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아래 칼럼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9월 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성명서를 전재한 것입니다. 본인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 4월 17일, 법률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왜 문재인의 최측근 김경수 경남지사만 법정 출두시 수갑을 면제해주었는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에 평등권 침해 관련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는 3개월 이상 그 어떤 조사도 하지 않더니, 지난 7월 19일 담당조사관 김경진 사무관은 본인 진정 사건에 대해 사건 처리 지연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더 상세한 조사를 위한 취지였다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약 2주일 뒤 8월 2일, 국가인권위로부터 사건 각하 취지의 공문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그 내용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무려 4개월 간 그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보호장비 착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도주 우려를 판단하는 것은 피진정인에게 폭넓은 재량권이 부여된 행위로서 수용자의 인적 속성 외에도 계호 여건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된 특정 수용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최근 보수진영에서 학력, 경력 위조 시비로 큰 파문을 일으킨 김정민 국제전략연구소 소장, 안정권 ‘5.18까!’ 집회 연사(GZSS TV 대표)가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잡았다. 보수진영의 존경받는 원로 지만원 박사가 모든 증빙 자료를 들고 나와, 의혹을 제기한 측 앞에서 해명할 기회를 준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9월 9일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자신의 사무실로 양 측 모두를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일단 본인과 미디어워치 측,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 장달영 변호사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미디어워치에서는 김정민의 몽골어 박사논문, 몽골어 학위증 검증을 위해 박사급 몽골 통역사도 대동한다.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정확한 검증을 위해 안정권과 김정민 측에 다음과 같은 증빙 자료를 갖고 올 것을 요구한다. 1. 안정권 (1) 정규재 주필의 펜앤드마이크 청춘콘서트에서 주장한 대로,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죄로 감옥을 가게 된 판결문. 안정권은 최근 지만원 박사에게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8명이 별건 수사로 감옥에 갔다고 말을 바꿨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계약서 등 증거자료, 별건 수사기록 및 판결문을 가져오기 바란다
‘제2차JTBC 태블릿PC 특검의 필요성과 과제 국회토론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기수 변호사,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 도태우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캠프 당시 태블릿 관리자였던 신혜원 씨, 차기환 변호사, 차명진 전 국회의원(가나다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의 사회는 김기수 변호사가 맡게 됐다. 발제는 차기환 변호사가 맡았으며, 차명진 전 국회의원, 신혜원 씨,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도태우 변호사는 환영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를 어떻게 입수, 조작했는지 새롭게 추가된 증거를 공개하고, 특검법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태블릿은) 최순실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선캠프 공용의 것을 JTBC와 검찰이 조작했다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문재인의 검찰에 의해 구속됐다”며 “그러나 재판과정에서 과학적인 조작의 증거들이 속출되니, 결국 법원은 변희재 고문을
