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기도서 전남도의원이 오는 2월 9일 오후 2시 민주통합당 시도의원합동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기 의원은 최근 출마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와 억측이 난무하자 다시 한번 공식적인 출마의사를 밝히고 지지자와 당원들의 표심을 잡겠다고 밝혔다. 기도서 의원은 “도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시민에 대한 예의와 배려, 도의원으로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부득이 선거전에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일화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에 대해서도 언론에 보도된 그대로이며, 조보훈 전 부지사와의 단일화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언론에 공표된 합의서 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맞이 행사와 신년 현충탑참배가 며칠 전에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2월초로 접어들고 있으니 세월이 유수와 같이 빨리 가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한 세대(世代)의 주기를 30년으로 보는데, 2.8독립선언이 지금으로부터 약 93년 전인 1919년 2월 8일에 있었으니 이제 3세대가 흘렀다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를 강제 침탈했던 일본 제국주의(帝國主義)의 심장부인 동경(東京, 도쿄)에서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미국 23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주장한 “각 민족은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외부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아 조선청년독립단을 결성하고, ‘최팔용 . 김도연 . 백관수 등 10명을 실행위원으로 선출하여 동경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유학생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립선언식을 거행하였으니 바로 이 선언을 2.8독립선언이라고 한다. 이 선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는 애국함성의 3.1운동이, 중국 전역에서도 5.4운동이 일어나는 등 식민침탈에 항거하던 약소민족에게 주권 회복의 희망을 심어주고 거국적인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되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순천대(총장 송영무)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5.5% 인하하기로 1월 30일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금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년도 대비 5.5%를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5.5%등록금 인하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완화되는 한편 국가장학금은 큰 폭으로 상승 지원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해보다 약 26억여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학생들에게 지원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무총장은 이번 등록금 인하 결정에 대해 “최근 3년간 등록금 동결과 물가 인상 및 각종 용역료 인상 등 사업재원의 증가로 대학 재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등록금 인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다”며 “대학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직성 경비와 사업성 경비 등의 예산을 감액하여 재정 운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미래융합산업인 U-헬스산업의 선도를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U-헬스케어 행복도시 구축 시범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광주테크노파크 LED/LD센터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U-헬스케어 행복도시 구축시범사업」참여기업 중 “U-헬스케어 셋톱박스”를 개발한 (주)바소콤이 일본 유와(YUWA)社에 4천만엔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3백만엔을 선수금으로 지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는「차세대 IT기반 기술사업화 조성사업」에 참여했으며, 4개월 후 12월에「U-헬스케어 행복도시 구축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었다. 2011년도에는 일본, 뉴질랜드, 호주, 노르웨이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개발 제품을 홍보한 결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기술이전 및 제품개발이 완료된 "3채널-ECG"에서도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광주테크노파크 LED/LD패키징센터는 중소기업이 의료시장에 진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경수목이 성공적으로 식재될 수 있도록 분야별 조경수 전문가들이 자문활동에 나섰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에 식재된 나무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목 배식분야, 토양관리, 식재기술, 병해충 등 분야별로 관련 전문가들을 위촉하고 한 달에 2회 자문회의를 개최 하고 있다. 2일 순천대 조경학과 최정민 교수 등 4명의 전문가들은 현장을 순회하면서 수목원의 남도숲 조성, 남도초지 및 철쭉원 조성과 박람회장의 Rock가든, 미로원 조성, 큰나무 식재 수목의 활착을 위한 월동 대책 및 도시숲 관목 식재 부분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남도숲 수종은 난대수종 등 수목위주로 식재하고 생태하천은 자연석 쌓기를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구거를 조성하며 남도초지 조성에 따른 잔디 식재 방법과 철쭉원 암석배치 기법, 철쭉 수종 검토, 수목활착 방안 등에 대한 기술자문이 있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분야별 조경수 전문가들의 점검과 기술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박광호 통합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일 조례호수공원 옆 희망캠프에서 순천시 관내 아파트관리소 소장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점등을 피력했다. 박광호후보는 이제는 아파트관리 업무에만 머물지 말고 주민의 행정편의를 돕는데 까지 관리소가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28만 순천시민가운데 16만 여명이 주거하는 아파트의 주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가까운 관리소에서 시민들의 단순행정업무처리를 돕자는 취지이다. 보다 쉽고, 보다 빠르고, 보다 편안하게 민원행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을 강조했다. 박광호 후보는 “순천시 아파트지원에 관한조례”의 입법취지에 맞게 예산을 더욱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초등생 자매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징역 1년 6월에 3년간 신상정보공개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최영남)는 2일 초등생 자매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된 윤모(65ㆍ한약업) 피고인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3년간 신상정보공개 형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당기간 친분을 쌓아온 이웃의 신뢰를 깨고 나이가 어린 피해자들을 수년간에 걸쳐 추행한 점, 피해자들이 현재까지도 우울장애 등 후유증을 겪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점, 추행 수단으로 폭행이나 협박을 이용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으나 죄질이 좋지 않다”고 했다. 윤씨는 2001년 당시 이웃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5학년이 될 때까지, 또 2008년부터는 초등 6학년인 동생을 중학교 2학년에 진학할 때까지 한약방 원장실 등에서 매월 수십회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작년 12월 징역 10년에 전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구민을 식당으로 모이게 한 후 입후보예정자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면서 식사를 제공한 마을이장 A씨 등 2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우편을 이용하여 선거구민 40여명에게 예비후보자 B씨의 자서전을 무료로 배부한 C씨 등 2명을 목포지청에 고발했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비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로 D씨(성명 불상자)를 순천지청에 수사의뢰 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 등은 지난해 10월 선거구민 10명과 15명을 마을과 떨어진 식당에 은밀하게 모이게 한 후 입후보예정자를 초청하여 선거운동하면서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고발인 C씨 등은 지방의회의원으로서 예비후보자 B씨를 선전할 목적으로 자서전을 구입한 후 우편을 통하여 선거구민 40여명에게 무료 배부한 혐의다. 