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검찰 특수본(당시 본부장 이영렬)이 수사 초기 단계부터,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의 실사용자가 최서원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를 확인해 놓고서도 이 증거를 은폐한 후 태블릿을 최서원 것이라고 허위발표 한 사실이 드러났다.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와 그의 법률대리인 김경철 변호사는 앞서 14일자로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엄철, 윤원묵, 송준호 재판부)에 관련 의견서와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2016년 11월 11일 서울중앙지검 김도형 수사관이 작성한 최서원, 정호성, 김한수, 김휘종 등이 공용으로 사용한 G메일과 관련 포렌식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태블릿에는 오직 김한수만이 다른 IT 기기에서 이메일을 발송한 내역이 없다. 최서원, 정호성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은 모두 다른 IT 기기에서 G메일을 통해 이메일을 발송해왔던 것이다. 이 자체만으로도 김한수가 태블릿의 사용자라 추론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 검찰은 이 내용을 은폐해버린 것이다. 또한 검찰은 최서원이 자신의 데스크톱 컴퓨터로 공용 메일을 발송한 뒤 정호성에게 “보세요”라는 문자를 보내기 30여 초 전에 태블릿 사용자가 이미 해당 메일을 읽은 기록 10여 건을 은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8월 5일 TV조선 신통방통에서 조선일보 법조전문 양은경 기자의 발언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 신청을 한 바 있다. 이에 언론중재위는 9월 12일 첫 조정기일을 잡았다. 참석 대상자는 변희재 대표와 TV조선 주용중 대표이사이다. 양은경 기자는 8월 5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비난하면서 “변희재씨가 주장하는 건, 태블릿PC를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사용한 것처럼 국정농단의 증거로 조작되었다는 것인데, 법원 판결로도 그 주장이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서원이 사용한게 맞다. 그렇게 법원 판결로도 입증된 것을 왜 지금 불러서 변희재씨 불러서 왜 말을 안 들어보냐. 그런 취지인데, 과연 변희재씨를 불러서 들을 일이 있냐. 그걸 안했다는 이유로 정청래를 비난하고 있다”며 변희재 대표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자행했다. 그러나 최동석씨가 언급한 태블릿은 JTBC가 보도한 '제1태블릿'이 아니라 윤석열과 한동훈 특검제4팀이 조작한 장시호로부터 제출받았다는 이른바 '제2태블릿'이다. 그러니 당연히 김영철 검사 청문회 때, 그와 특수관계였던 장시호의 태블릿이 증거로 논의된 것이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 해당 글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준오 조선일보 대표이사에게 보낸 공문 전문입니다. 조선일보 방준오 대표이사님께. 저는 지난 9년간 박근혜 탄핵용 태블릿 조작사건을 파헤쳐, 최근 조작의 진실을 100% 밝혀낸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라고 합니다. 저는 30대 초반 시절인 2006년도부터 조선일보 아침논단 논객으로 발탁되어, 그 이후부터 수시로 조선일보에 칼럼을 쓰고 TV조선에 출연도 해온, 그야말로 친 조선일보 노선의 논객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와 조선일보가 거리가 멀어지게 된 이유가 바로 태블릿 조작 사건입니다. 태블릿 조작은 JTBC와 윤석열, 한동훈 세력이 저지른 범죄인데, 왜 이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MBC 등 언론사 전체가 지금 이 시간까지 은폐하고 있는지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8월 5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한 조선일보 법조전문 기자 양은경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태블릿은 조작되었다”며 변희재를 국회 청문회에 부르지 않는 정청래를 비판했다며, "변희재씨가 주장하는 건, 태블릿PC를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사용한 것처럼 국정농단의 증거로 조작되었다는 것인데, 법원 판결로도 그 주장이 증거가 없다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해당 글은 오동운 공수처장에 공문으로 발송한 전문입니다. 오동운 공수처장께. 공수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수사 관련해 윤석열과 한동훈 등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조국 대표가 직접 집필한 ‘조국의 시간’이란 책을 정독하면서, 최소한 당시 검찰총장 윤석열과 중앙지검 3차장 한동훈이 별건의 별건 수사를 반복하며 조국 일가를 탈탈 턴 불법 수사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별건 수사는 저들의 주특기로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 역시 똑같은 수법에 당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하다가 도무지 송영길 대표가 개입한 증거가 없으니, '먹고사는문제연구소'의 자금 내역을 털어버린 겁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던 검찰은 조국 대표의 여타 혐의에 대해 결국 기소를 못했고, 결국 입시비리만을 중점 기소,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재판 과정에서 최소한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에 그조차도 억울하다 하면 대법원에 재심 청구부터 하는 게 우선입니다. 