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따스한 情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김장봉사 행사를 갖고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사랑의 김장봉사는 故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의 부음으로 취소되었다가 포스코 패밀리들의 이웃사랑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8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대식당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 임원,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대표 및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 150여명이 흰 앞치마와 모자를 쓰고 참여했다. 천일염에 잘 절여진 배추 2천포기에 영양이 듬뿍 섞인 붉은 양념을 곱게 버무린 맛있는 김장김치는 락앤락 김치통에 정성껏 담아졌으며, 포스코패밀리에 의해 광양시 일원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영세모자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 63곳에 전달된다. 지난 20일에는 1열연공장 임직원들이 일년여 동안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아동보육시설인 순천 성신원의 어린이 60여명과 광양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명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광양시 중마동에 있는 J헤어 클럽 헤어디자이너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월면 금동,신송 두 마을을 방문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시설과 겨울철 온난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 등에 힘입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동절기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농어촌 특성상 동절기에는 지역상권의 활기가 주춤할 수밖에 없으나, 천혜의 자연경관 등 조건을 살려 매년 스포츠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스포츠를 접목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고흥군 동계전지훈련 유치는 지난 겨울기간 축구 32개팀에서 올겨울에는 축구 33개팀 1,500여명, 검도 21개팀 400여명, 야구 1개팀 50여명 등 다양한 종목에 선수, 가족 등 3,000여명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전지훈련 종목이 축구뿐만이 아니라 야구, 검도 등 다양화됨에 따라 숙박, 음식점 등 지역상권 인프라 시설을 감안 전지훈련 일정을 조정 2월까지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이번 스토브리그 동안 전지훈련 경기장 정비, 보조구장 마련, 숙박ㆍ음식업소 지도 및 친절 교육과 함께 경기장별 따뜻한 무료 유자차 시음코너 운영, 훈련 불편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여수시 콜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콜센터는 시민들의 욕구사항을 최대한 충족시켜주고 친절하고 신속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여수시 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여수시청(본청) 3층에 콜센터를 만들고 상담사 11명을 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콜센터가 정상 운영되면 시민들이 해당부서ㆍ담당자와 통화하기 위해 이리저리 전화를 돌리는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899-2012만 누르면 전문상담사와 연결되어 시정관련 상담은 물론 담당자까지 직접연결ㆍ안내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영어ㆍ중국어 상담사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 중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서비스 하게 된다.”며, “박람회 콜센터와도 연계 운영해 관람객이 전화로 편리하게 박람회 관련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가 도서개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연안 7개 시도 186개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평가에서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의 적절성, 예산집행 상황, 추진실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는 도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에서 실행단계까지 도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여왔다. 또한 현장방문 확인을 통해 사업의 중복투자를 사전에 차단,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상사업 선정 시 우선순위 적용과 연계 강화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서 종합 개발사업은 도서민 생활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낙후된 도서(45개 도서 149개 사업)를 중점 개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간 총 1천912억원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목포와 여수 12개 도서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196억원을 투자해 도로 및 전기, 상수도 등 생활기반시설과 선착장, 방파제 등 소득 증대시설, 관광기반시설 등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도 19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재)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중소기업청 ‘농공상 융합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사업’을 유치해 농어업분야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공상 융합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사업은 FTA협약 등 농업여건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농림수산업과 제조업을 연계하는 혁신형 융합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군데씩 사업자로 지정된다. 지난해 대구ㆍ경북, 대전ㆍ충남에 이어 올해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선정된 것이다. 농공상 융합기업이란 중소기업이 국내 농어업자와 유기적으로 원료 조달ㆍ제조 가공ㆍ기술 개발을 연계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2년 1년간 총 사업비 6억4천900만원(국비 5억7천200억원)가 투입된다. 나노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전남지역 비교우위 특산 천연자원을 활용해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최소 5개 이상의 농공상 융합기업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이 천연물에서 기능성물질을 뽑는데 사용할 수 있는 초고압추출 시험생산장비도 구축할 예정이다. 나노센터는 기존에 구축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순천만습지조성공사를 위한 터파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양질의 모래가 나와 박람회장의 화훼 및 잔디식재를 위한 배수층 모래로 활용하여 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게 되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모래가 나온 습지조성지역은 동천 직강화 사업이전에 골재가 퇴적된 것으로 3만㎥정도 적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습지 바닥의 모래를 그대로 둘 경우 1일 150t의 물이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수위 유지와 습지의 재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물을 지속적으로 펌핑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조직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습지바닥의 모래를 굴취하여 박람회장의 배수층 자재로 활용하고, 모래를 굴취한 습지바닥은 습지센터 건축을 위한 터파기를 할때 발생한 뻘흙으로 다시 채우는 방법을 착안하게 되었다. 화훼 및 잔디식재를 위한 배수용으로 박람회장조성공사에 필요한 모래의 양은 2만7천㎥로 시가 6억원에 해당되며, 모래를 채취한 습지바닥은 습지센터 건축공사 터파기시 발생한 뻘흙으로 다시 채워 사토처리의 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목포경찰서가 뺑소니 차량을 신고한 선량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8일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오전 9시 서장실에서 뺑소니차량을 신고해 범인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받은 오 모(남, 40세)씨 등은 지난 11월 중순 경 목포시 상동에서 보행자를 치고 그대로 도주하는 뺑소니차량을 목격했다. 