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노대통령 866만원 순감...주식투자 손실

퇴임거처 땅매입에 1억9천455만원 지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작년말 현재 재산은 1년 전보다 866만1천원이 줄어 총액이 8억2천66만9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3년 대통령 취임 후 첫 신고시 재산총액이 4억6천8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취임 후 4년간 3억5천만원 가량이 불어난 셈이다.

30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2006년 12월31일 현재)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자신의 예금 1억9천455만원을 인출해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9-1번지에 4천290㎡의 토지를 매입했다.

노 대통령은 현재 이 곳에 내년 2월 퇴임 뒤 내려가 살 집을 짓고 있다.

예금 부분만을 따지면 진영읍 토지매입과 건축관련 비용 지출, 장남의 유학비용 등으로 2억321만1천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고, 이 중 노 대통령 자신이 9천512만2천원, 부인 권양숙 여사가 4천837만8천원, 장남 건호씨가 8천83만8천원이 감소했고, 손녀는 2천112만7천원의 신규 예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노 대통령의 국민은행 계좌가 9천586만7천원, 권 여사의 우리은행 계좌 6천876만7천원, 건호씨의 국민은행 계좌 1억2천358만3천원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 하반기 주식형 펀드 투자를 통해 불과 5개월간 36.1%의 수익률로 2천890만원의 수익을 올렸던 노 대통령은 작년에는 219만7천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노 대통령과 권 여사는 CJ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증권사를 통해 각종 펀드에 가입해 해마다 24∼41%의 수익률을 거둬왔다.

한편 노 대통령은 자신과 권 여사 명의로 각각 98년식 SM520과 2001년식 체어맨 자동차 외에 콘도 회원권(485만원) 1구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