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중·고 급식운영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 발표는 일파만파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배송용역비 허위청구 2억 5천여만 원, 쌀 빼돌리기 9천여만 원, 식용유 빼돌리기 5천여만 원 등 모두 4억여 원의 식재료 및 식자재를 학교가 횡령했다니! 횡령을 확인했다는 교육청 보도 자료로 인해 여론의 묻매를 맞은 학교는 폐쇄되어야 할 처지에 몰렸다.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은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 발표가 언론에 터져 나온 지난 4일 좌파교육감의 사학때리기 이념정책이 만들어낸 마타도어라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연이어 6일 배송용역비 허위청구가 사실무근임을 밝혔고, 9일에는 쌀 빼돌리기 의혹도 허무맹랑한 가설에 불과함을 밝혔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식용유 횡령 역시 사실과 너무나 거리가 먼 주장임을 밝히고자 한다. 근거 없이 주장만 있는 교육청 발표내용먼저 교육청 감사팀의 발표내용과 그 주장하는 근거를 요약하면, 충암에서 지난 4년간 학교급식을 위해 구매한 식용유가 2,688통이고 같은 기간 사용 후 폐유로 되판 것이 282통이다. 통상 학교의 폐유회수율은 30~40%인데 충암중·고의 경우 11%에 불과하여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폐유회수율이 다른
지난 6일 국가교육감시단은 충암고 배송용역비 2억 5천여만 원 횡령의혹은 소설에 불과하다며 교육청 좌파교육감의 사학 때리기라고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그러자 7일에는 식재료 빼돌리기를 입증할 증거라며 교육청 관계자가 사진 한 장을 언론에 흘렸다. 그후 배송용역비 횡령 얘기는 사라지고 1억 5천여만 원 식재료 빼돌리기 의혹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렇다면 식재료 빼돌리기는 확인된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이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지 5일이나 지난 시점, 이미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검찰수사에서 중요한 단서로 사용되어야 할 입증자료(사진)를 추가로 언론에 흘려준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독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기를 바랄 뿐이다. “매일 쌀 20포(20Kg/포) 중 4포씩 총 9,280만 원” 횡령했다? 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영양사라면 교육청의 발표가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억지스러운 주장인지 알 수 있다. 지금부터 “매일 쌀 20포(20Kg/포) 중 4포씩 총 9,280만 원”이란 주장의 진위를 분석해 보기로 하자. 쌀 한포(20Kg)를 5만원이라고 치면 464일간 매일 4포씩 빼돌려야 9,280만 원 어치가 된다. 학교의 년간 급식
충암중·고 급식비 억대 횡령 의혹이 서울시교육청 감사를 통해 제기되었다. 급식비 미납학생에 대한 막말논란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충암이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놓였다. 이번만큼은 충암학원을 쓸어버리기라도 할 듯 언론의 질타가 심상치 않다. 교육청 발표에 의하면 배송용역 근무일지 조작으로 2억 5,668만원, 식재료는 물론 소모품까지 무더기로 빼돌려 1억 5,367만원, 무려 4억여 원을 횡령했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학교측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교육청 감사관을 포함하여 관련 공무원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청의 주장은 의심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구체적이었다. 반면에 학교측의 대응도 단호하고 거침이 없다. 독자들로서는 어느 쪽 주장이 진실인지 혼란스럽다. 우선 오늘까지 여론의 향배는 교육청의 주장에 힘이 실린 듯하다. 그러나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 교육청 감사실의 처분요구서와 학교측의 소명자료를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 교육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의 내용에서 너무나 많은 허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은 좌파교육감과 외부 특채 감사관이 사학 때리기의 일환으로 침소봉대한 발표 내용을 하나하나
지난 6일 국가교육감시단은 충암고 배송용역비 2억 5천여만 원 횡령의혹은 소설에 불과하다며 교육청 좌파교육감의 사학 때리기라고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그러자 7일에는 식재료 빼돌리기를 입증할 증거라며 교육청 관계자가 사진 한 장을 언론에 흘렸다. 그후 배송용역비 횡령 얘기는 사라지고 1억 5천여만 원 식재료 빼돌리기 의혹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렇다면 식재료 빼돌리기는 확인된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이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지 5일이나 지난 시점, 이미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검찰수사에서 중요한 단서로 사용되어야 할 입증자료(사진)를 추가로 언론에 흘려준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독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기를 바랄 뿐이다. “매일 쌀 20포(20Kg/포) 중 4포씩 총 9,280만 원” 횡령했다? 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영양사라면 교육청의 발표가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억지스러운 주장인지 알 수 있다. 지금부터 “매일 쌀 20포(20Kg/포) 중 4포씩 총 9,280만 원”이란 주장의 진위를 분석해 보기로 하자. 쌀 한포(20Kg)를 5만원이라고 치면 464일간 매일 4포씩 빼돌려야 9,280만 원 어치가 된다. 학교의 년간 급식
충암학원 학교급식운영 감사결과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의 보도자료, 정말 문제 많다!첫째, 보도자료의 제목을 “횡령의혹 확인”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였다. 횡령의혹이 밝혀져 횡령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의혹이 있다는 점만을 확인하는데 그쳤다는 것인지 불분명한 표현이다. 학교측의 해명을 들어보면 후자인 것으로 짐작이 된다. 김형남 감사관이 언론을 호도하기 위해 교묘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후자일 경우 공기관인 서울시 교육청이 한 학교의 급식문제를 3개월여 장기간 이잡듯이 감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목부터 의혹만 제기한 셈이다. 그렇다면 입증자료에 의해 학교측이 인정한 사실은 하나도 없는 빈껍데기 감사결과를 이런 식으로 포장하여 발표하는 저의가 참 의심스러울 뿐이다. 둘째, 학교측이 해명한 보도자료를 보면 업무개선사항에 대한 지적일 뿐 금전적인 비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금액적인 계산을 하여 추정과 짐작에 의해 수억원 횡령이란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마치 실제로 금전이 오간 것처럼 포장하여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셋째, 학교측이 해명한 보도자료를 보면 어느 한 시점에서 발견된 약간의 문제점이 있으면 이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나고 특위’ 구성과 관련하여 “하나고 설립자인 하나금융이 임직원 자녀들의 특례입학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운영비를 지원’키로 한 약속을 어기고 2013년부터 해마다 25억 원의 운영비 지원을 중단했다”며 하나고측을 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가? 