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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수출액 세계 11위..한 계단 ↑

총 교역액 12위, 수입액은 13위로 변동없어
수출증가율은 15대 교역국 중 8위, 수입증가율은 3위

환율 불안과 경쟁국 업체들의 거센 견제.추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세계 11위로 전년도에 비해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무역협회가 집계.분석한 주요국 수출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작년 수출액 3천255억달러로 11위에 오르면서 전년도 11위였던 홍콩(3천168억달러)과 자리를 맞바꿨다.
1990년 처음으로 수출 순위 11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 12-13위를 오르내리락 했으며 11위를 재탈환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작년 1-10위 수출국은 독일(1조1천123억달러), 미국(1조373억달러), 중국(9천693억달러), 일본(6천474억달러), 프랑스(4천897억달러), 네덜란드(4천625억달러), 영국(4천493억달러), 이탈리아(4천107억달러), 캐나다(3천876억달러), 벨기에(3천693억달러)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순위 변화가 없었다.
우리나라의 작년 수입액은 3천94억달러로 전년도와 같은 13위를 유지했으며 수출과 수입을 합한 총교역액은 6천349억달러로 역시 전년도와 같은 12위를 기록했다.
작년 우리나라는 수출이 전년대비 14.4% 증가해 15대 교역국 가운데 증가율이 8위에 그친 반면 수입은 18.4% 늘어 3위에 올랐다.
중국의 경우 수출이 27.2%, 수입이 19.9% 각각 증가해 모두 증가율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2-3년 안에 독일과 총교역액 2위 자리를 두고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수출 3천45억달러로 홍콩에 이어 13위를 차지한 러시아도 고유가 등에 힘입어 작년 수출증가율이 중국에 버금가는 25%에 달해 올해 우리나라와 수출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무협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cwhy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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