조국 대표가 아직 재심청구조차 하지 않았는데, 공수처가 벌써부터 조국의 억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 “김영철을 시켜서 태블릿PC 조작했다”며 “나는 한동훈을 용서할수 없다. 감옥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열린 ‘중국용산촛불행동 연속시국강연’에서 “내란청산과 검찰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윤석열과 공동정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윤석열이 중앙지검장 때부터 실권을 쥐었고, 그때 3차장 검사로 한동훈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수사는 다 한동훈이 했고, 윤석열이 한 것은 한동훈을 선택한 것”이라며 “한동훈은 칼로 회를 뜨듯 수사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 씨는 지난 12일자 옥중서신을 통해 “형기의 3분의 1, 8개월 수감 생활을 한 조국을 사면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무모한 실태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그렇다면 지금 수용생활의 3분의 2를 산 모든 수용자들의 석방을 고려해야 하고 매번 가석방에 떨어지는 그 수용자와 가족들에게 무릎꿇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 기막힌 것은 윤미향을 사면했다는 것”이라며 “국민을 우롱하고 순국선열 무덤에 침을 뱉는 배신 행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검찰개혁 따위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대통령 임기 끝나면 모든 여기 수용자들이 당했던 것처럼 떳떳이 재판을 받으면 될 것”이라며 “누구는 대통령이라서 검찰개혁 미명아래 본인 수사했던 검사들을 축출해내고, 누구는 일반 시민이라 입 닥치고 있으라는 것은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 받았다는 대통령의 자신있는 태도는 아닌 듯 싶다”고 말했다. 최 씨는 “이번 사면을 하면서 사회적 갈등 봉합과 대국민 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법무장관의 말은 국민들을 발바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8월 18일 기자회견문입니다 대통령실과 유착,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 세이브코리아 인사들을 고발한다. 피 고 발 인 1.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2. 전한길 한국사 강사 3. 김성원 그라운드C 유튜버 고 발 취 지 고발인은 피고발인들을 형법 제87, 90조 내란 선전·선동죄,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죄, 형법 제144조 특수공무방해죄 등의 공범이나 교사죄 등으로 고발한다. 피고발인 손현보, 전한길, 김성원 등은 2025년 1월 11일 세이브코리아란 친 윤석열 선동단체를 결성했다. 이미 2017년 1월 초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실의 성삼영 행정관은 신혜식 대표에게 집요하게 지지층의 폭동선동을 요구해왔으나, 신 대표는 성 전 행정관에게 “우리를 똘마니로 보는 것이냐”냐 거절의사를 밝혔다. 이와 같이 신혜식 대표가 대통령실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결국 대통령실로서는 자신들의 어용 단체를 만들 필요가 있었고, 그렇게 결성된 게 피고인들의 '세이브코리아'이다. 2025년 3월 4일, 세이브코리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투버 박순혁은 “신혜식이 계속 서부지법에 사람들이 못 가게 막았다. 수천, 수만명이 밀고 들어갔으면 어차피 모두를
한동훈 등이 주도한 2017년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당시 ‘특검제4팀’의 이른바 ‘장시호 제출 태블릿 조작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2억원대 손배소송을 제기한 민사사건의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재판장 이회기) 재판부가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기록 관련 문서제출 명령을 위한 심문서를 서울중앙지검에 보낸 것. 이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김용민 김용민TV 대표,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등 촛불 및 태극기 진영의 명망가 40명은 2017년 1월 5일자 장시호 태블릿의 포렌식 기록을 공개하라는 공동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미 재판부가 지난 2월 25일에 같은 문서제출명령을 내렸고, 이번이 두 번째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당시 서울중앙지검 측이 회신한 자료는 2017년 1월 5일 이후 무려 20여일이 지난 이후인 2017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제2태블릿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한 보고서였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한동훈 라인들이 장악하고 있을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1월 5일 포렌식을 수행한 기록이 명백히 남아있음에도 이를 은폐하고 조작과 증거인멸을 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장예찬을 비롯해 보수적 가치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오직 윤석열에 줄을 서 그의 권력을 미화·찬양해온 위장보수들이, 신혜식 대표를 변호해주는 이제일 변호사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출신인 것을 갖고 음해·비방하는 듯하다. 