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라’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청원이 1만 5천 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달 28일 올라온 해당 청원이 사흘만에 1만 명을 돌파한데 엿새만에 이러한 동의를 얻어낸 것.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는 청원이 30일간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으면 직접 답변을 남긴다. 따라서 해당 청원이 종료일인 오는 27일까지 3만 5천 명의 동의를 추가로 얻을 경우 센터측은 변희재 대표고문을 당 차원에서 국회 법사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인지 답변을 해야 한다. 현재 청원 동의자는 변 고문이 유튜브 채널에 나가 홍보를 할 수록 매일 수천 명씩 늘고 있다. 다만 변 고문이 출연하는 방송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매불쇼’는 금주에는 아직 출연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변 고문이 다음주경 ‘매불쇼’에 출연하고, 또 향후 8.15 광주 집회 등 행사에 함께 할 경우 전후시점에 5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임X은’ 씨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법사위 국정감사에 변희재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임X은’ 씨는 청원을 통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김준일 뉴스톱 대표의 ‘국과수의 태블릿 감정 결과, 조작은 없었다’ 취지 허위발언을 내보낸 MBN 방송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정정‧반론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한 가운데, MBN 방송사 측이 언중위에 상식 이하 답변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MBN 방송사 측은 지난달 31일자로 변희재 대표고문 측의 조정신청 기각을 구하는 답변서를 이동원 대표이사 명의로 언중위에 제출했다. MBN 방송사 측은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위는 변희재 대표고문을 당사자로 하는 민·형사 재판 등에서 핵심 쟁점으로 이것이 아직 사법부에서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임의로 자신들이 관련 문제로 정정을 하거나 변 고문 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취지에서 손해배상은 응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6일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MBN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 프레스룸에 출연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제기에 함께 하는 일을 비판하고 나섰다. 방송에서 김 대표는 “국과수에서 이미 이것(JTBC의 태블릿PC)을 검증을 해봤더니 내부 조작은 없었다고 나왔다”고 발언했다. 문제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는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수사를 추궁하기 위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하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의 당 국민응답센터 청원 서명이 사흘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8월 초중순에는 당 센터 측의 공식 응답 기준 숫자인 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임X은’ 씨는 “한동훈 장관의 일관되지 않는 묘한 태도와 말이 있습니다. 혹여 한동훈 장관의 아킬레스건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러운 이 상황을 법사위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주당이 한동훈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말고 비아냥이라도 해 주면서 변희재 대표의 증인 채택을 강하게 요청 드립니다”라는 청원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린 바 있다. ‘임X은’ 씨는 “올해 국정감사 때 변희재 고문을 법사위 증인으로 신청, 윤석열과 한동훈이 어떻게 태블릿 증거를 조작했는지, 이를 청취하고 국민들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태블릿 조작론은 원래 태극기 보수층에서 시작된 것, 여당 측에서 대놓고 반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실제 여당에서는 김진태 강원지사,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변희재 고문과 함께 태블
태극기‧촛불 진영 주요 인사들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두무치주차장 앞 해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김현성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백혜숙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위원,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등이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김용민 이사장은 같은 시각 건너편에서 열린 보수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김건희와 윤석열이 보수 여러분을 상대로 감사해 하겠는가, 아니면 윤석열 타도를 외쳐왔던 변희재를 두려워하겠는가”라며 “함께 태블릿 조작 주범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윤석열을 비호하는가.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연단에 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윤석열 만세 찬양하는 보수들도 곧 우리와 함께 윤석열 타도 집회를 같이 할 것”이라며 “그날은 윤석열이 끝장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이 ‘변희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라’는 청원을 올렸는데, 민주당 당원 5만명의
대한민국 정부(법률상 대표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가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에게 돌려주라는 서울중앙지법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8일자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은 탄핵 정국 시절에 당시 한 장관이 2인자였던 특검 수사 제4팀이 최서원의 것으로 결론냈던 기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민사211 단독 서영효 부장판사는 최 씨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소송과 관련 “피고 대한민국의 법무부 및 특검은 원고 최서원에게 압수물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인도하라”고 지난 10일 판시한 바 있다. 서 부장판사 “형사소송법에는 소유자, 소지자, 보관자, 제출자가 반환청구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일단은 특검 발표에 의하면, ‘최서원은 태블릿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소유자였다’는 취지였기 때문에 최 씨에게는 소유권자 지위에서 반환소송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특히 서 부장판사는 문제의 태블릿을 특검한 제출한 장시호 씨의 진술 등에 대해 “객관적인 정황과 일치하지 않는다”면서“장 씨의 수사기관 및 법정 진술은 모두 거짓임이 분명하다”고도 판단했다. 