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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법원에 변희재 보석취소 결정 촉구하고 나서

변희재 “미국 등 국제사회에 한국 검찰의 폭압 문제를 널리 알려나가도록 하겠다”

검찰이 작년 7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 대한 보석취소를 청구한데 대해서 관련 결정촉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건부 망명을 선언하며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변희재 대표도 조만간 반박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공판검사인 김서영 검사는 재판부에 변희재 대표에 대한 보석취소 및 보증금 몰취 결정촉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된 집회를 했다는 사유로 작년 7월 17일에 변 대표에 대해 보석취소를 청구했던 바 있다.

변희재 대표는 검찰의 지난 보석취소 청구는 보석조건 위배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헌법상 집회의 자유 권리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최순실 태블릿’ 조작의 주범은 JTBC 방송사가 아니라 윤석열·한동훈·최태원 등이라는 주제의 집회를 했던 것이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과 무슨 관계냐는 것.

당시 검찰이 시비한 변희재 대표의 집회는 총 14건이었다. 이중 10건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당시)에게 ‘제2의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조작수사를 자백하라는 취지의 집회였으며, 3건은 최태원 SK텔레콤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제1의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신규계약서 조작 문제를 책임지라는 취지의 집회, 나머지 1건은 수사·기소 검사인 홍성준(현 변호사)에게 윤석열의 태블릿 재판 개입 여부를 자백하라는 취지의 집회였다. 

변희재 대표는 “검찰의 행태는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이 JTBC 방송사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 윤석열·한동훈·최태원 등에 대한 것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참에 미국 등 국제사회에 한국 검찰의 폭압 문제를 널리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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