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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이창수 서울지검장에 “2017년 1월 5일자 제2 태블릿 수사보고서 제출하라” 공문 발송

“검찰, 1월 5일자 아닌 2월 1일자 보고서 제출… 신뢰하기 어려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 관련 핵심 증거인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수사보고서의 제출을 촉구하는 공문을 10일 발송했다.

변 대표는 이날 공문을 통해 “재판의 공정성과 진실 규명을 위해,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수사보고서 및 관련 자료 일체를 즉시 재판부에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 과거 국정농단 특검팀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변희재 대표는 해당 재판에서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확인하기 위해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수사보고서 제출을 요청했던 바 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 2월 24일 서울중앙지검측에 문서제출을 명령했다.

이와 관련 변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은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 달 이상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가, 본인이 요청하지도 않은 2017년 2월 1일자 포렌식 수사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특검 발표와 수사기록에도 명확히 적시된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자료와 달리, 2017년 2월 1일자는 태블릿이 훼손·조작된 정황이 있는 시점의 것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2017년 1월 5일 이후 태블릿이 수차례 켜지고 밀봉이 훼손되는 등의 정황이 확인됐으며 핵심 증거가 삭제됐다는 전문가 의견도 존재한다”며 “재판의 공정성과 진실 규명을 위해,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수사보고서 및 관련 자료 일체를 즉시 재판부에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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