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3일차 경기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 됐다. 1,0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임진선(경상남도청) 선수가 2017년도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2관왕을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3일차 경기에서 임진선은 타임트라이얼(T)300m와 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지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T300m 2위를 차지하며 깜짝 은메달을 획득한 박형상(전남 여수시청)이 T300m 우승을 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 제외(E)15,000m에서는 이종경(충북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이 심수정(전남 여수충무고등학교)을 0.98초 차이로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종경은 E15,000m를 26분35초102로 주파해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대회 2일차인 어제는 초등부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충북 진흥초등학교가 36점을 획득하며 인천 중앙초등학교를 1점차이로 제쳐 남자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자 초등부는 경남 칠산초등학교가 42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개최된 제24회 애뉴얼 탬파 아마추어(24th Annual Tampa Am 2017) 스케이트보딩 대회에 대표팀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미국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포르투갈, 캐나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한국 등 총 23개국에서 총 15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열린 각종 예선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탬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정해지며, 결승에 진출한 12명의 선수들은 이미 많은 기업 스폰서를 가지고 있는 유명한 선수들이었다. 전 세계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3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은 구스타보 리베이로(포르투갈)가 차지했다. 구스타보는 난이도가 높은 360도 킥플립 립슬라이드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이반 몬테이로(브라질), 마르코스 몬토야(미국)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Nike SB가 주관하는 2
글로벌 사회공헌 모범사례로... CJ제일제당, 부강테크에 이어 국내 세번째 사례로 등재 권오준 회장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 적극 추진할 것”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지난 3일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사례로 등재됨과 동시에 우수 사례에만 부여하는 ‘SMART’ 등급을 인증받았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2015년 UN에서 채택했다. 분야는 지구촌 빈곤, 교육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총 17개이다. SDGs 인증은 해당 정부, NGO, 기업 등이 UN SDGs 홈페이지에서 등재 신청하면, UN 지속가능개발부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특히 ‘SMART’ 인증은 등재 사례 중 ▲Specific(구체성) ▲Measurable(측정가능) ▲Achiveable(달성가능) ▲Resource-based(명확한 인적·물적 자원) ▲Time-based deliverables(구체적인 사업 일정) 등 총 5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사례에 부여한다. 포스코는 지난 9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일 현장 엔지니어들의 창의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엔지니어 개선과제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각 부서에서 엄선한 우수 과제 16건 중 부문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편의 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른 엔지니어들은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거나, 조업 효율 향상을 위해 발굴한 주제를 소개하고 이를 해결한 기술을 제시했다. 이날 엔지니어들이 발표한 과제는 ‘도금제품 표면 품질 개선’, ‘설비 속도 최적 제어를 통한 생산량 향상’ 등 현장 설비관리 및 제품 품질 개선과 같이 제철소 조업 경쟁력 향상에 직결된 기술들이 주를 이뤘다. 광양제철소는 이들의 기술을 대강당 앞 로비에도 전시해 많은 직원들이 공유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을 모으도록 했다. 행사에는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진, 직책자, 현장 엔지니어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발표자들의 우수한 기술을 확인하고 각 조업 현장에 적용할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윤예지 사원(여, 27세, 설비기술부)의 ‘압연설비 부품 수명 예측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윤 사원은 최근
3. 비자금 1985년에 있었던 국제그룹 해체 사건은 전두환의 대표적인 실정(失政)이었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 한국의 기업 풍토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설혹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권력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취약한지, 권력에 의해 공권력과 금융 기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공포에 질린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치헌금이었고, 이는 고스란히 대통령의 통치자금이나 비자금으로 사용되었다. 무려 2000억이니 3000억이니 하는 비자금은 지금으로 보면 20조나 30조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이에 김영삼은 ‘나라가 망할 정도’라는 말로 비자금의 실체를 표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풍토는 대통령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신군부 혹은 일선 공무원들조차도 각자 자기 몫을 챙겼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었다. 심지어 노태우 정권의 황태자 박철언 같은 이는 어느 여교수에게 자신의 비자금 약 178억에 해당되는 돈을 맡겼다가 뜯긴 사건도 알려졌다. 어디 숨길 곳이 없어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긴 모양인데, 2008년 박철언이 H대학 무용학과 강모(여) 교수를 고소하며 불거졌던 사건이었다. 그러니 알려지지 않은 정권의 실세들이
