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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미FTA 협상 결과 놓고 토론가능"

"노대통령 순방후 어떤 형태든 대화할 것"



청와대는 23일 민주노동당 문성현(文成賢) 대표가 전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제로 대면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 "일단 협상은 대표단에 맡겨두고 협상 이후에 결과물을 놓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화와 토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재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다 들어가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현재도 국회 내에서 얼마든지 토론이 가능한 상황으로, 합의된 안이 나올 경우 비준과정 등에서 충분한 대화와 토론이 있을 것"이라며 "그 때 필요하다면 대통령께서도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24∼30일 중동 순방을 다녀온 뒤 이 문제에 관해 어떤 형태로든 토론과 설명의 자리를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난 20일 농어업 분야 업무보고에서 농민 대표와도 토론하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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