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의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미국 망명 신청 사안을 언급하며 이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언론인에 대한 탄압 사례라고 말했다. 3일 오전 최재영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출두해 기자들 앞에서 검찰 조사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이날 최 목사는 “지금 현재 변희재 대표가 미국에 신혼여행을 가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며 변 대표의 동정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어서 최 목사는 “윤석열 검사가 태블릿 조작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에 대해서 올바른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정권에 유착된 법원을 믿을 수 없다고 하여 변희재 대표가 미국에서 망명 신청을 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 사람들에 대한 탄압과 핍박을 하는 사례라고 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최 목사는 ”저도 김건희 건으로 비록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이렇게 검찰과 경찰에 불려다니면서 탄압을 받고 있다“며 ”이것을 국민들이 납득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도 말했다. 관련기사 : [단독] 변희재 “미국 망명 신청하겠다… 국회 태블
현재 신혼여행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 중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조만간 미국 정부에 조건부 망명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변 대표는 2일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http://cafe.naver.com/mediawatchkorea)에 ‘저는 조건부 미국 망명을 신청하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엄철 재판부 교체, 국회의 태블릿 특검, SKT 최태원의 계약서 위조 자백 등 조건을 내세워 정식으로 미국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미 명예훼손으로 구속된 전력, 그리고 대통령과 여당 대표 및 재벌의 범죄를 파헤쳤다는 점, 그리고 엄철 재판부의 행태로 봤을 때 국제 관례상 망명신청은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단, 사전에 미국이 한국에 제 요구조건을 들어주라는 요구를 하도록 한인단체 미국, 일본 측 언론, 지식인과 투쟁을 해나가겠다”라고 공언했다. 관련기사 : ‘웨딩마치’ 변희재, 미국 샌프란시스코‧LA로 신혼여행 떠나 [변희재칼럼] 대한민국의 운명은 오직 태블릿 진실에 달려있다 좌‧우 지식인 46인 “대법원,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 판사들 징계하라” 성명 발표 태블릿 형사재판 피고
오는 10월 7일은 이슬람 테러조직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한지 1년째 되는 날이다. 지난 1년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숨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보복공격을 감행했고, 최근에는 또 다른 테러조직인 헤즈볼라의 온상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사망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을 성토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공화당 등 미국 보수층에서는 테러집단을 응징한 이스라엘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뉴욕에서 유대계 기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반유대주의 시위를 일삼는 외국인 학생들을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며 WSJ 논설위원인 제러드 베이커(Gerard Baker)의 칼럼 “
지난 28일 미모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변희재 대표는 30일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출국 사진을 올리며 “미국의 누나와 매형 댁으로 신혼여행 출발합니다”라고 전했다. 그의 매형은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이안 킹(Ian King)으로 국내 삼성 이재용 회장 재판을 취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변 대표의 소식에 “행복하고 의미있는 여행되세요”, “즐겁고 행복한 신혼여행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카말라 해리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피츠버그 이코노믹 클럽에서의 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과 부를 창출하는 힘(The American economy is the most powerful force for innovation and wealth creation in the world)”이라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된 실패한 정책은 버려야 한다(We just need to move past the failed policies that we have proven don’t work)”고 밝혔다. 해리스 후보의 이 발언은 인플레이션과 세금 인상 등 바이든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일부분 수정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해리스는 바이든 정부의 부통령이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지난 27일(현지시간) “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2022년 3월 18일, 필자가 SK텔레콤을 상대로 2억 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SK텔레콤은 이상한 증거를 제출했다. 한눈에 보더라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필적인 청소년 샘플계약서가 증거로 제출된 것이다. 심지어 사인조차 똑같았다. 해당 계약서는 더구나 명의자가 윤홍O, 그리고 법정대리인이 부친 윤석O의 것이다. 전혀 다른 사람의 계약서에 김한수의 필적과 사인이 나와버린 것이다. SK텔레콤 측의 결정적인 실수였다. 