한편, 전남도선관위는 피고발인 A씨 등으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자 25명에 대해서는 제공받은 가액의 3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남도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19대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한국노총 광주본부 노영열 의장이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주선 의원의 정책발표회에 참석한 노영열 의장은 "박 의원이 오랫동안 일자리정책에 관심을 가져왔고 노동핵심현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자료집으로 펴낸 그 진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말로만 일자리를 얘기하는 다른 정치인과는 다르게 뚝심 있게 일자리 정책을 얘기해 온 박 의원을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광주본부 차원에서 언론에 공개적으로 19대 총선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의원은 정책발표회에서 국가의 완전고용의무를 명시한 고용법을 제정하고,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정년연장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망국적 4대강 사업’이 다시는 되풀이될 수 없도록 제도화하겠다”면서, “미국의 고용법처럼 국가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줘야 할 의무, 즉 ‘완전고용의무’가 있음을 법률에 명시하고, 중앙부처의 연간 업무계획은 물론, 300억 이상의 국가재정사업에 대한 일자리 영향평가를 의무화하겠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정용화 광주서구갑 무소속 예비후보는 2일 석패율 적용지역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이견을 보이는 것과 관련 영남과 호남으로 제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석패율제는 정당의 지역색이 강하게 나타나는 폐단을 바로잡자는 게 근본 취지”라며 “지역색이 뚜렷한 지역은 영남과 호남이기에 두 지역에만 적용시키는게 마땅하다고”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전국적인 적용’ 주장에 대해선 “지역주의 극복과 전국 정당화의 의지가 아니라 호남을 사실상 포기하고 (4.11총선에서)영남이나 수도권에서 불리함을 만회해 보려는 꼼수적 발상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석패율제 도입 반대 목소리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비정상적인 지역주의 정치구도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한 번쯤 시도해볼만한 제도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석패율제 도입이 지역주의에 기댄 갈등형 정치 구도를 없애는 단초가 되고 국가 균형 발전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4월11일 19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강진군수 보궐선거에 민주통합당으로 출마를 발표했던 7명의 후보 중 3명이 후보직을 사퇴한 데 대해 강진원 예비후보가 성명을 발표 했다. 강진원 예비후보는 “곽영체 현 전남 도의원, 김근진 현 강진농협조합장, 이성남 전 광주지방조달청장이 강진군수 출마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셨는데 강진군민을 위해 고뇌에 찬 대승적 결단을 마음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세분의 강진군수 불출마 결정은 강진군민을 위하고 민주통합당을 위하는 통큰 결심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분들로 강진 사랑이 군민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으로 생각하며 강진발전을 위한 동력을 같이 생산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원 예비후보는 지난 설 연휴와 최근 실시된 각종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50%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마음을 열어 놓고 군민들을 만나는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김한희 순천보훈지청장은 지난 1일 오전, 지청장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31사단으로부터 6.25무공훈장 및 전사자 유가족 찾기 협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보상과 김지윤씨에게 사단장 감사장 수여와 함께 크게 격려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황주홍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장흥ㆍ강진ㆍ영암)는 지난달 31일 있었던 ‘클린ㆍ정책 선거’ 제안 기자회견을 두고 상대후보들이 비난성 보도자료를 낸 데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일부후보들의 근거 없는 비방, 유감입니다’ 제하의 글에서 황후보는 “일부 후보들은 ‘토론회’와 ‘공명선거 협약식’ 제안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입장은 내놓지 않은 채, 오히려 황주홍 예비후보에 대해서 거친 비판을 쏟아내 놓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정책토론회와 공명선거 협약식 제안에 대하여 “유인학 예비후보만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표명했을 뿐 다른 후보들의 수용여부에 대한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황주홍 후보는 (황후보가) 관권선거와 금권선거로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김영근 후보측 보도자료에 대해 “이는 전혀 사실무근의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며 황당무계한 주장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명전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후보들의 거짓선전과 비방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를 밝힐 것과 증거를 대지 못할 경우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삼년 전에 출판된 옛날의 책을 가지고 출판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2월1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해남군 만들기를 위한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직자 스스로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렴동영상 (’아름다운 선택‘) 시청과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다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새로운 각오와 실천다짐으로 반드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결의대회를 통해 전 공직자가 청렴에 대해 자각하고, 실천하는 의지와 마음가짐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사이버청렴교육 의무이수 확대’, ‘청백공무원상 포상제도 운영’, ‘1부서 1청렴시책 발굴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달에는 청렴 동아리를 구성해 자율적인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렴동아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구성되며, 청렴향상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 제도개선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조업을 위해 바다로 나간 뒤 기상 악화를 피해 인근 섬으로 입항했던 어선의 선원 1명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인근 해상에서 여수선적 연안연승 K호(7.31t) 선원 김 모(50)씨가 바다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22해양경찰구조대가 발견, 인양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7일 K호의 선원으로 승선, 바다에서 조업하다 지난 1일 오후 기상악화로 근처에 있는 손죽도항으로 피항해 있던 중 다른 선원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후 연락이 두절됐었다. K호 선장 박 모(59)씨의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난헬기, 122구조대를 투입해 인근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다 바다 속에 가라앉은 김씨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여수해경은 김씨를 여수의 한 병원에 안치하고 동료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