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원우기자)31일 전남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일선학교,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무의무 위반, 민원처리 지연,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촌지비리, 에너지 낭비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구조적 비리 적발과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복무 점검뿐만 아니라 문서 및 보안관리, 예산집행 등 학교회계, 에너지 절약 실태, 클린카드 사용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직무감찰을 병행하며, 민원 제보 사항, 언론 보도 내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자료 수집으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감찰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이원우기자)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31일 관할 항만과 부근해역 해상교통안전업무의 선진화를 위해 ‘서남해권VTS 관제사례발표회’와 ‘VTS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서남해권VTS 관제사례발표회’는 목포항만청 소속 목포ㆍ완도 VTS센터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진도VTS센터 해상교통관제사 40여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관제업무 중 사고예방 등 의미 있었던 관제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우수한 관제기법의 발굴은 물론 해양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말부터는 목포항을 이용하는 유관기관, 선사, 대리점, 선박종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VTS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해상교통관제 서비스 품질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목포항만청 이경희 관제실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VTS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이용자들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지역출신으로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낸 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과 손을 잡았다. 은 '천정배 선거사무실'의 공보실장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배 최고위원과 동향으로 정치권에서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민영삼 전 의원은 천정배의원의 복지를 강조하는 정치적 색채가 비슷한 이유로 선거캠프에 합류하기로 했다. 또한 민 전의원은 서울시의원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천정배 캠프에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은 “10.26 보궐선거에서 천정배 최고의원이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각오다”며 “서울을 인권수도, 복지수도로 만들겠다는 천 최고의원과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정배 최고위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선언과 함께 맨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10.26 보궐선거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의 국가적 당면과제와 해결방향 북한의 핵무기로 인한 한반도의 위기상황은 본 연구의 논리 전개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차치하더라도, 한국사회는 사실상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다. 계층간 갈등과 노사간 갈등은 마치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가 말하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에서 첨예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가 지적하였던 ‘투쟁 ㆍ 갈등 ㆍ 불분명한 충동’은 심히 전율적이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이유 없는 ‘사이코패시(Psychopathy)적인 살인’은 간간히 언론보도에 오르고 있다. OECD 국가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OECD 국가들의 평균자살률이 10만 명당 11.2명인 것에 비하여 한국의 그것은 10만 명당 21.5명이다. 자살의 동기를 보면 사업실패와 빈곤을 비판한 자살 유형이 가장 높다. 노인자살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청 ㆍ 장년층의 ‘고독사’(孤獨死)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011년 6월 말 현재 가계부채(가계대출액과 판매신용, 즉 카드사 및 할부금융사 외상판매액의 합계) 규모는 876조
전 세계인의 롤러 축제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30일 여수시 진남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 1일차인 30일에는 남녀 주니어 E15,000m, T300m와 남녀 시니어 EP10,000m, T300m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은 금 4, 은 2, 동 2개를 획득했고 강력한 라이벌인 콜롬비아는 금3, 은4, 동1개를 차지함으로서 한국 종합우승의 청신호를 알렸다.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EP10,000m 3연속 우승,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 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도 EP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시니어 장거리 우효숙의 경기였다. 우효숙은 세계최고 여자 장거리답게 경기내내 노련한 운영으로 15점을 획득하여 콜롬비아의 Martinez Kelly를 3점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역대 최강으로 불리던 남자 주니어 대표선수들은 월등한 실력으로 외국선수들을 제압했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인 박민용과 '멍청한 스케이터 동영상'의 주인공인 이상철 선수는 남자 주니어 E15,000m에 함께 출전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면서 각각 1위와 2