한편, 앞서 최서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허익범 공수처 수사자문단장에게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하여 공수처의 조속한 수사를 권고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수사절차 적법성 문제를 다룬 허 단 장의 논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익범 단장은 지난 2021년 KCI등재 학술지인 ‘형사법의 신동향(Contemporary Review of Criminal Law)’에 ‘ʻ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댓글 사건ʼ을 통해 본 디지털포렌식 수사절차의 적법성 연구(A Study on Due Process of Digital Forensic through the ʻDruking Caseʼ)’ 제하 논문의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과거 드루킹 특검으로도 활동했던 허 단장은 이 논문에서 본인의 수사 경험을 풀어놓았다. 논문에서 그는 “디지털포렌식 수사에서 준수되어야 할 형사소송 법상의 적법절차의 선언적 규정을 실무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 해답을 현장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디지털포렌식 수사와 관련,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디지털 증거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준수돼야 할 수사기관의 적법절차, 피의자
최근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대만에 3억 4,500만 달러에 달하는 군사원조안을 발표했지만, 중국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조치와 무관하게 대만을 점령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등 대만해협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 DIA) 정보요원을 지낸 레베카 코플러(Rebekah Koffler)가 기고한 “대만을 둘러싼 전쟁을 앞두고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The coming China war over Taiwan needs American leadership before it's too late)”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중국의 패권을 저지하기 위해 대만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미국 주류의 주장과는 다소 다른 내용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코플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비 지원으로 인해 탄약이 위험할 정도로 부족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이 참전할 경우 수천 명이 전사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예측한 지난 4월 워게임 결과를 소개했다. 코플러는 대만을 도우려는 미국의 의지에도 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과거 장시호 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수사 제4팀에 직접 제출한 장본인으로 알려진 이지훈 변호사를 향해 태블릿 제출경위의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28일, 변 대표고문,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은 이지훈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허브(테헤란로 420 KR선릉타워)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이지훈 변호사는 태블릿 반환재판 등에서의 회신을 통해 2017년 1월 4일 밤에 장시호 씨 부친으로부터 문제의 태블릿을 건네받아 2017년 1월 5일에 이를 특검에 임의제출했다고 증언했던 바 있다”며 “1월 5일 오후 2시에 태블릿이 특검에 제출될 때까지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었다고도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포렌식 분석 결과로 문제의 태블릿은 1월 4일 밤 8시경부터 다음날인 1월 5일 오후 4시경까지 18시간 연속으로 구동이 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즉 이지훈 변호사가 장시호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넘겨받았을 때부터 전원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와 관련하여) 법사위 국정감사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임X은’ 씨는 “한동훈 장관의 일관되지 않는 묘한 태도와 말이 있습니다. 혹여 한동훈 장관의 아킬레스건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러운 이 상황을 법사위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주당이 한동훈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말고 비아냥이라도 해 주면서 변희재 대표의 증인 채택을 강하게 요청 드립니다”라며 이같은 청원을 올렸다. 그는 “한동훈 법무장관이 영수증 잉크가 흐린 것 관련, 자신을 비판한 김어준 씨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발표했습니다. 역시 한동훈 장관 다운 행동이었습니다”라며, “한동훈 장관은 그간, 더탐사의 강진구 기자, 아주경제의 장용진 기자, 노무현 재단의 유시민 이사장 등, 조금이라도 자신을 비판하면, 무차별 고소 고발을 하며, 언론과 논객의 입을 막아왔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개인정보를 훼손 했다며 여기자 집 속옷까지 뒤지는, 사실상 공권력을 본인 문제로 남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데, 유독 ‘윤석열과 한동훈이 박근혜 탄핵과
“박근혜 무죄 석방”을 외쳤다가 “윤석열과 한동훈 만세”를 불러대는 보수 변절자 세력들이 동요하고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본격적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관여한 태블릿 조작 이슈를 터뜨리고, 안진걸, 양문석, 손혜원 등 촛불 인사들, 그리고 최대집, 이상로, 윤창중 등 태극기 인사들까지 한동훈을 상대로 태블릿 조작 범죄 자백을 촉구하고 나서니 변절자들 입장에서 초조한가 보다. 얼마전 태극기와 촛불 인사들이 한동훈의 자택인 타워팰리스 앞에서 범죄 자백 촉구 집회를 열고, 또 한동훈에게 자백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자, 차기환 변호사가 일방적으로 사임계를 냈다. 차 변호사는 JTBC 방송사가 본인을 고소한 태블릿 보도 관련 명예훼손 형사사건에서 본인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이다. 그는 사임 이유로 최근 나의 정치적 활동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웃기는 일이다. 장시호가 제출한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증거조작의 주범이 한동훈으로 지목된 건 지난해 12월이고, 본인은 그와 관련 단행본 책을 출간하고 조선일보에 전면 광고까지 게재토록 했다. 차기환은 이것도 모른 채 계속 태블릿 사건 변호를 맡았다는 말인가. 