학교운영비 지원을 중단한 것이 임직원 자녀들의 특례입학을 유지하기 위한 이기주의적 발상이었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금융으로서는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사실 3년 전 금융감독원의 결정은 법 규정을 무리하게 확대 해석한 제재 위주의 권위주의적인 결정이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하나고 설립 후 초기에는 하나금융의 지원금 순조롭게 이행돼 하나금융은 하나고 설립을 위해 800여억 원을 투자했고 매년 약 25억 원의 학교운영비를 지원했다. 교육부는 학교 설립의 유인책으로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들의 20% 특례입학을 허용했다. 아울러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 20%도 함께 선발하는 조건이었다. 이러한 설립 당시의 약속은 잘 이행되었고 학교는 짧은 기간에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하였다. 자립형사립고의 경우 설립기업의 임직원 자녀를 일정비율 선발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사립학교를 설립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당학교를 지원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고 권장해야 할 일이다. 하나고가 설립된 지 5년 만에 명문 고등학교로 발전해 간 과정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나금융은 학교설립비용 419억 5천만 원, 수익용 기본재산 251억 원(현금 30억 원, 주식 221억 원), 학교운영비 174억 원 총 844억 5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렇게 설립된 하나고는 전국단위의 자율형 사립고로서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 20% 선발권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20%를 선발하여 함께 교육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회는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하나고 특위)’를 구성하고 “출연금(약 30억 원/년) 지원을 중단한 하나금융의 약속이행” 및 “학교부지특혜에 대한 서울시측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이면에는 하나금융의 임직원 자녀 20% 선발권을 포기하라는 압력이 들어있다. 하나고 문제는 금융위원회가 출연금 지원에 대해 은행감독규정 위반 결정을 내리면서 불거졌다. 정히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 20% 선발권을 행사하려면 출연금을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은 인식도 조사일 뿐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는 주로 일반시민, 민원인 그리고 소속직원의 경험과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어진다. 특히 응답자의 경험과 함께 인식을 묻는 설문문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부패가 심하더라도 응답자가 인식하지 못하면 청렴도는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측정 방식이다. 따라서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해당기관에서 일어난 부패사건이 얼마나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느냐의 정도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김형남 감사관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하위권에 머무는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를 올리는 것과 사학비리를 척결하는 것이 가장 큰 업무목표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 감사관은 두 가지로 나누어 소신을 밝혔으나 사실은 사학비리를 척결하면 교육청의 청렴도가 상위권으로 올라간다는 논리를 편 셈이다. 이러한 김 감사관의 발언은 서울시교육청의 감사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따른 무지에서 비롯한 것이다. 그럼에도 소신을 앞세우는 그의 모습을 보며 선무당에게 칼을 쥐어준 꼴이 아닌지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학교비리적발율, 공·사립간
서울시의회 송재형 의원이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항공료 부당지급 규모가 1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의혹만 분분했던 10년간의 항공료 지급내역 52건을 전수조사한 결과라고 한다. 28일자 동아일보는 부당지급된 항공요금의 규모가 1억3천여만 원에 달하며, 그 중에 몇몇 사례는 정감독 측의 고의에 의한 허위청구 의혹이 짙다고 보도했다.올초에 언론을 통해 부분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만 해도 시민들은 어쩌다 실수 정도로 가볍게 여겼다. 정 감독을 횡령으로 고발한 어느 시민단체는 그의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동아일보의 보도 내용은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이다.2009년 5월 한국에 마물던 정 감독 부부가 갑작스레 열흘 정도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온다며 항공요금을 청구했다. 사실은 집에 다녀온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교향악단을 지휘하러 갔다는 것이다. 서울시향측은 “당시 정 감독이 산타체칠리아 교향악단을 지휘한다고 알려주지 않아 정확한 사정을 모르겠다”고 말했다.서울시향 공연일정을 알아보니 2009년 5월 마스터피스시리즈IV(5/3), 상암원드컵공원의 찾아가는 음악회(5/4)로부터 시작하여 부산 마산등 지방공연(5/19-21)까지
서울시향 직원 자살시도! 최근 언론에 보도된 뉴스의 제목이다. 경찰수사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서울시향 직원 한명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 시도를 했고 병원에서 회복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살소동? 명확하지 않은 기사의 사실관계들 경향신문 문화부 문모 기자에 의해 보도된 이 기사는 “영국에 거주하는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67)가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29일 국내 음악계에 알려졌다”며 그 소식의 출처를 밝히고 있다. 이어서 서울시향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14일 자택에서 유서 작성’, ‘수십 알의 수면제 복용’, ‘현재 회복치료 중’ 등의 몇 가지 단편적인 사실들을 열거했다. 연이어 문 기자는 “박 전 대표는 사퇴 직전인 지난해 말, 폭언과 성희롱·인사 전횡 등의 문제를 들며 자신의 퇴진을 요구한 직원 17명의 신원을 밝혀내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함으로써 박현정 전대표가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투의 함의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틀 후 뉴시스 이모 기자는 “경찰이 접수된 진정을 함부로 무시할 순 없겠지만 박 전 대표의 퇴진으로 사실상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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