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안정권 ‘5.18까!’ 집회 연사(GZSS 대표)에 대한 3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안 씨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ZSS TV에 게재한 영상 ‘문재인 모친상에 대한 조의표시 = 미사일 발사 [여의도 분석]’에서 변 고문을 거듭 허위사실로 비난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영상에서 안 씨는 변 고문을 가리키며 “술 좋아하는 새끼들은 술 처먹고 계집질하려고 돈을 번다”며 “그럼 난 뭐 먹고 살어, 이 씨발놈아, 너 같이 한 사람한테 6억, 2억, 3억 개새끼야”라고 말했다. 전혀 사실 무근인 ‘10억 후원금’ 주장을 반복해서 유포한 것이다. 안 씨는 또 영상 끝부분에서는 “(변희재에게) 씨발 1~2백만원도 아니고 몇 억을 꼬발라주고...그 돈으로 술 처먹고 오입질하고 지랄하고 씨발, 돈 우습게 알고 그러니 그 돈이 지꺼여야 되는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허위사실도 문제지만, 안 씨는 온갖 상스러운 욕설을 영상 내내 이어갔다. 변 고문은 이런 안 씨의 욕설들도 모욕죄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고소장에 적시했다. 안 씨는 허위사실 유포와 욕설 문제에 대해 사과하라는 변 고문 측의 요구에 대해서 “차라리 징역을 가겠다”고 선언하기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이 개천절에열린 문재인 정권규탄 보수 집회를 재조명하고, 일본도 한국 보수진영과 연대해‘주체사상’,‘공산주의’,‘반일종족주의’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의 최측근으로도 잘 알려진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에 “문재인 타도는 실현될 것인가. 보수 시위가 거리를 메웠다(文在寅打倒なるか、保守のデモが街を埋めた)”제하 기명 칼럼을17일게재했다. 칼럼에서사쿠라이 이사장은 “한반도 역사 최초의 고대국가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에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애국 보수 시민들의 분노가 가득 찼다”며“이번 시위는 과장을 빼고 계산해도 실제 50만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사쿠라이 이사장은 “시위와 관련해서 과대평가된 숫자가 때때로 발표되는데, 과장을 빼고 실제로 50만 명이 참가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10.3 보수 집회 참여 인원과 관련해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전문가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의 의견을 소개했다. “2017년 3월 1일, 보수파세력이 당시의 대통령 박근혜 씨에 대한 탄핵에 반대해서 시위를
본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가 애국우파 유튜브 채널 중에서 ‘노란딱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노란딱지’는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을 제한시키는 유튜브의 벌칙성 조치다. 2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보수우파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상위 35개 채널에 대해 ‘노란딱지’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디어워치TV는 게시한 유튜브 영상의 65%에 노란딱지가 붙었다. 이는 두 번째로 노란딱지를 많이 받은 유튜브 ‘K모 채널’(3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또 조선일보는 윤 의원의 분석결과를 인용해 한 보수우파 채널의 경우에는 하루 150만원 수준의 영상수익이 최근 노란딱지로 인해 18만원 선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윤상직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결국 노란딱지로 인해서 해당 기간(8~10월) 미디어워치TV가 보게 된 피해액은 총 1,000만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도 구글의 노란딱지 발부가 계속되고 있어 광고수익 제한으로 인한 미디어워치TV의 피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워치TV는 정부와 여당이 태블릿PC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가장 암울한 예측이 나왔다. 자유 대한민국은 다른 사람도 아닌 현직 대통령에 의해 교살당하고 결국 주적 북한에게 먹잇감이 되리라는 것. 저명한 해외 국제정치학자의 냉정한 분석이기에 이 예측은 현재 국내에서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열띤 논란의 대상이다.지난 8일 일본의 국제정치학자 후지이 겐키 교수는 유칸후지(夕刊フジ)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에 ‘[동아시아의 동란과 일본이 나아갈 길] 시작된 한국 ‘소멸’의 카운트다운, ‘적화통일’을 향해 돌진하는 문정권, 트럼프의 속내는 북한비핵화와 주한미군철수의 거래 ([東アジアの動乱と日本の針路] 始まった韓国「消滅」のカウントダウン 「赤化統一」へ突き進む文政権、トランプ氏の本音は「北非核化」と「在韓米軍撤退」のディール)’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후지이 교수는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시점부터 필자는 ‘북한주도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예측해왔지만, 불행히도 이 예측이 적중할 것 같다”는 우울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했다. 그의 근거는 명확하다. 대국민 ‘쇼’와 상관없이, 문재인 정권의‘본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후지이 교수는 “문 씨의 속내는 ‘반일, 반미, 종북, 친중’