오 씨는 뺑소니차를 추격해 차량번호를 확인한 뒤 경찰서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국 목포경찰서장은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의로운 신고정신 덕분에 수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투철한 시민정신을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시민의 제보는 모든 사건, 특히 뺑소니 사건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포상자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뺑소니 차량 신고자에게 최고 1,500만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운전면허 벌점 40점을 상계하는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나꼼수’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징역 1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감옥에 있는 동안 ‘나꼼수’ 출연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는 박정희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박지만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에 대해 조갑제닷컴 측에서는 주진우 기자에 이메일 질의서를 보냈으나 “전화 좀 그만해달라. 지금 긴박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나꼼수’는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기획했지만, 정봉주 전 의원과 주진우 기자가 저격수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 중 한 명은 구속, 다른 한 명은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의 위기에 처하면서 ‘나꼼수’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꼼수’의 욕설과 음해로 북한 급변 사태 대중에 전달할 수 없어 그러나 ‘나꼼수’는 이런 내부 인사들의 문제보다도 더 심각한 외부적 환경의 위기를 맞고 있다. 바로 김정일 체제 붕괴로 인한 한반도 정국의 급변 사태이다. ‘나꼼수’는 김어준 본인이 언급한 대로, 이명박 현 대통령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러다보니 오직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음해로 프로그램 전체가 구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8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관련, 비대위원 구성이 부적절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 “비대위 위원들이 적절한 분인가는 상당히 유감스럽다”며 “김종인 전 수석의 경우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분은 93년에 동화은행에서 2억 1000만원을 받으셔서 2년 동안 징역을 사신 분”이라며 “뇌물죄는 증거 잡기 어려운데 확연한 증거가 있었고, 당시에 재벌 개혁을 이야기하시면서 다 쓰러져가는 은행에서 2억 1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은 정말 낯 뜨거운 범죄라는 얘기가 있다. 뇌물로 인해서 의원직을 그 당시 상실하셨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보위부터 시작해서 민정당, 민자당, 17대는 새천년민주당의 비례대표까지 안 가보신 당이 없으시다. 마지막에 한나라당에 오셨다"면서 "이런 분에게 한나라당의 쇄신을 맡겨도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특히 "(김 전 수석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비서실장을 지냈던 분의 사위이다. 어떤 인적관계, 혈연관계도 있는데 배제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지난 24일 전국을 무대로 다방 및 유흥주점의 업주들로부터 구인광고를 이용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28세) 등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을 배회하면서 취업을 미끼로 피해자 50여명으로부터 2억8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타인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사칭하다 꼬리가 잡혔으며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10여개의 대포통장을 개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모씨 등은 2005년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만나 모텔과 오피스텔을 전전하며 숙박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무려 7년간의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해남 완도 진도 지역 총선에 입후보 예정인 김홍철 전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대표이사가 오는 1월 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기로 한 자전적 에세이 ‘오매, 내새끼 왔냐’의 출판기념회를 기자회견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김홍철 전 대표는 “기성 정치인에서 부터 정치 입지자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정치적 진정성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인식하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출판기념회를 전격 취소했다. 김 전 대표측은 "이는 세를 과시하고 후원금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며, 지지 세력을 과시함으로써 지명도를 넓히는 수단으로 공무원이나 기업인 등을 상대로 정치성 이벤트가 크다는 여론이 있다"며 "가뜩이나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출판기념회를 찾는 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부득이 기자회견으로 대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홍철 전 대표의 ‘오매, 내새끼 왔냐’의 자서전은 고학했던 학창시절이야기와 부모님의 애틋한 사연, 생사를 넘나들던 이야기와 대아그룹 양아들이 되게 된 사연, 해병대 학사장교 지원, 현대건설에서 수협으로 입사하게 된 이야기, 건달들을 무릎 꿇게 한 사연, 무일푼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인수하게 된 이유, 수협
통합민주당 장흥 강진 영암 김영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영암읍 역리 선거사무소에서 약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박병영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위원장의 사회로 장흥과 강진을 대표하는 인사의 축사와 박영선 민주통합당 전 정책위의장, 정동영 전 대통령후보,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박용진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와 영암 덕진면 출신인 김명수 전 국방부 국장, 목포고등학교 동문이며 친구인 김명훈 대표의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축하 메세지를 통해 "김영근 예비후보는 겸손하면서도 열정이 있고, 준비된 정치인으로서 향후 정치 사회를 바꾸는데 없어서는 안 될 인물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년 4.11 총선에서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근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곳은 희망 제작소이며, 한미FTA 파기와 정권교체, 경제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그는 "변화와 개혁의 선봉장이 되고자 한다"며 "국회의원이 되는 순간 낡은 정치, 갈등의 정치는 사라지고 최소한 장흥, 강진, 영암에서는 구태의연한 정치, 지탄받는 정치, 지역민과의 약속을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 새마을지도자 영광읍협의회가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집해 마련한 1백 40만 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 원과 라면 60박스를 경로당에 기탁했다. 또 영광읍 윤병훈 씨는 내의 40벌, 영광읍 덕호 2리 박용수 이장은 쌀 45가마(20kg)를 각각 기증했다.
(함평=지대만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함평군 입주 기업이 불우이웃을 돕기에 앞장 서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사)학교농공단지협의회(회장 배지수) 임직원 5명은 함평군을 방문해 성금 1천 1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 (주)와이제이씨(대표이사 배지수)는 1천만 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배지수 회장은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는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경제난으로 기업도 어려운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고맙다. 관내 기업이 동참해 주셔서 더욱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목포 선창가에서 물에 빠진 50대가 해경의 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27일 밤 7시 10분께 목포 동명동 앞 바다에 빠져 익수 위기에 있던 김모씨(55세)가 긴급 출동한 목포해경 122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을 건너려다 갑자기 바다에 빠졌다는 시민의 신고로 긴급 출동했다. 김모씨는 목포 대형병원으로 후송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말연시 음주로 인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포구나 선착장의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