박근혜와 필자의 재판에 유죄 증거로 제출됐던 JTBC 태블릿의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는 가입고객정보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이 작성하기가 불가능한 출고가, 유심번호, 일련번호, 모델명이 포함된 신규가입정보까지 모두 김한수 전 행정관 한 사람의 필적으로 작성되어 있었다. 미디어워치 측에서는 이를 해당 JTBC 태블릿 계약서가 김한수의 부하직원인 김성태에 의해 2012년 6월 22일에 작성된 원본 계약서가 아니라 김한수와 검찰에 의해 2016년 11월경에 사후 위조된 계약서라는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자 SK텔레콤 측은 이동통신 계약서의 신규가입정보를 고객에게 맡겨 작성하면 오기입이 있을 수 있으니 능숙한 대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9월 25일, 강남경찰서에서 김세의, 강용석, 민경욱 등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문제와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를 마친 뒤에 변희재 대표는 “애초에 범죄 혐의 당사자들이 모두 스스로 범죄를 자백해버린 사건이라 조사 과정은 간단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김세의는 민경욱 전 의원에게 2020년 6월 15일 오후 로데오거리 앞 카페에서 현찰 2천만 원을 주었다고 자백했고, 민 전 의원도 받았다고 자백했으니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명백하게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 대표는 김세의가 125명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에게 2020년 총선 재검표 비용을 주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재검표 소송을 진행한 김소연 변호사가 소송비용을 해당 당협위원장들이 아닌 강용석에게 받았다고 자백했다는 점을 짚어주었다. 실제로 김소연 변호사는 2021년 3월 7일 ‘김소연 특집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강변호사님이랑 같이하는 카톡방에 13분의 변호사님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다 저 이상의 돈을 받아 갔구요. 모금한 돈으로 변호사 비용 다 지급했습니다. 그 중에 3명은 민경욱 의원님 변호인단에도 있어요. 자, 석동현 변호사님한테 확
[편집자주] 본 칼럼은, JTBC 태블릿을 불법적으로 탈취하여 변희재, 강진구, 전광훈 등에게 10억 원을 요구하며 금전적 폭리를 취하려 하는 정유라 채권자들을 상대로 변 대표가 작성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초안입니다. 내주까지 채권자들이 JTBC 태블릿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최서원 씨는 직접 반환소송 조치, 그리고 변 대표는 아래와 같이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그리고 절도죄 등 형사 고소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최서원의 딸 정유라에게 7억 원을 빌려준 채권자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지난 6월 14일 오후 1시 30분에 자신이 JTBC가 보도한 최서원의 태블릿을 갖고 있다고 통화를 하자면서 본인에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본인은 이에 바로 전화를 걸어 그와 통화를 했습니다. 채권자가 요구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정유라에게 자신을 포함 여러 사람이 7억 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갚지 않아서 정유라로부터 JTBC 태블릿을 담보로 잡았으니 10억 원에 이를 사가라는 것이었습니다. 10억 원을 주면 해당 태블릿 뿐만 아니라 정유라가 넘긴 장시호 핸드폰 6대도 함께 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태블릿은 최서원과 본인이
일본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중 하나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한국 태블릿 형사재판의 부조리 상황을 비판하는 리포트가 올라와 이목을 끈다. 일본 레이타쿠(麗澤)대학 특임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는 지난 24일자로 국가기본문제연구소 홈페이지의 ‘국기연논단(国基研ろんだん)’ 코너를 통해 ‘위협받는 한국의 언론 자유(脅かされる韓国の言論の自由)’ 제하로 변희재 대표와 황의원 국장을 비롯해 미디어워치 기자들이 겪고 있는 사법수난을 조명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2021년 우리 연구소의 ‘일본연구특별상’을 수상했던 한국의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가 언론 활동을 이유로 검찰에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었고, 지금도 2심에서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리포트 서두에서 황의원 본지 편집국장의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와의 특별한 인연을 상기시킨 것. 이후 그는 “미디어워치는 2016년 11월부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친구인 민간인 최순실 씨에게 국가기밀을 누설해 국정에 부당하게 관여하게 했다는 중앙일보계 케이블TV인 JTBC의 보도가 조작이라는 비판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이 캠페인을 주도한 이는 미디어워치를 실질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변희재 고문”이라고
최서원 씨가 딸 정유라의 채권자들을 상대로 과거 JTBC가 보도한 태블릿 기기의 반환을 본격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최 씨는 22일자로 작성된 ‘채권자분께 태블릿 반환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옥중서신을 본지 앞으로 보내와 정유라의 채권자들에게 태블릿 기기를 반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씨는 “2016년 JTBC가 보도했던 태블릿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의 단초 역할을 했던 것이었고, 국정농단의 주요 역할을 했던 총알없는 무기였다”면서 “그것은 몇년간의 법정 재판을 통해 내가 어렵게 고통과 진통, 우려와 분노, 비난 속에서도 그 시간을 이겨내며 반환받은 주요 문건이 들어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딸이 어떤 연유로 엄마가 수감상태에서 채권자에게 몰리자 그걸 전달했다하더라도 제가 재차 서신을 통해 반환을 요청해왔고 사유 또한 설명드렸다”며 “그런데 사채업자이신지 누구인지 저는 모르지만 돈을 갖고 와야 돌려줄 수 있다는 황당한 이유를 말씀하셔서 공개적으로 요청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것은 채권으로 받을 수 있는 물건도 아니며 누가 돈을 주고 사는 순간 그 사람이 범인”이라며 “채권은 이미 유라 계좌를 압류하여 받을 수 있는 일정 금액은 받으셨을 것”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2023년 12월 29일 대법원은 검찰이 보관 중인 JTBC 태블릿을 법적 권리자인 최서원에게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물론 이는 최서원 씨 본인이 JTBC 태블릿의 소유자나 사용자라는 것을 인정한 건 아닙니다. 