우리는 이웃 일본에 대해 너무 모른다. 일본은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명실상부한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우리의 인식은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며 반일종족주의에 사로잡혀 일본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는 경향이 짙다. 그래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고도 하지 않는가. 박상후 전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2년 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엮은 책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는 이웃 일본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떻게 아시아의 섬나라 일본이 세계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저자의 시선은 책 제목과 달리 메이지 시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에도 막부와 쇼와 천황 시기에 이르는 여러 인물에 관한 일화들을 단편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시대순서와 상관없이 구성해 바쁜 독자들이 아무 페이지나 잡히는 대로 읽어도 좋도록 배려했다. 인물도 스토리도 배경도 다양하다. 저자는 히말라야 티베트에서 시작해 몽골·시베리아·조선·중국 등을 누빈 대륙낭인과 스파이들, 일본의 산업혁명을 이끌고 근대학문을 수용한 유연하고 지혜로웠던 사가의 재사들, 그리고 일본 근대사에서 신분
애국 시민단체들이 극좌파 세력들의 ‘조국 수호’ 촛불집회에서 “조국을 구속하라”는 초대형 현수막을 높이 들어올렸다. 촛불시위대는 이들을 향해 물병과 쇠파이프를 던지고 경찰저지선 붕괴를 시도하는 등 격렬히 반응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수호측인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범시민연대)’가 주최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란 노란색 피켓과 촛불을 들고 “조국 수호”, “검찰개혁”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하지만 주말 내내 화제가 된 사건은 촛불집회가 한껏 달아오른 오후 6시경, 조국 장관을 비판하는 애국시민단체 주도로 일어났다. 조국 수호측 촛불시위대의 머리 위로 “조국을 구속하라”고 쓰인 약 20미터 높이의 초대형 현수막이 드리워진 것. 뜻밖의 현수막을 발견한 촛불시위대는 흥분했다. 이들은 현수막을 게시한 애국시민단체 관계자들을 향해 달려들며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일부는 ‘손가락 욕’을 하거나 물병, 쇠파이프 등 위험한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급기야 흥분한 군중에 의해 1미터50센치 높이의 철제 펜스로 둘러친 경찰저지선이 일순간 무너지기까지 했다. 다행히 보강된 경찰병력은 가까스로 저지선을
박상후 전 MBC 시자제작국 부국장이 단행본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이승만 학당에서 갖는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근현대사연구회(한사련) 창립 3주년 기념회이면서 제 7회 한사련 특별강연이라는 의미도 동시에 갖고 있다. 현장에서박 전 부국장은일본이 어떻게 세계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하는 탈아입구에 성공해 강대국이 됐는지, 또 관련해일본 근현대사에서 어떤 영웅들이 등장·활약했는지를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는박상후 전 부국장이페이스북에서 약 2년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이 책에 대해서 박 전 부국장은“책 제목에는 메이지 유신이 들어가 있지만 일본 에도, 메이지, 쇼와의 인물을 다뤘고 현대 정치, 일문학, 일본기업문화, 일본의 대외관계 등에 관련된 다양한 토픽들을 에피소드형식으로 담은 교양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박 전 부국장은 MBC 에서 베이징 특파원과 국제부장 등을 지낸 언론계의 대표적인 동북아통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하여 중공-대만 양안관계사, 메이지-쇼와 시대에 걸친 일본사 문제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있는 인사이기도 하다. 박 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