안진걸 소장과 민생경제연구소에서 함께 일하는 이제일 변호사는 3년 전부터, 나의 JTBC 및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사건을 변호해 왔다. 보수 측 변호사들이 대개 변절하고 도망가다 보니 현재 이제일 변호사는 JTBC 고발 항소심 사건, 김한수 계약서 조작 민사사건, 그리고 윤석열과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민사사건 등 무려 3개 사건을 맡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안진걸, 김용민, 최대집 대표 등은 촛불, 태극기 인사들은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밝히고, 윤석열과 한동훈 등 그 연루자들을 심판하자는 공동집회도 3년 이상 함께 해왔다. 윤석열과 한동훈, 김영철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건은 이들 4인이 공동으로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반면 태블릿은 물론 박근혜 뇌물죄 조작수사 주범들인 윤석열과 한동훈에 줄바꿔 탄 변태, 패륜 짓을 저지른 보수는 다수가 변절했다. 그러다 보니 내 태블릿 변호사들도 모두 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의 서부지법 폭동 관련 특검과 경찰 출석이 내주 예정된 가운데, 정통보수세력 대신 오직 윤석열 만세찬양만을 목적으로 조직된 국민변호인단의 서부지법 폭동 개입 증거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유투브 채널 '그라운드C'를 운영하는 국민변호인단 소속 김성원씨도 배의철에 이어 서부지법 폭동 선동 혐의가 드러나고 있다. 김성원씨는 서부지법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직전에 자신의 유투버 게시글에 올린 것으로 파악되는 글에서 “현재 서부지법 앞 자발적 시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공수처의 영장청구 저지”, “서부지법의 불법 영장 규탄”, “좌익 사법 카르텔 둥지 서부지법”이라는 구호를 제시했다. 김씨는 “자발적 시위에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곧 이동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또한 서부지법 폭동 직후에는 “어제 서부지법에서 연행된 분들이 많습니다”라며 “제가 정부 측과 상의했는데, 경찰 측과 의논 중이라고 합니다”, “어제 연행된 분들은 최대한 훈방조치로 끝나도록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경찰 윗선에 압박을 가하겠습니다”라는 등, 윤석열 정권이 경찰에 폭동 가담자들의 훈방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점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이상로 칼럼은 저의 행동을 왜곡·축소·호도하며, 마치 제가 “내 살길을 위해 동지를 팔아넘긴 사람”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진실과 법치의 편에 섰을 뿐이며, 칼럼은 의도적으로 맥락을 누락하고 있습니다. 첫째, ‘배후설’과 ‘정치적 의도’ 운운은 허위 프레임입니다. 저는 서부지법 난입 사건과 관련해, 특정 정치세력을 겨냥하거나 제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익신고를 한 적이 없습니다. 신고 내용은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 발언, 영상, 통신기록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누구의 지시나 조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전광훈 목사든, 대통령실이든 그 누구든 저를 배후에서 움직였다는 주장은 날조입니다. 둘째, ‘내란몰이 면죄부’라는 비난은 사실관계가 뒤틀린 주장입니다. 칼럼은 제가 ‘다른 사람을 잡아가라’고 주장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저는 법 위반 정황이 명백한 사람들에 대해서만 책임을 묻자는 것입니다. 불법 선동·조장 행위가 있었다면, 그 대상이 윤석열 대통령 측 인사든, 특정 종교지도자든, 우리 편 정치인이든 가리지 않고 법 앞에 평등하게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법치의 기본 원칙입니다. 저는 서부지법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공동으로 확인한 박선원 민주당 의원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 조작' 건에 대해, 국민변호인단 관계자들이 “배의철 변호사가 박선원·홍장원 메모 조작이 이슈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미디어워치 측에 제보했다. 