“조국 의혹 입증하는 기자의 ‘한 방’은 없었다” 2일 열린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정리한 어떤 매체의 기사 제목이다. 기자들의 무능을 비꼬는 은근한 어조가 느껴진다. 언제부터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자리가 의혹에 대한 입증 여부로 기준잣대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우문에 대한 답을 필자가 못할 것도 없을 것 같다. 많은 국민이 청문회를 피하고 전례 없는 기자 간담회를 연 것을 ‘쇼’로 보는 이유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첫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민주당에 등록된 매체 소속 기자들이다. 관련 보도를 종합해 보면 조국 후보자가 기자 간담회를 갖겠다고 일방적으로 알린 시간이 11시 50분쯤 되어서라고 한다. 국회에서 민주당 비공개 의총이 끝난 시각이 오후 2시이고 간담회가 시작된 시각은 3시 30분이었다. 조국이 여당에 간담회 개최 사실을 알리고 조율해 개최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였다. 기자들이 한방을 노리고 준비하기에는 갑작스럽고도 짧았던 시간이다. 둘째 참석한 기자들이 대부분 비전문가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비전문가라는 뜻은 조국 일가의 의혹을 그동안 추적해온 법조출입 기자들이 아니라 대부분 그와 무관한 국회출입 기자
일본의 유력지가 문재인의 한국이 지소미아를 파기한 이후, 중국 공산당과 북괴 등 공산전체주의 진영의 편을 들기 시작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징후란 공세적인 독도 훈련 실시, 그리고 지일파 군인과 지일파 외교관의 타락상 등이다. 지난달 27일, 일본 유력 경제잡지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지소미아 파기한 한국이 일본의 ‘적 편’을 들기 시작한 징후(GSOMIA破棄の韓国が、日本の「敵側」に行きつつある兆候)” 제하 곤도 다이스케(近藤 大介) ‘슈칸겐다이(週刊現代)’ 특별편집위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한국에서도 평판이 높은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중국, 북한 정세 전문가다. “일본의 적은 중국 공산당”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먼저 지난달 25일에 시행됐던 일본 육상자위대의 군사훈련에 대해 언급했다. 곤도 편집위원은 “8월 25일 일요일, 도쿄에서 급히 도착한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도 참석한 가운데, 히가시후지 연습장에서 ‘레이와 원년 후지종합화력연습’이 거행됐다”며 이에 대해 “육상자위대가 매년 진행하는 최대 규모 연습”이라고 말했다. 곤도 편집위원은 “연습은 약 50분의 전단과 약 70분의 후단으로 나누어 진행됐
조국의 기자간담회는 셀프청문회, 위장청문회, 불법청문회(직권남용), 황제청문회, 모르쇠청문회(50여번)다. 명백한 허위 증언을 14개로 나누어 살펴본다. ■사모펀드 (1) 코링크펀드를 처음 알았다ㅡ 부인이 처남에게 3억원 빌려준 2017년 2월 28일 입·출금 표시에 '정경심(KoLiEq)'이라고 표시, 74억 투자약정서에 이름 나옴, 재산신고 관보에도 코링크 등재, (2) 웰쓰씨앤티가 관급공사를 수주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적 없다ㅡ 조국 가족이 그 회사에 투자한 2017.8부터 관급공사 수주액이 177건으로 매출이 68% 증가. 서울시 지하철 와이파이 1500억원 컨소시엄 25억 투자 (3) 사모펀드에 74억 투자 약정을 한 것은 실제로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신용카드 한도액, 마이너스 통장 같은 개념임ㅡ 정관에 보면 투자자가 출자금 납입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연 15%의 지연이자를 더한 금액을 내야 함. 약정일 30일이 지나도 출자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의 50%도 다른 투자자에게 돌아가도록 규정(편법상속) (4) 블라인드 펀드ㅡ 정관에 '운용역은 전체 사원(투자자) 대상으로 운용 현황 및 전략 등 투자 보고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음
일본의 한 유력 논객이 지소미아 파기 문제로 인해 결국 문재인 정권의 한국이 북한과 중국의 주구(走狗)로 전락할 위험성이 농후해졌다고 강력 경고했다.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지난 26일 “문재인의 지소미아 파기가 초래하는 한국, 북조선, 중국 ‘일체화’의 악몽(文在寅のGSOMIA破棄が招く、韓国・北朝鮮・中国「一体化」の悪夢)” 제하 대장성(大藏省) 관료 출신의 경제학자인 다카하시 요이치(髙橋 洋一) 카에츠(嘉悦) 대학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지소미아 파기는 북한‧중국이 찬성하는 일… 미련한 한국”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이날 칼럼에서 먼저 문재인 정권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비판했다.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8월 23일, 일본과의 지소미아(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를 파기하기로 결정해버렸다”며 “이것은 양국 간 안전보장의 기본과 관련된 협정으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이다. 일미양국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소미아 파기는 북조선이 예전부터 거듭 주장해왔으며 중국도 이번 한국의 결정에 찬성한다는 의향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 두 나라 반응만 보더라도 한국의 미련함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한
