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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이그재미너 “트럼프 정권이었으면 후티 함선을 이미 홍해에 수장시켰을 것”

“서방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서 대치 상황을 즉시 끝내야 한다”

미국과 영국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Houthi) 두 달 넘게 홍해에서 각국 상선들을 공격하고 있다. 전 세계 해상 무역의 25%가 이 지역을 통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후티 반군은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예멘 및 이란과의 확전을 의식해서 정밀폭격 이상의 추가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실제로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은 예멘과의 전쟁과 그 어떤 형태의 충돌에도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워싱턴 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19일(현지시간) “홍해에서의 충돌을 끝내려면 확전이 필요하다(US must ‘super escalate’ to end the standoff in the Red Sea)” 제하의 다소 도발적인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서방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서 대치 상황을 즉시 끝내야 한다(The West needs to show some spine and end the standoff immediately)”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예멘의 후티 반군 기지를 폭격하기는 했지만 그들을 확실히 저지하지는 못했으며, 후티 반군은 여전히 테러행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미국의 ‘제한적인’ 조치 덕분에 후티 테러리스트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시간을 벌었다고 비판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의 긴장 고조를 꺼리는 것은 갈등을 연장시키고 국제 해운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것이 현실(Whatever the reason for the underwhelming results of the strikes, the reality is that the Biden administration’s reluctance to escalate tensions in the Middle East will only prolong the conflict and deepen the economic pain caused by the interruption in international shipping)”이라며 추가 조치를 촉구했다.

또 사설은 후티 반군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그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강요받을 때까지 위기는 계속될 것(And until they’ve been forced to pay a price for their meddling, the crisis will continue)”이라고 전망했다.

사설은 미군 예비역 중장인 키스 켈로그(Keith Kellogg)의 최근 발언을 인용하면서 상대방(이란과 후티 반군)이 불편할 정도까지 더욱 긴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예멘 해안에 정박한 후티 반군의 정찰선 베샤드(Behshad)를 침몰시키는 조치를 제안했다.

사설은 이란이 대리인(proxy)인 후티 반군을 통하지 않고서 직접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란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온건한 조치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와 바이든 덕분에 이란이 풍요롭고 대담해져

또 사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1월 3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이미 중동 테러의 핵심 인물인 카셈 솔레이마니를 공습으로 암살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당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 이란 수뇌부가 보복을 천명하고 미국 내 민주당 성향 인사들이 솔레이마니의 암살을 ‘위험한 조치’라고 비난했음에도 이란은 끝내 미국을 상대로 보복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사설은 당시 이란이 미국에게 보복을 하지 못했던 이유로 △ 앞서 2018년에 트럼프 정부가 발효한 미국의 강력한 제재와 당시 저유가로 인해 이란 경제가 파탄 상태였고 △ 트럼프는 이란 테러리스트들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인 ‘힘’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권에 이란을 괴물로 만든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이란의 테러리스트 지도자들을 애지중지했기 때문에 이란이 풍요롭게 되었고 대담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미국이 이란과 후티 반군에 대해 강력하고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면 미국의 입지는 더욱 악해질 뿐 아니라, 추후 그들을 퇴치하기 위해 더 많은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설은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베샤드 함선은 지금쯤 수장되어 있을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는 미국이 이미 중동 분쟁에 휘말려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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