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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도요타 한국 도입계획 없다"

한국도요타 치기라 타이조 사장 밝혀



한국도요타는 5일 미국에서 생산되는 도요타 브랜드의 차량을 국내시장에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도요타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7 서울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한국에 어떤 모델을 도입하느냐는 시장상황,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지 관세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업계에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관세가 철폐될 경우 일본차 업체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국내에 수입해들어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치기라 사장은 또한 '경쟁 수입차들의 가격 인하에 맞춰 렉서스 가격을 낮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경쟁차의 가격변화 보다는 시장상황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며 "한미 FTA, 환율 등에 따라 가격을 바로 조정하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 가격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치기라 사장은 이와 함께 현재 중단된 한일 FTA와 관련 "한일 FTA가 양국간 호혜 입장에서 시장을 개방, 무역을 상호 진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도요타) 본사는 기본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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