전두환은 재임 시절 야간통행금지를 해제하였고, 연좌제를 폐지하였으며, 사교육을 금지시키는 한편, 적자투성이 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시킨 대통령이었다. 그러나 완벽한 인간은 없다. 나 또한 너 또한 부족한 인간이다. 전두환 역시 이 인간의 부족함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니다. 그리하여 내가 부족한 인간일진대, 전두환의 부족함을 지나치게 탓하지 말라. 그의 공(功)과 과(過) 역시 한편으로만 치우쳐 바라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 공(功)은 공(功)대로 과(過)는 과(過)대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우리는 부족함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것이다. (1) 5.18 5.18의 위대함은 불법적인 폭력에 굴하지 않는 불굴(不屈)의 정신이었다. 필자(筆者)가 목격한, 특전사로 알려진 공수부대의 공격성은 극렬한 것이었고, 이에 굴하지 않는 광주시민들의 정신은 위대한 호국(護國) 호남의 정신이었다. 일제 치하, 무려 한일합방 20여년이 지나간 그때에도 광주는 한 여학생의 모욕을 참지 않았다. 1929년 11월 3일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일어난 광주학생의거를 생각해 보면, 5.18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筆者)는 그때 대학 3학년이었다. 군대를 마치고
지난 9월 경영쇄신책을 발표하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마사회가 2013년 이후 직원에 대한 근신 이상 징계가 무려 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경영쇄신을 위해서는 흐트러진 조직기강을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급 8명, 2급 12명, 3급 15명 등 간부급 35명을 포함하여 모두 60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정직 이상의 중징계는 10명에 불과하고 근신 10이 12명, 견책이 32, 감봉이 6명으로 나타나 마사회의 징계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징계사유로는 뇌물수수, 성추행, 대리출근, 업무상 횡령, 비리 묵인 등 매우 다양한 것을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인화 의원은 “3급이상 간부직원이 전체 징계건수의 58%에 이른다는 것은 마사회가 위로부터 문제가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마사회가 지난달 발표한 경영쇄신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조직기강을 확립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의원은 “전체 60명에 대한 징계중 면직, 정직 등 중징계는 10건밖에
조선대 대학원 문화화학과 최석만 교수가 24일 오후 2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에서주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진 의원과 한국기술이전사업화학회 회장인 박종순 교수, 전자조달연구원 박왕근 대표, 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 김재환 회장, 한국창업대학교설립위원회 위원장(총장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최석만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하여 설명하면서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대응방안으로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 경제적인 먹거리 산업을 언급했다. 최석만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대응전략’에 관한 주제발제를 하면서20여년간 연구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NEAT(NeuroEvolution of Augmenting Topologies)와 빅데이터에 관해 논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해서는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예측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연하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에서 선진국 중에서 최하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미래산업의 먹거리에 주목해야 한다
6년째 미궁에 빠져 있는 전남 곡성 비닐하우스 맹독성 농약살포 사건이 재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을, 자유한국당)은 이 사건과 관련 “지역의 토착세력과 경찰이 담합을 하면 개인이 뚫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히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건은)6년이 지나 공소시효도 끝났다. 진실을 밝혀도 처벌할 수 없지만, 피해자는 마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 겪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크랩 하겠는가?”라고 물었다. 박 의원은 또 “전남도경의 명예를 위해서도 밝혀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강성복 전남청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11년 12월 4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 이종익 씨의 비닐하우스 2400㎡(720평)에 맹독성 제초제 헥사지논 입제(솔솔)가 살포됐다. 블루베리를 재배하기 위해 설치한 비닐하우스에 누군가 고의로 제초제를 뿌린 것으로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과 평소 쓰지 않는 맹독성 제초제 성분이 확인됐다. 경찰은 제
토석채취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절반 이상은 사망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토석채취장이 죽음을 부르는 참극의 장소가 됐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 8월까지 토석채취장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는 총 21건으로 이중 사망자는 11명, 중상자 3명, 경상자 3명으로 집계됐다. 토사유출에 의한 사면붕괴 2건, 환경오염 사고도 2건이 발생했다. 특히 사망 사고가 증가 추세라는 점이 더 문제다. 토석채취장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2013년 0명, 2014년 1명, 2015년 2명, 2016년 7명, 2017. 8월 1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상자수는 2013년 2명, 2015년 1명 이후에 발생하지 않고 있다. 즉, 한번 사고가 나면 곧바로 사망으로 직결되는 대형 사고가 증가 추세여서 심각하다. 사망 사고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 및 안전시설 미설치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낙석사고, 추락, 매몰에 의한 사망 사고는 안전시설이 충분히 설치됐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차량전복, 운반트럭에 깔림, 벨트컨베이어에 협착, 발파 파편 가슴 가격, 천공