일본의 한 언론 매체가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에 대해 “공갈과 양보요구를 반복하는 모습이 북한의 수법을 꼭 닮아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지난달 28일, 일본의 대표적 시사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의 온라인 판인 ‘분슌온라인(文春オンライン)’은 “계기는 징용공 판결이 아니라 평창올림픽...지소미아를 파기한 문재인의 생각은?(きっかけは徴用工判決ではなく、平昌五輪……GSOMIAを破棄した文在寅の思考とは?)” 제하 아카이시 신이치로(赤石 晋一郎) 저널리스트의 칼럼을 실었다. “文이 일본에 혐오감 갖게 된 것은 평창올림픽 때부터” 이날 분슌온라인은 “한국에 의한 일한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GSOMIA의 파기결정으로 일한관계는 악화 일로의 길을 걷게 됐다”며 문 대통령의 반일 행보 문제를 짚었다. 먼저 분슌온라인은 “GSOMIA 파기가 결정되기 전인 8월 중순, 한국정부는 필사적으로 일본정부의 동향을 알아보려는 움직임을 계속했다”며 “그런 속에서 어느 한국정부 관계자가 일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된 것은 평창올림픽 시기부터다.”(한국정부 관계자) 분슌온라인은 “일반적으로 현재 일한관계 악화의 방아쇠는 작년
지난 달 2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느닷없이 ‘조국힘내세요’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왔다. 조국 사태가 정국을 뒤덮고 있는 와중에 문 대통령 팬카페 등 온라인 친문 커뮤니티와 SNS에서 좌표를 찍고 검색어 상위에 올리는 ‘작업’을 한 결과였다. 이들 사이트에선 특정 시간마다 조직적으로 검색어를 입력하라고 회원들을 종용했고 실제 네이버에는 ‘조국힘내세요’가 한 때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랐다. 대다수 여론의 지탄을 받는 조국을 응원하는 이 뜬금없는 운동은 당연히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여론조작에 분노한 다른 쪽에서 ‘조국사퇴하세요’로 응수해 양쪽은 며칠 간 치열하게 ‘실시간 검색어 전쟁’을 치렀다. 조국 사태가 뜻밖에도 포털의 여론조작과 책임의 문제를 다시 환기시켜주었던 것이다. 이 여론조작의 문제는 며칠 전 있었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박성중 한국당 의원이 꺼내들어 화두로 던졌다. 그런데 여론조작에 대한 한 후보자의 답변은 많은 국민이 기대했던 답변을 비켜갔다. 그가 박 의원 질문에 한 답변을 보자. “특정 진영에서 댓글이나 실시간 검색어 등을 통해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도록 독려했다면 이를 법률상 ‘업무 방해’ 등으로
가짜뉴스 프레임은 민주당 치트키(cheat key: 비디오 게임 진행 중에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할 때 일종의 속임수로 사용하는 방법)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허위조작정보를 생산, 유통하는 유튜브 11개 채널과 영상 198건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결정했다.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 위원장 박광온 의원이 “조국 후보자를 겨냥한 허위조작 정보는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무력화와 국민의 공직 후보자에 대한 정상적 검증기회 박탈, 국민을 이간하고 사회를 분열하는 등의 명확한 의도를 가졌다”며 꺼내든 대책이다. 그런데 사례를 보면 민주당이 과연 가짜뉴스를 근절하겠다는 것인지 그걸 핑계로 국민 입에 재갈을 물리고 반대파를 탄압하겠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요컨대 민주당이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드는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주장이 단순히 잘못된 정보생산과 유통에 대한 걱정이라기보다 샘솟듯 터져 나오는 ‘진짜뉴스’를 억누르려는 통제의 수단이라는 의심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가짜뉴스 허위조작정보 사례로 거론한 다음의 의혹만 해도 그렇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입시부정으로 입학’,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고급 외제차 탄다’,
군사평론가이며 5.18 전문가인 지만원 시스템공학 박사가 '보수운동가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국가경영포럼은 오는 8월 31일(토), 18시에 여의도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지만원 박사를 초청해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도 참석, 지만원 박사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강연 전체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강연에는 미디어워치 국가경영포럼 회원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석 가능하다. 육군사관학교 22기 출신인 지만원 박사는 월남전에 관측장교, 작전장교 및 포대장으로 44개월간 참전했으며, 미국 해군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와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수료한 바 있다. 지 박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지만원TV’를 개설, 탁월한 군사안보 비평을 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2월. 