최서원 씨는 다만 “검찰이 나를 소유자, 사용자라고 지목했으니 그 법적 권리를 활용, 태블릿을 반환받아 포렌식 검증을 거쳐 실사용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검찰과 JTBC에서 태블릿을 보관하던 중 인위적 조작은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최서원 측에서는 태블릿을 반환받았고 이에 전문기관에서 포렌식 검증만 맡기면 박근혜 탄핵 관련 스모킹건이라는 태블릿의 진실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가 지인들에게 큰 빚을 져서 그 지인들이 채무의 담보로 태블릿을 가져가버리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최서원은 옥중에서 여러 차례 태블릿을 반환해달라는 요구를 했으나 정유라의 채권자들은 현재 연락마저 두절된 상황입니다. 최서원은 단 한번도 태블릿의 실소유자라 주장한 바가 없으므로 그의 딸 정유라도 태블릿의 소유권을 위임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반환소송 때부터 엄연히 법
과거 JTBC 방송사와 함께 ‘최순실 태블릿’ 검증에 참여했던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디지털포렌식센터의 이상진 교수도 태블릿을 통한 드레스덴 연설문 열람설을 사실상 부정하는 입장을 본지에 알려와 주목된다. 본지 황의원 편집국장은 23일 오전 고려대 디지털포렌식센터의 이상진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 교수가 과거 JTBC 뉴스룸 방송에 출연해 드레스덴 연설문 파일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밝힌 데 대해서 그 정확한 취지를 묻는 질의를 했다. 이 교수는 JTBC 뉴스룸 2017년 10월 30일자 ‘[팩트체크] 드레스덴 연설문, JTBC가 처음 열어봤다?’ 방송에서 JTBC와 검찰의 확보 시점 이전에 ‘최순실 태블릿’의 드레스덴 연설문 열람 여부는 알 수가 없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던 바 있다. 이번 통화에서 황의원 국장은 “교수님께서 예전에 드레스덴 연설문 문제와 관련 JTBC 방송에 나오셔서 문건 파일들은 열람 시각을 확인하려고 하면 한컴뷰어로 확인할 수밖에 없고 한컴뷰어는 최종 열람 시각만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앞전에 열람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서 이상진 교수는 “그렇다. 최종, 그것만 알 수가 있는 것이지 그전의
미국 대선이 42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당선자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세계적인 온라인 베팅업체들이 예측한 당선 가능성에서 해리스는 트럼프에 10%p 이내로 앞서고 있다. 통상적으로 선거 또는 스포츠 베팅에서는 격차가 10%를 넘지 못하면 한쪽의 우세를 점치기는 힘들다. 두 후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대선 토론회를 했으며, 해리스 후보는 토론이 끝나고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을 때 2차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트럼프 후보는 시기상으로 너무 늦었다며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23일(현지시간) 칼럼니스트인 에디 스캐리(Eddie Scarry)가 기고한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인기 과학 월간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이 최신호에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해리스 지지는 실수(Scientific American is making a mistake by endorsing Kamala Harris)”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SA가 특정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 후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 혁명은 자연과학자들이 정치와 종교를 버리고 이성과 경험주의를 수용하면서 일어났다(The Scientific Revolution occurred when students of nature eschewed politics and religion and embraced reason and empiricism)”라며 “하지만 SA의 편집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감각이 알려주는 시대로 돌아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칼럼은 “과학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민주당에 투표해야 한다면, 공화당 지지자들이 ‘근거기반’ 정책을 수용하도록 대체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과학계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입장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이 대표에게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의 공론화, 그리고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대정권 투쟁을 권고하고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송영길TV’의 ‘송영길의 7시뉴스비평’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있었던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징역 2년형 구형 문제와 관련, “저는 상식적인 판사라면 무죄를 주던지, 유죄를 내리더라도 100만원 이상의 유죄 판결을 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이 대표에게 이러한 ‘사법리스크’ 타개를 위한 큰 정치를 요청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문제도 이달 말에 변론 종결하고 판결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은 위증교사 문제에 있어서 이 문제를 방어만 하려고 하지 말고,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 대표를 향해 “왜 방어만 하는가. (이재명 대표가) 김진성 씨한테 기억에 맞게 진술해달라고 전화한 것을 위증교사라고 한다면, 탄핵 소추 검사들의 모해위증교사 행위, 김영철 검사의 장시호 유착관계, 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