아니면 자신이 미화찬양해온 한동훈의 자택 앞에서의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허익범 공수처 수사자문단장님께, 지난해 12월, 저 변희재는 장시호 제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조작의 모든 물증들과 함께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은 박근혜에 대한 탄핵과 구속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특검 수사 제4팀 시절에 날조한 증거입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제가 완벽한 물증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8개월 동안 고발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아니, 저에게 그 어떤 연락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사건을 기각시킨 것도 아니며, 검찰에 내려보낸 것도 아닙니다. 그냥 고발장을 쥐고 있을 뿐입니다. 그 이전에 저는 과거 JTBC 방송사가 보도한 ‘제1의 최순실 태블릿’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김용제, 강상묵, 김종우 등 당시 검찰 특수본 검사 3인을 2022년 6월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고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2016년말 탄핵 정국 당시 검찰내 일부 세력이 SK텔레콤과 공모하여 태블릿 실사용자 조작을 위해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한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선 고발 2개월
2024년 미국 대선 경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정권의 검찰은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의회난입 사태 및 대선 전복 시도와 관련해서 추가로 기소했다. 현재 존 이스트먼, 루디 줄리아니, 제프 클라크 등 다른 공화당 인사들도 민주당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유력 매체인 워싱턴타임즈(Washington TImes)는 2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 정권하 백악관의 수석 전략가 중 한 사람이었던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가 기고한 “제2의 내전을 시작하려는 민주당을 저지하라(End Democrats starting a second civil war before it begins)”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피터 나바로는 서두에서 공화당 지지자의 절반, 민주당 지지자의 30% 가량이 미국이 내전 직전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한 후 “생각지도 못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민주당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1861년 4월부터 4년간 벌어진 남북전쟁 이후 다시 미국에서 대규모 내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티퍼 나바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기
[편집자주] 7월 31일, 관련 국회 행사 장소가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이 오는 28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방한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뤼 전 부총통은 26일 본지 등 ‘한국의 언론인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뤼 전 부총통은 금주중 대만의 학계, 산업계, 민간 NGO 회원 7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대만과 한국 양국의 친교를 위한 여러 행사를 갖는다. 그 첫 행사인 28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방한에서의 핵심 행사인 31일 한국 국회에서의 행사 등 취지를 뤼 전 부총통이 한국 언론에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뤼 전 부총통은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위해서 원래 예정보다 하루 일찍 방한한다. 뤼슈렌 전 부총통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대만 기업투자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894년 갑오전쟁(청일전쟁) 129주년을 기념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변화: 과거와 미래’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전하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이지훈 변호사는 들어라. 당신은 통상적인 변호사 역할를 넘어서서 당신의 의뢰인인 장시호와 공모,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수사 제4팀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시키기 위해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이란 중차대한 증거를 날조하는 일에 가담한 사실이 모두 밝혀졌다. 이지훈 변호사 당신은 태블릿 반환재판 등에서의 회신을 통해 2017년 1월 4일 밤에 장시호 씨 부친으로부터 문제의 태블릿을 건네받아 2017년 1월 5일에 이를 특검에 임의제출했다고 증언했던 바 있다. 당신은 1월 5일 오후 2시에 태블릿이 특검에 제출될 때까지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었다고도 증언했다. 하지만,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포렌식 분석 결과로 문제의 태블릿은 1월 4일 밤 8시경부터 다음날인 1월 5일 오후 4시경까지 18시간 연속으로 구동이 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지훈 변호사 당신이 장시호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넘겨받았을 때부터 전원이 켜져있었고 기기를 구동시켰던 것이다. 물론 본인은 애초에 이지훈 변호사 당신의 태블릿 제출경위 진술은 물론, 장시호의 태블릿 입수 경위 진술도 믿지 않는다. 여러 증거를 살펴보면 문제의 태블릿은
이상로 전 MBC 카메라출동 기자가 “7년 전부터 탄핵무효와 법치질서 회복을 희망했던 사람들의 가슴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가 대못을 박았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지난 24일, 이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메라 출동’을 통해 유 변호사의 주간조선 인터뷰와 해당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김채영 작가의 글을 같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상로 전 기자는 김 작가의 글을 인용해 “국민들은 박근혜에게 ‘국민 여러분 저 건강하게 잘 있으니 걱정마세요’라는 인사말을 듣기 원치 않는다”며 “‘탄핵은 잘못됐고 무너진 헌정과 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김기춘, 김장수, 김관진 등의 참모를 꾸준히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이들은 나이가 연로하거나 정치적 재기, 또는 사기 탄핵에 대한 바로잡음의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라며 “박근혜를 만나고 싶어하는 예전 참모들이 많은데 왜 박근혜는 정치적 재기 의지가 없거나 불법 탄핵의 공범당이었던 현 정권에 대해 순종하는 참모들만 선별해서 만나는가. 박근혜가 만나는 대상을 선별하는 그 기준선이 무엇인가”라고 한탄했다. 또 “박근혜는 ‘예전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