백을 촉구하는 구호가 이어졌다. 


첫 발언자는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였다. 강 대표는 탄핵의 도화선이었던 태블릿이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태블릿이 조작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과 최서원씨가 국정농단을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불법사기탄핵은 무효임을 강조했다.

정희일 박근혜대툥령복권운동본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애국시민들은 평생 느껴보지 못한 슬픔을 느꼈다”고 회상하고 “사기탄핵의 빌미가 된 태블릿 조작의 핵심 인물이 이 건물에 있다”며 이영렬 변호사를 겨냥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검찰이 날조수사를 일삼고 있다는 것은 국민으로서 규탄할 일”이라며 이영렬, 윤석열, 이규철 등이 검찰을 망국의 첨병으로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는 “검찰 출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됐다고 이 사람들이 다리 뻗고 잠을 자는 모양인데, 우리는 이영렬, 노승권, 이규철 등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기 위해 여기 온 것”이라며 “이영렬 전 지검장은 반드시 자신의 내란행위에 대해 참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영렬 변호사 귀하가 책임지고 주도했던 JTBC 태블릿에 대한 수사와 관련하여 당시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이 ‘김한수 당시 청와대 행정관의 태블릿’을 ‘민간인인 최서원 씨의 태블릿’으로 둔갑시키기 위해서 자행한 각종 조작의 결정적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 고문은 “귀하와 귀하 수하 검사들은 이러한 조작수사 사실을 전면 은폐하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은 물론이거니와, 태블릿 조작을 밝히다 윤석열에 의해 구속된 피해자 변희재 본인의 형사재판에도 김한수 개인의 2012년도 태블릿 통신요금 납부 기록만 의도적으로 누락시켜 증거로 제출하지 않는 짓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태블릿 조작의 키맨 중에 한 사람인 김한수는 본인(변희재)의 재판 두 건과 최서원의 재판 한 건에서도 반드시 증인 혹은 당사자로 출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 자리에서 태블릿 조작 문제, 진실게임은 곧바로 종료될 것”이라며 “그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의 성은으로 서울중앙지검장의 지위에까지 오른 이영렬 변호사 귀하부터 그간의 모든 조작 날조 수사에 대해 자백을 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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