'2017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가 10월 14일(토) 아침 08시 30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캠페인으로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주최했다. 독도수호마라톤대회의 첫 번째 목적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것이며, 두번째 목적은 국민건강증진을 통한 국력 향상이다. 특히, 2014년부터 사이버 영토 수호도 강조했던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인 BoB 교육생 및 수료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사이버 보안 리더와 화이트 해커, 국군사이버사령부 장병들이 대거 참가하여 사이버 세계 수호도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김규환 국회의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유준상 대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내빈소개를 했다. 이주영 국회의원, 김규환 국회의원,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기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주봉노 (주)봉경건설 회장, 김형석 한신에너
‘가족 지원 목적’ 해명 궁색 해수부가 정권교체 이후에도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동향보고를 지속하며 전 정권의 민간인 사찰 적폐를 답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해양수산부로터 제출받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상황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수부에서 지난 9월 21일까지 총 126회에 걸쳐 실종자 수색·구조와 무관한 실종자 가족동향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런 가족 동향 보고는 정권교체 이후도 97회나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동향보고는 총 126회에 걸쳐 행해졌다. 구체적으로 박근혜 정권당시였던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29회의 보고가 있었고,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5월 10일 이후 9월 21일까지 총 97회 동향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김영춘 장관이 취임한 6월 19일 이후에도 총 58회의 보고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동향은 사안별로 총 143건이 보고되었는데 그 내용의 대부분이 실종자의 수색·구조나 가족 지원과도 무관한 사항이었다. 구체적으로 집회 및 시위관련 사항이 89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재인 대통령(당시 후보) 등 면담관련 사항이 26건, 언론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3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 ‘제9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광양제철소가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젊은 국악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대학생 국악 경연대회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예선을 치룬 32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최종 8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재능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창의적이고 색다른 감각의 음악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께 환호로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상은 ‘방자한콜라주’팀이 수상했다. 서울예술대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씨름판에서 두사내가 천하장사 대결을 모티브로 삼아 해금과 통기타가 경합을 벌이는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한 ‘천하장사’라는 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금상은 ‘상자루’, 은상 ‘오뉴월’, ‘맹그림’, 동상은 ‘올담’, ’흥얼’ ‘변사또’, ‘조선블루스’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1팀에게는 8백만 원, 은상 2팀은 각 5백만 원, 동상 4팀은 각 3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8일,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TBM(Tool Box Meeting)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TBM은 작업 시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잠재위험 발생 요인에 대해 토론하며 발굴 및 해결하는 안전예방 활동이다.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직원들의 작업 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근 작업 중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조치했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직원과 공유하고, 향후 유사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취지 및 안전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ㅿ작업중 TBM을 통한 잠재위험 발굴, 작업표준 준수 실시 등 조치 우수사례 공유 ㅿTBM과 지적확인의 중요성 관련 사외 전문가 특강 ㅿ포상 및 강평 ㅿ전 직원 안전다짐을 통해 현장 안전 위험에 대해 되돌아보고 TBM활동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제철소 부문별, 외주파트너사팀 등 총 10개 팀이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안전 조치 우수사례를 상황극으로도 연출해 직원들에게 잠재 위험에 대한 인지와 TBM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는
서울특별시도시농업전문가회가 주최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농업의 역할을 위한 정택 토론회’가 9월 14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 발제자인 최영식 교수(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향에 관해 발제했다. 최영식 교수는 인간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보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사람의 이동력에 대한 정책 옵션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교통수요를 관리하고 대중교통의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시장의 급부상을 말하며 기후변화대응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입법적 보완책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어 기후변화와 도시농업의 두 개의 문제에 정확한 레퍼런스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섭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최영식교수(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장) 최근진과장(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한무영교수(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김광진박사(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최자호박사(라펜트), 강수학교수(나사렛대, 자연환경기술사), 최은영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 김태성교수(한국방송통신대