순천시는 30일 2011년도 지역브랜드 일자리 사업 경진대회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한방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면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의 효과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할 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35개 자치단체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사회적 기업부문,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 부문 2개 분야에 대해 등위를 결정했다. 순천시의 한방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은 국비 지원을 받아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층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방 약초와 관련한 한방미용, 음식, 체험 등 교육 실시후 관련 분야에 취업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2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한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되는 한방 약초 정원과 정원에 설치되는 한방체험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한방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한방 약재
31일 개막한 2011아트광주는 지난해에 비해 지역 갤러리나 업체 및 작가의 참여가 부쩍 늘어났다. 61개 참가 갤러리 가운데 외국 갤러리가 19곳, 국내 갤러리는 42곳이며 그중 광주 지역에서 나인, 자리아트, 시안, 예향, 108, 아크, 화이트, 상계, 원 갤러리, 갤러리주 등 10개 갤러리가 출품했다. 이 밖에 미술기획 및 예술성 높은 도자기로 유명한 업체 인스나인도 부스를 마련했다. 예술의 거리 입주 공예업체인 수려재는 아름다운 천연염색 조각보들을 들고 참가했다. 지역 화랑의 참여가 활기를 띠면서 지역 작가들의 출품도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지역 갤러리 10곳에서 작고한 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까지 50여 명의 작품을 내놓았다. 원갤러리가 고 의재 허백련의 작품을 비롯해 오지호, 오승윤, 임직순 선생의 작품 등을 출품했고, 예향화랑은 2개 부스 중 한 곳에 고 진양욱 화백의 화려한 풍경 유화 및 판화를 대거 선보였다. 아크갤러리는 라규채, 안희정, 박일구, 이정록, 김영태 씨 등 사진작품만을 출품했다. 또한 12개 대안공간이 참여하는 뮤지엄 아울렛은 개인전 혹은 2인전 형태로 실험적인 미술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예술공
전라남도와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이 도내 저소득층의 문화바우처카드 신청을 늘리기 위해 시군, 읍면동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 바우처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가구당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를 발급해 공연.전시.영화를 관람하고 도서와 음반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문화 복지제도다. 전남은 광역시단위에 비해 고령률이 높아 문화바우처카드 이용에 대한 관심이 적을뿐더러 섬과 산간오지가 많아 도시지역에 있는 영화관이나 공연장, 음반점, 서점을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피현상이 높아 이용률이 전국 시도중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도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중 3만4천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대상자들의 무관심과 발급 기피로 그중 17.1%인 5천800가구만 문화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중이다. 문화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저소득층 가족들은 실제 그 카드를 이용해 손자, 손녀들에게 필요한 책을 사주고 송대관.태진아 콘서트와 아이돌 그룹 먼데이 키즈 공연, 최종병기 활, 7광구, 개구쟁이 스머프 같은 영화를 즐기고 있다. 차주경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올 사업비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반납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대상이 되는 도
세계 현대미술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국제아트페어 ‘20011 아트광주’가 31일 프레스오픈 및 VIP프리뷰 개막식을 갖고 베일을 벗었다. 31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콘코스홀에서 열린 프레스오픈 및 VIP프리뷰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국내 화랑업계를 대표한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컬렉터인 울리시그, 스페인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아니타 베커, 런던 도이치뱅크 콜렉션 디렉터 알리스터 힉스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1 아트광주’에는 국내외 갤러리 61개가 참여, 지난해에 비해 10여개 갤러리가 늘었고 서울의 충정각, 런던의 애니메이트 프로젝트, 광주의 대인예술시장 등 국내외 대안공간 12곳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면서 대중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갤러리 및 뮤지엄 아울렛(대안공간) 작가 475명(팀 포함), 더블 데모크라시 프로젝트 46명 등 520여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 앞서 전시장 주변에서는 빵모양 모자를 쓴 사람들이 돌아
전남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개소 기관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청소년 상담지원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근 전국적인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9~18세) 증가 추세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응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기 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사례 슈퍼비전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 네트워크는 전남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 연구를 진행해 전남지역