유투브도 운영하는 보수운동가 d이병준씨는 당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배의철 변호사를 만나 “왜 박선원, 홍장원 메모조작을 재판에서 이슈화시키지 않느냐”고 물었으나 배 변호사는 “잘 모르겠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A씨는 “그 당시 윤석열 지지층은 메모조작으로 탄핵여론과 재판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대통령 변호사라는 사람이 아무런 관심 없는 듯 대답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배의철, 김계리 변호사 등이 주도한 '국민변호인단' 내부의 자원봉사자 한 명도 “박선원·홍장원 메모조작 관련 카드뉴스를 만들어 올리면 항상 배의철 변호사가 이를 막아,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배의철 변호사가 애초에 좌파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결국 좌파들의 탄핵 조작 공작을 은폐하고 넘어간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김경철 변호사가 JTBC 태블릿 조작 사건의 필승조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다. 김 변호사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 엄철 재판부에 황의원 피고인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했다. 김경철 변호사는 본인이 직접 포렌식 기록을 조사한 결과, 검찰이 해당 태블릿을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결정적 증거를 은폐한 후 오히려 이를 악용하여 최서원 것으로 조작한 혐의를 발견, 해당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 내용을 확인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믿기지 않을 수준의 증거조작과 은폐 행위로서, 이런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고형곤 등 당시 수사검사와 명예훼손 사건에서 조작된 증거로 본인을 구속시킨 홍성준 검사 등에 대한 고소·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변 대표 측도 서부지법의 태블릿 계약서 작성자 김성태의 “김한수는 2012년 6월 22일 계약서 작성 현장에 없었다”는 발언을 근거로, 김한수와 SKT의 계약서 위조가 확정되었다고 보고 김한수의 자백을 받아내겠다는 취지로 재차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 변 대표 측은 지난해부터 아무런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김한수의 증인 신청을 취소시킨 엄철 판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에도 “김성태 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배의철씨, 마치 '우파 전사'인양 쓰신 장문의 선동글을 보니,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글에는 주구절절 ‘자유진영’, ‘우파동료’, “저를 지켜주십시오”,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등 우파 진영 내에서 가두리를 치는 발언들이 난무합니다. 20년 이상 보수우파 운동을 해온 저나 신혜식 대표, 최대집 전 의협회장, 장기정 자유청년단 대표,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해 온 모태우파 출신들이 다수인 미디어워치 독자들로서는 너무나 생경한 언어입니다. 다 같은 보수이고 우파이기 때문에, 글에 따로 ‘자유진영’, ‘우파동료’ 이런 식으로 굳이 진영을 구분 짓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보수우파의 운동은 보수우파 뿐 아니라 전 국민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진짜배기 진보좌파 운동가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저를 지켜주십시오”, “배신하지 않겠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진짜 보수 운동가들은 아예 쓰지 않습니다. 운동가와 리더는 자신이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것이지, 국민에게 구걸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애초에 배신은 생각조차 하지 않기에 “배신하지 않겠다”고 떠들 이유도 없지요. 그래서 배
중국 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반중시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반중시위를 언급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라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결코 걸맞지 않은 모습"이라며 "대림동·中 대사관 앞 혐중 시위, 다른 나라 어떻게 볼지”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 고든 창(Gordon Chang) 변호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X(트위터)에 "괜히 '차이나 리'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They don't call him 'China Lee' for nothing)"라고 이 대통령의 친중 성향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은 중국의 지시를 매번 받는다. 도대체 중국은 이재명에게 무슨 계획이 있는 것일까?(Lee Jae-myung does Beijing's bidding every single time. What do they have on him?)"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반중시위를 공개 비난한 시점은 싱하이밍 전 주한중국대사가 '극우반중 세력을 단속하라'며 한국 정부를 협박한 직후여서 더욱 관심을 글고 있다. 한편, 수개월 전부터 열리는 반중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