전 세계의 이목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파운드랜드에 있는 ‘세계평화통일생추어리’라는 작은 교회에 집중됐다. 플로리다 고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 목소리가 높던 시기에, 한 교회에서 반자동 소총을 든 합동결혼식이 열린 것. 전세계 언론이 이 사건을 보도했다. 급기야 탐사보도 전문 미디어그룹 ‘바이스(VICE)’가 직접 취재에 나섰다. 바이스는 ‘세계평화통일생추어리’와 설립자 문형진 목사 부부에 관한 심층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개했다. ‘신을 위한 총: AR-15으로 무장한 교회 (Guns For God: The Church of the AR-15)’라는 제목으로 2018년 11월 13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6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유진, ‘바이스(VICE)’리포터와 대표 인터뷰 그런데 이 교회에 대한 리포터의 다양한 의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선 신도가 바로 현재 한국에서 우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유진 씨다. 통일교도로서 일본인을 아버지를 둬 원 이름은‘구리타 유리’인이 씨는 구독자 10만의 유튜브 채널 ‘유’s’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유튜버 이유진, ‘소총 든 통일교’ 문형진
미디어워치 2019년 8월 21일자 기사 ‘[단독] 조국 딸, 일반학생들보다 3배 낮은 경쟁률로 한영외고 입학’과 관련, 기사 내용 중 조민 씨가 2007학년도 한영외고에 정원외 특례입학대상자 전형으로 합격했다는 부분은 제보 근거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기사 게재를 중단하였습니다.
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한 국민청문회를 열자고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에 공문을 발송했다. 두 단체가 소위 국민청문회 주관을 맡아달라는 것이다. 민주당 요청을 받은 두 단체는 전국 지회와 회원사들에 청문회 개최 찬성 여부에 답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고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한다. 의견 수렴 기한인 8월 26일 전후로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이다. 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와 다르게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는 국민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걷는 여론 흐름에 일단 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국민청문회를 온갖 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 해명의 장으로 만들어 주어 임명 강행의 모멘텀으로 삼아보자는 계산일 터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민주당 속내야 어떻든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민주당 요청을 받아 국민청문회를 주관해 개최하겠다면 이것이야말로 악화된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결정타가 될 것이 틀림이 없다.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에는 지금도 조국 가족 일가와 관련한 온갖 비리 의혹을 캐내어 기사를 쏟아낸 당사자들이라 할 수 있다. 만일 수많은 기사 중 왜곡된 보도이거나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왔다면 경쟁 언론사간 얼마든지
구독자 10만 유튜버 이유진 씨가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전 총재의 막내아들(7남) 문형진 씨와 상당한 친분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유’s’의 이유진 대표는 최근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을 맹렬히 공격하는 유튜버 중 한 명이다. 변 대표는 최근 우파 유튜버들의 학력사기 문제를 집중 비판하고 있다. 우선, 변 고문은 태극기 세력을 맹비난하고 있는 김정민 씨의 박사 학위가 진짜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논문 표절검증도 진행할 계획인데, 논문 자체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 변 고문은 몽골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김 씨를 ‘연세대 교수’라고 소개한 증거 들을 제시하며, 교수 사칭 의혹도 제기했다. 유튜버 안정권 씨는 좌파를 향한 사나운 비판과 원색적인 욕설로 비교적 젊은 우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자신을 ‘세월호 설계한 죄로 감옥살이 한 사람’, ‘국립해양대 졸업한 선주감독’ 등으로 자신을 공식 소개해왔다. 변 고문은 “5.18 유공자 명단 까라는 사람이 스스로 학력과 경력을 까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공개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 고문의 요구에 대해 두 사람은 학위나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