4계절 운동이 가능한 골프메카 전남에서 2011 F1국제자동차대회 기간을 전후해 F1 관계자 및 관람객에게 골프장.골프텔 이용시 파격적인 할인상품이 운영된다. 전라남도와 도내 소재 26개 골프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영암에서 열리는 F1대회 기간을 제외한 17일간 F1대회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관계자증과 F1 티켓을 지참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그린피 및 골프텔 이용료 등을 정상가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지난 한해 도내 골프장을 찾은 골프 관광객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195만명으로 홀당 이용객 수가 3천738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남도를 찾는 골프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도내 골프장이 천혜의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겨울철에도 무제한적으로 운동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남도의 섬관광, 문화와 다양한 축제, 친환경 농수특산물과 맛깔나는 음식체험, 수도권보다 저렴한 그린피 등 매력적인 골프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그동안 남도만의 특색있는 골프장 조성을 위해 한옥 그늘집, 꽃과 함께 펼쳐진 필드, 국악이 흐르는 라운지 조성 등 친환경 골프장 시설을 설치하는 등 골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골
세계 현대미술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국제아트페어 ‘2011아트광주’가 31일 프레스오픈 및 VIP프리뷰 개막식을 갖고 베일을 벗었다. 31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콘코스홀에서 열린 프레스오픈 및 VIP프리뷰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국내 화랑업계를 대표한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컬렉터인 울리시그, 스페인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아니타 베커, 런던 도이치뱅크 콜렉션 디렉터 알리스터 힉스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1 아트광주’에는 국내외 갤러리 61개가 참여, 지난해에 비해 10여개 갤러리가 늘었고 서울의 충정각, 런던의 애니메이트 프로젝트, 광주의 대인예술시장 등 국내외 대안공간 12곳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면서 대중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갤러리 및 뮤지엄 아울렛(대안공간) 작가 475명(팀 포함), 더블 데모크라시 프로젝트 46명 등 520여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 앞서 전시장 주변에서는 빵모양 모자를 쓴 사람들이 돌아다녀
한나라당 '2011 광주시당 정기대회'에서 광주시당위원장에 김정업(64) 후보가 당선됐다. 30일 당사에서 열린 광주시당위원장 경선에서 대의원(517명) 유효득표 347표 가운데 181표를 획득한 김정업 후보가 166표를 얻은 김광만 후보를 15표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당선된 김정업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위원장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의 일들을 깨끗이 잊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자”며 “미래지향적인 광주시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늘 광주시당의 경선은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하고 뜻 깊은 날이었다"며 "그동안 계파간 파행을 겪었던 광주시당을 가장 모범적인 지역 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여년 동안 시당 수석부위원장, 동구, 광산구 당협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말하는 김 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광주시당이 중앙당에 제 목소리를 낼 때다”며 “이러한 연장 선상에서 이제 당원동지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아울러 “광주시당을 다시 정비하고 각종 위원회와 핵심당원, 그리고 시당을 사랑하는 당원이면 누구나 시당운영에 참여 할수 있는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시당을 만들겠
유네스코 흙 건축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 유네스코 국제 흙 건축 컨퍼런스’가 아시아 최초로 오는 10월 슬로시티 담양에서 열린다. 10월 11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유네스코 국제 흙 건축 컨퍼런스에는 프랑스, 중국, 일본, 이집트, 미국 등 13개국 100여명의 흙 연구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네스코와 네트워크를 구축한 협력기관 한국흙건축연구회(목포대 건축학과 흙건축 연구실) 도움을 받아 담양 창평 슬로시티협의회가 공동으로 유치한 것이다. 국제 흙 건축 컨퍼런스는 지난 1972년 이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라틴어의 흙을 뜻하는 ‘테라(TERRA)’라는 명칭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국가 중심으로 개최된 이후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창평 슬로시티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체적으로 흙을 이용한 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화덕 만드는 장인(10명), 흙집을 짓는 생태 흙 건축 장인(15명)을 양성하고 있고 앞으로 돌담 쌓는 장인을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에는 흙으로 쌓은 전통 돌담길과 전통 가옥이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가 수액제 피하 주입을 비롯 각종 수술에서 국소 마취제 및 스테로이드 확산 증가를 위해 사용되는 히알루로니다제 원료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 국내외 8천억원대 시장에 일대 혁신이 기대된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이비히알루로니다제(원료)’에 대한 원표품목 허가를 취득해 원료 생산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제(원료)에 대한 식약청 승인은 국내 최초로 지난 7월 원료의약품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획득과 함께 약 30개월에 걸쳐 유망 바이오벤처인 (주)한국비엠아이(공동대표 이광인.우구)와 센터가 공동으로 이뤄낸 성과로 향후 바이오산업부문 산학연 협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이비히알루로니다제(원료)는 2010년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기술혁신기반사업’ 지원으로 (주)한국비엠아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단백순도 99% 이상의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제 정제공정 기술’과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대표원장 정순주)의 ‘전남생물산업지원사업’ 제조공정 개발 및 시제품 생산.품질관리 지원으로 상품화에 성공하게 됐다. (주)한국비엠아이가 올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