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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JTBC, 내 발언 의도적으로 누락… 다시는 소통 안 해”

"내 답변 핵심 문장 넣지 않고 기사 낸 건 가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JTBC의 인터뷰 보도에 대해 “내 답변의 핵심 문장을 넣지 않고 기사를 낸 것은 가짜뉴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30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JTBC는 내가 김 모 기자에게 한 말을 잘못 전달했다”며 “김 모 기자가 내 답변에서 의도적으로 ‘그러나 전 대통령이 수감 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그가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는 매우 우려스럽다’는 문장을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플라이츠 부소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윤 전 대통령이 부당하게 기소당하고 있다는 인식은 트럼프 행정부 측에서 매우 나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신평 변호사 등이 그의 글을 인용하자, JTBC는 “[단독] 트럼프 측근 ‘윤 부당대우? 그런 말한 적 없다’ 부인”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를 반박했다.

JTBC는 “플라이츠는 JT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자면, 윤 전 대통령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라며 “자신이 윤 전 대통령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거나, 판단을 갖고 말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플라이츠는 “다시는 이 언론사와 소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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